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길을 잘 닦자
성경 : 눅3:3-6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할까? 작은 방에서 꼼짝도 못하고 수년 동안 지낸다면 얼마나 갑갑할까? 그런 사람들에게 어느날 아침 어떤 분이 와서 이런 소식을 전하여 준다면 어떠할까? ‘너희의 복역(감옥에 갇혀 있는 기간)의 기간은 이제 끝이 났고, 이제 곧 자유의 몸이 될 것이다.’ 아마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기뻐서 춤을 출 것이 아닌가?
오늘의 성경 말씀은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 감옥에 갇혀서 사는 것과 같은 존재인데,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받았으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국가적으로 보면 우리 나라가 가장 어려울 때 우리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됨으로서 국가적인 발전의 기틀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가 지난 20세기에는 참으로 암담한 상황이었다. 일제 36년... 6.25동족상잔... 보리고개(굶주림의 시간들)...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우리 민족은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로 발전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나라를 축복하신다. 선진국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 나라이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복을 주신다. 예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높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데 우리 마음(영) 속에는 예수님도 계시지만, 마귀가 주는 악한 마음도 있다. 우리 마음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가 결정된다. 우리 마음이 예수님께 순종하면 우리 마음은 하나님 나라가 되고, 마귀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면 우리 마음은 지옥과 같이 더럽고 추한 마음이 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온 세계를 다스리고 정복하기를 원하신다. 그 일에 주님께 쓰임을 받아야 한다.
우리 나라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이렇게 잘살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된 것이다. 고속도로가 완성되어서 좋은 점은 뭘까? 물건을 부산항까지 빨리 수송하기 쉽고, 사람들이 빨리 왕래할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되고, 전국의 에너지가 연합되고...
예수님이 빛으로 우리 안에 오셨는데, 우리가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한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 은혜를 감사하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우리들을 통하여 일하시기를 위해서이다. 우리가 예수님이 오시는 고속도로와 같은 통로가 되어야 한다.
첫댓글 우릴 위해 영원이 함께하시는 분의 사랑을 알고 확 트이고 넓은길이되게 통로가 되게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