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MP 총동문회, 1기 최신현 대표 이끄는 ㈜씨토포스 탐방

[기쁨이]

 

“성경적 경영 실현하고 영혼구원에도 앞장서는 기독 경영인 돼야”

▲C-LAMP 1기 동문 최신현 대표의 사업장인 씨토포스를 방문한 동문회원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C-LAMP 1기 동문 최신현 대표의 사업장인 씨토포스를 방문한 동문회원들이 합심기도를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예배 후 교제 및 만찬 자리에 모인 C-LAMP 동문 회원들. ⓒ이지희 기자

기업과 사회를 변혁하는 하나님의 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명지대 크리스천 최고 경영자 과정(C-LAMP, 씨램프) 총동문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4일 ㈜씨토포스 사무실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성경적 경영 원칙과 도전 과제, 성공 사례 등을 나눴다.

C-LAMP 총동문회가 올해부터 시작한 회원 사업장 탐방 사역의 첫 번째 사업장으로 선정된 씨토포스는 C-LAMP 1기 동문인 최신현 대표가 이끌고 있는 조경 계획 및 설계 전문회사다. 씨토포스는 서서울호수공원, 북서울 꿈의 숲,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강북대형공원의 조경 및 설계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복합휴게시설, 농촌마을, 테마 관광지, 환경개선사업,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등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제주 브리타니 금능 조경 및 설계를 맡았다.

▲C-LAMP 총동문회장 김성만 장로가 말씀을 나누고 있다. ⓒ이지희 기자

양지훈 C-LAMP 사무총장이 진행한 1부 예배는 정학범 2기 회장(㈜삼미로직스 회장)의 기도, 민순득 여성국장(㈜우성정밀광학 대표)의 성경봉독, 김성만 총동문회장(누가선교회 이사장)의 말씀, 이홍노 3기 회장(㈜브라가 대표), 정학범 홍보국장의 합심기도 인도 등으로 은혜 가운데 드려졌다.

'바울의 회심과 10년간 여정'(행 9:1~9)에 대해 증거한 김성만 총동문회장은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자민족과 이방인들에게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파했던 바울의 신앙이 이곳까지 와서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며 "C-LAMP도 자민족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늘 경험하는 모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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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자들은 "C-LAMP 총동문회가 세상의 친목단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을 드러내며, 세상의 등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씨토포스 사업장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해달라고 중보기도의 힘을 모았다.

▲씨토포스 대표 최신현 장로가 자신의 신앙과 기업 경영 방식에 대해 간증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최신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신앙이 근본적인 전환이 오게 된 계기는 2006년 C-LAMP를 통해 당시 필수코스였던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을 1주일간 방문하며 주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했기 때문이라고 간증했다. 최 대표는 "바울의 이야기처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전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지난 11년 동안 성령으로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오셨다"며 "주님이 원하시는 일인지, 주님의 뜻인지 기도하면서 분별하여 일을 하면, 그 일을 통해 영혼을 꼭 구원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님은 이땅의 환경이나 상황, 문제를 바라보거나 일이 목적이 되지 않게 하셨고, 매일매일 주님으로만 기뻐하면서 살 수 있도록 하셨다.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많은 일을 주시고, 국제현상공모에서 당선되도록 하신 것"이라고 증거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씨토포스 사무실에서는 파주, 천안, 평택, 동탄, 대천, 남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성도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고, 지난주부터는 최신현, 고은영 부부의 아들과 딸이 시작한 논현 사거리의 '에클레시아카페'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날 식사 교제 후 C-LAMP 동문들은 에클레시아카페를 방문해 경영의 최전선에서 부딪히는 신앙적 고민과 대안들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주 금요일 오픈한 복음카페인 ‘에클레시아카페’에 모인 C-LAMP 동문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C-LAMP 총동문회

C-LAMP는 기독교 가치관에 근거한 성경적 경영 원리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 기업을 세우며 발전시키기 위해 기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세미나 및 강의, 영성 훈련, 코칭 등 전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C-LAMP 총동문회는 오는 5월 18일에는 강남 노보텔에서 춘계포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