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함소아한의원] 다가온 새학기, 그리고 단체생활 증후군 !

[서면함소아한의원]

안녕하세요 , 서면 함소아한의원입니다 ^^

친구들 이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죠 ? 새로운 교실, 새로운 반에서 다들 힘차게 시작하고 있나요 ?

얼른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져서 친구들이 바깥놀이 하기에도 좋은 날씨가 되면 좋겠네요 :)

오늘은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 증후군' 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단체생활 증후군이란 , 처음 단체생활을 하면서 잦아지는 여러 감염성 질환에 대해 치료가 적절하지 않게 되고 ,

단체 생활 중에 더 자주 감염성 질환에 걸리게 되어서

아이 성장에 여러가지 부정적 영향을 주는 증후군을 말해요.

쉽게 말해 , 단체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 사이에 병균이 돌고 돌게 되죠.

면역력이 높은 친구들은 쉽게쉽게 잘 이겨내는 반면에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은 끊임없이 각종 질환을 달고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단체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얻지 못하게 되고,

그걸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단체생활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예전에 비해 감기 , 중이염에 걸리는 횟수가 늘었어요.

2) 예전에 비해 감기 , 중이염에 걸리면 회복되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3) 나갔다가 집에 오면 예전과 다르게 자주 피곤해해요.

4) 예전에 비해 잘 안먹거나, 편식이 심해졌어요.

5) 예전에 비해 짜증이 늘었어요.

6) 아이 몸이 약해 단체생활을 포기할가까지도 생각한 적이 있어요.

이 중에 3개 이상 해당하는 아이라면 ,

단체생활 증후군의 조짐이 보이는 아이이기 때문에 꼭 !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에 대비하는 똑똑한 엄마아빠가 되시려면

- 감기 , 중이염으로 인한 발열에 너무 쉽게 해열제나 항생제를 떠올리지 마세요. 

- 아이가 밖에서 돌아오면 , 일단 안아주고 칭찬 후 개인 위생을 시켜주세요.

- 아이에게 식사는 '하루 중 가장 밝고 화목한 자리'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세요.

- 아이에게 10시 이전 취침은 활기찬 내일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

-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표현을 매일 해주세요.

단체생활은 아이들이 체력을 성장시키고 ,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이 좋은 시기를 정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집에서는 면역력 관리에 많이 힘써주세요 ^^

다들 건강하게 새학기 , 새 봄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

3월 대연 어린이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