제4코스 보은길 은 다음과 같이 걷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1. 심원초등학교
2. 화산마을
3. 연천마을
4. 차밭
5. 참당암, 화장실
6. 소리재
7. 천상봉 / 점심식사( 시원할 때)
8. 용문굴 / 점심식사( 더울 때)
9. (용문굴에서 다시 내려와서) 낙조대 → 철제다리
10. (철제다리에서 다시 내려와서) 천마봉
11. (나무다리를 타고 내려와서) 마애불 → 도솔암, 화장실
12. 사람 다니는 길
13. 휴게소 방향 길 말고 왼쪽길( 계곡 따라서)
14. 선운사
15. 선운산 도립공원 생태숲
도솔암 ~ 선운사 구간
나무와 계곡이 어우러져서 운치가 절정이라, 걷기에 최고다.
도솔암 ~ 선운사 구간
9월 중순쯤에는 도솔암 인근의 꽃무릇길이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도솔암 ~ 선운사 구간
가을 어느 날의 장면이라고 한다.
소리재 ~ 도솔암 구간
예전에는 소금을 지고 이 길을 넘나들었다고 한다.
걷기의 시작점인 심원면사무소
원래 코스는 '하전갯벌학습체험장'에서 출발해야 하지만, 모두 포장도로라 다 짤라먹고 여기에서부터 시작이다.
심원면의 도회지이자, 우리의 첫 발걸음
여름이라 그런지 가로수 역시 푸르푸르푸르하다
처음에는 이런 포장길만 이어진다.
전형적인 시골길이다.
천에서 무언가를 잡고 계신다.
길을 걷다 보면 이처럼 일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고, 쪼금 미안해지기도 한다.
고창이 복분자로 유명해서 그런지,
걷다보면 길 주위로 복분자밭이 정말정말 많다.
이게 뭐지??
앵두?? 버찌??
'도천저수지' 가 보이고, 논이 보인다.
와우~ 양배추밭!!
양배추가 이리 큰지 처음 알았다.
난 양배추만 보고도 신기할 뿐이다ㅋㅋ
처음에는 이런 포장길이 지속된다ㅡ.ㅡ
길에 피어있는 꽃들
이름은 모르겠는데, 날씨도 그렇고 암튼 무지 예쁘다^^*
연천마을 끝.
이제 포장도로가 끝나고, 어쩐지 흙길이 보이는 포스가 느껴진다.
이정표가 보이고, 산길로 들어선다.
이제부터 걷기가 좀 재미있을꺼 같다.
이제는 버려진 집......
농촌을 걷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암튼 진짜 이쁘다~~~
연천마을 느티나무
선운산 들머리인 연천마을에 있는 느티나무는 고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됐다.
나무 밑동만 하더라도 성인 10명이 둘러쌀 정도의 둘레다.
포장도로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사람이 지나다닌 흔적이 거의 없는 이런 길을 걷게 된다.
연천마을 ~ 참당암 구간
정말 제대로 산길이다.
나무에서 꽃잎들이 떨어지며 내 머리에도 앉는다.
흙바닥에 떨어진 꽂들~~
참당암으로 향하는 길에서
이 길은 사람들이 좀 다닌 길인듯ㅋ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참 이뻐서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들
차밭
무슨 분지 같은 느낌이다.
참당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참당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참당암 ~ 소리재 구간
길이 가파른 곳도 있게, 완전 걷기 좋은 오솔길도 있다.
이런 좋은 날씨에, 이런 꽃들은 항상 나의 시선을 끈다.
소리재를 지나서
저 멀리 빛이 보이면서, 뭔가 가장 꼭데기라는 느낌을 준다.
와우~~~
환상 그 자체다. 이건 뭐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300m 도 안 되는 이런 산이( 천상봉) 이렇게나 멋진 경치를 보여주다니
그냥 말그대로 동양화다. 동양화가 튀어나와 있다 지금
어디를 봐도 감탄사 100개가 나올만큼이다. 기암괴석, 아찔한 풍경들~~
경치 구경 한다고 정신이 없다.
내려가는 길은 나무로 되어 있다.
용문굴로 내려가는 길.
어쩐지 으스스한 느낌이었다.
용이 바위를 뚫고 지나갔다는 용문굴( 용바위)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였다고 한다.
낙조대
배맨바위 로 가는 길목에 철제다리
염통이 오그라들만큼 짜릿하다ㅋㅋ
천마봉에서 내려다본 도솔암
천마봉에서 내려본 내원궁
도솔암 근처의 바위
바위도 어마어마하게 거대하고, 나무도 무지 크다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줄여서 선운사 마애불
칠송대에 새겨진 높이 13m 마애불좌상. 고려시대. 보물 제1200호.
도솔암.
물도 마시고, 화장실도 이용하자
도솔암 ~ 선운사 도립공원 생태숲 구간
선운계곡이 맑고 시원한게 넘넘 좋다
장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