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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사업을 하다 보니, 소위 상위권 대학에 목을 매는 학생들을 보게 된다. 물론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이 자신의 성취감을 높이거나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포석일 수는 있다. 하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들어간 곳이라면 지방 대학일지라도 그곳이 바로 ‘최고의 대학’이다. 상위권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회에 나와 열심히 노력한 끝에 누구보다 앞서는 사람들을 무수히 봐왔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물론 공부에 충실하고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학생의 본분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학은 우리 삶의 한 과정일 뿐, 그것이 인생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 붓고 자신의 달란트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승리다.
- 오늘을 바꾸는 것은 나의 자유의지
- 어제와 같은 오늘을 절대로 뿌듯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오늘도 어제 하던 그대로 했다면 부끄럽게 생각하라. 어제와 비교해 다른 오늘을 살았다면, 한 달 후에는 조금 달라지며 6개월 후는 더욱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면 더 나은 미래는 없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할 때 발전된 내일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소한 성공이라도 이루겠다는 노력이 쌓여야 비로소 큰 성공도 이룰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얻는 결과는 말할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이다. 암초가 무서워 배를 띄우지 못한다면 새로운 세상을 찾을 수 없다.
- 어둠 속에 애벌레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 하늘로 비상할 내일을 위해 변태라는 오늘의 고통을 참고 버틴다. 나 역시 약국을 경영하면서 6개월 이상 같은 일을 반복해 본 적이 없다. 그러한 마인드로 20여 년을 살다보니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펴보면 새로운 것을 10개 시도하면 그중 성공하는 것은 3개 정도다. 나머지 7개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위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면 약이 되고 공부가 된다. 인생 공부를 위한 수업료라고 생각해도 좋다.
-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신념, 정직…….
- 1970~1980년대 우리 사회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보다는 기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요구했다.
- 물이 하나 없는 굳은 바위틈에서도 풀은 자라게 되어 있다. 변화의 바람 자체를 거부하는 폐쇄적인 조직일지라도 눈에 보이는 결과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내게 자율권이 주어질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결과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자 상사들은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뭐든 알아서 잘하는 놈’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렇게 6개월쯤 지나자 웬만한 것은 알아서 내버려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 20여 년간 외국계 기업에서 경영진으로 근무하던 은퇴한 경영자는 ‘우리의 기업 문화 중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은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이란 말을 했다. 나는 이 말이 직장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雨垂穿石(우수천석)이라고 끊임없이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은 돌도 뚫게 되어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적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처한 환경이 아니라 우리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거짓말이일수록 상대방의 ‘정직’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 네 가지 금기사항
우리 회사 메가 스터디 엠베스트에는 네 가지 금기사항이 있다. 첫째, 아닌 것을 맞다고 말하지 말 것, 둘째, 맞는 것을 아니라고 말하지 말 것, 셋째, 작은 것을 크게 과장하여 말하지 말 것. 넷째, 큰 것을 축소하여 말하지 말 것. 어렵고 복잡하게 말했지만 한마디로 ‘정직’하라는 것이다.
- 나는 세금은 당연히 내는 것,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 따위는 하지 않는다. 당장 이익은 늘어날지 몰라도 언젠가는 그것에 발목을 잡혀 침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직은 가장 큰 경쟁력이며 위험에서 나를 지켜주는 확실한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 기업은 정보를 팔아먹는 ‘내부의 적’을 주의해야 하지만 개인은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내부의 적’을 주의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 게으름, 거짓말, 사기, 고정관념 등이 그것이다. 내 안의 적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이다.
- 미국의 어느 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한 사람이 평생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의 수가 대략 250명 정도 된다고 한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미국인을 기준으로 250명이라면 학연, 지연, 혈연으로 묶인 우리나라의 특성에서 어마어마한 숫자이다.
