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요정님, 추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연말에 자연학교를 찾았던 이재호 아빠 이병선입니다.
먼저 자연학교 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 가족은 1월1일날 속초 동명항 쪽에서 해맞이를 하였는데, 일출을 기다리면서 자연학교 식구 여러분들도 같은 시간에 양양의 해변에서 해맞이를 하고 계시겠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속초에서의 금년의 첫 일출은 바다에 구름이 좀 껴서 수평선부터 올라오진 않았습니다만, 새해의 희망과 소원을 담기에는 흡족한 햇님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학교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흐믓한 여행이었습니다.
우리 재호와 확실하게 놀아주신 추장님,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연따라 만
났으니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지난번 소개시간에 제 별명을 정하지 못했는데, "휴허"로 함이 어떨런지.
법광스님이라고 속가 시절의 제 친한 친구였던 스님이 제게 붙여준 호인데, 다소 명랑하지 못한 감이 있어 거시기하긴 하지만
톰크루즈도 거시기하긴 마찬가지니 기냥... ^^
자연학교에서 찍었던 사진 몇장 같이 올립니다.
요정님, 추장님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저희도 매우 반가웠습니다. 다시 뵙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