내가 250명의 사람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상대방 역시 250명의 가까운 사람을 두었을 것이다.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이는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그 사람과 연결된 ‘250명’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 사람과 친구나 동료가 되면 또 다른 250명의 친구나 동료를 얻는 것이지만, 한 사람과 등을 돌리게 되면 보이지 않는 250명의 적을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 사람에 의하여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
- 한 명의 고객에게 칭찬을 들으면 250명의 사람에게 칭찬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 명의 고객을 읽으면 250명의 잠재 고객을 잃는 것이다.
내가 지금 상대하는 단 한 명의 고객이 사실은 250명이라 생각해보자. 어떻게 소홀히 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거울이어야 한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의 모습은 곧 내 모습이므로, 더욱 미소 지어 보이는 거울이어야 한다. 사실 우리가 마주 앉아 서로 으르렁댈 이유가 무엇인가. 이익과 목적이라는 나름의 명분은 있겠지만,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을 잘 살리면 함께 이기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가 있다.
이는 적군을 둘도 없는 내 후원자로 만드는 비법이자,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삶의 지혜다.
-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처럼 나는 만날 때보다 오히려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그런데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면 ‘매일 성공하는 사람’과 ‘매일 실패하는 사람’의 생활태도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매일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도 행복하게 받아들인다. 예를 들어 지각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지켜 제시간에 출근하였다면, 이를 성공으로 느끼고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일 실패하는 사람은 큰 것을 성공하고도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은‘.... 때문에’라는 핑계를 붙이는 것이다.
- 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주위의 반응은 ‘무모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의 50퍼센트 이상을 성공시켰다. 문제는 단 한 번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가능성이 보이는 것은 ‘될 때까지’물고 늘어진 덕분에 남들이 말하는 성공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 우리는 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너무 쉽게 ‘안 된다’고 단정 짓는 버릇이 있다. 발걸음을 내딛기도 전에 불가능하다며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한다. 특히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문제와 자주 부딪친다. 그런데 내가 놀란 것은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임에도 먼저 ‘안 된다’고 단정 짓는 문화였다.
- 나는 직원들이 ‘사장님, 이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왜 안 되느냐’고 물어보면 ‘1~2번시도 했다’, ‘3개월이나 해 봤다.’ ‘1~2가지 방법을 써봤다’며 ‘안 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하는 포기한 일이라도 내가 하면 60퍼센트 정도는 ‘된다’, 아니 정말 ‘됐다’. 나의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때문이었다. 남들이 1~2번 하다 말고 포기하는 일을 6~7번 시도하고 남들이 한 달 하고 포기한 것을 6~8개월 시도하니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것이다.
- 갑자기 노력한다고 해서 어제와 오늘이 확연하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3개월 후, 그리고 1년 후에는 분명히 달라지는 것을 몸소 체험할 것이다. 이는 어느새 내게 습관이 되었다.
나는 어떤 사업이든 일단 시작하고 나면 3개월 정도 지난 후, 항상 처음의 상태와 비교해 보곤 한다. ‘얼마나 발전했나.’ ‘어떻게 변화했나.’‘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가’를 자문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고 부족한 부분은 보강한다.
- 특히 청소년은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많은 시기다. 목표가 있다면 지금 당장 하루도 빠짐없이 그것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보자. 귀찮더라도 최소 3개월만 그 습관을 유지하면 달라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3개월을 매일 같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변화도 느끼지 못한다면 나를 찾아와도 좋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 발전한 자신의 모습에 무한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그 어떤 것에도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 그런 내가 육일약국을 통해 ‘경영’을 시작했고 기업형 약국으로 거듭나면서 ‘사업’을 하게 되었다. 사업을 하다 보니 내 입장과 상관없이 무조건 고개를 숙여야 할 때가 잦아졌다. 아무리 봐도 내가 고개 숙일 일은 아닌데, 90도까지 허리를 숙여 부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한때 ‘이렇게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일을 해야 하나’라는 자괴감에 빠진 적도 있었다. 그 순간마다 ‘소위 명문대 졸업생’인데 하는 우월감이 고개를 들까봐, 입학식날 밤에 적었던 일기를 떠올리며 겸손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 스스로 엘리트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보다 낮거나 못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구차하게 느끼기 쉽다. 특히 자기중심적이며 겸손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존심’때문이라도 고개 숙이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내가 왕년에 .... 내가 누군 줄 알고 ... 하는 자만심에 도움을 부탁하기 어려운 것이다. 나 역시 잠시나마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 나에게 친절과 정성으로 사람을 섬기게 이끌어준 사람은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힘없고 약한 사람, 초라해 보이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으셨다. 그들의 현재 모습만 보고 ‘내가 훨씬 낫다’는 교만함에 불손하게 대하는 것은 ‘내게 오는 복을 쫓아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셨다. 그들에게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베풀면 모든 복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가르침이었다. 나는 실제로 사업을 하면서 이런 일들을 자주 경험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길을 묻는 사람을 정성껏 안내하면 얼마 안 있어 그가 고객이 되어 더 많은 손님을 몰고 온다.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을 통하여’ 복을 받는다. 복이란 우박이나 비처럼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지 않는다. 놀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준 제비가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 그리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복을 주는 것이다.
- 나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아버지의 말씀과 ‘작은 데 충성된 자가 큰 데도 충성한다’는 성경 말씀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산다. 높은 담벼락도 여러 개의 작은 벽돌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벽돌이 아닌 담을 먼저 본 사람은 원래부터 그것이 ‘담’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매주 토요일 TV앞에 앉아서 로또 번호를 맞추며 인생 한 방을 꿈꾸지만 그 행운은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고 부러워해 봤자. 돌아오는 것은 한숨이요. 느는 것은 푸념이다. 지금 내게 있는 작은 것에 충성하자. 작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작은 것마저 잃을 확률이 높다. 하찮고 작은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보다 조금 큰일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노하우를 배웠기 때문이다.
-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어떻게든 첫 계단에 발을 내밀면 그만큼 정상까지의 계단을 줄어들게 마련이다. 호흡은 거칠어지고 옷이 땀에 젖을수록 정상과는 가까워졌다는 얘기다. 하루에 오를 계단의 수를 정하고 힘을 적절하게 안배하여 다소 벅차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못 오를 곳이 없다.
시작은 하고 보는 사람,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주위를 독려하며 올라가는 사람은 인생이나 사업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을 것이다.
-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믿음
-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필리핀 속담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시 말해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즉, 부정적인 사람은 ‘변명과 이유’부터 찾으려고 애를 쓴다는 의미다.
전자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이팅’을 외쳐 주위 사람에게 그 기운을 전파한다. 하지만 후자는 절망과 패배의 늪에 빠져, 주위에서 던져주는 밧줄조차 외면하기 십상이다. 그리고 환경과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며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은 채 서서히 늪 속으로 빠져들기를 기다린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 나는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와 있는 행복을 깨닫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정말 행복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소위 ‘뚜벅이’로 다닐 때는 자전거 하나에도 행복하다. 하지만 막상 내 차를 마련하면 더 크고 좋은 차를 부러워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내 손 안의 행복에 감사할 줄 아는 긍정적인 사람은,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자신의 앞을 막아선 어떤 벽 앞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마디로 ‘열정’이 있는 것이다. 이 열정은 창의력, 돌파력, 적극성, 지속성으로 이어져 결국 성공하는 습관으로 정착된다.
- 긍정적인 마인드를 논할 때 가장 많은 비유로 쓰이는 얘기가 ‘컵 속의 물’일 것이다. 물이 절반 정도 들어 있는 유리잔을 보고 80~90퍼센트의 사람들은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다’고 탄식하지만, 10~20퍼센트의 사람들은 ‘물이 아직도 반이나 남았다’며 기뻐한다는 얘기다. 동일한 사안도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 단순한 차이가 삶의 차지를 만들어낸다.
- 무거운 이삿짐을 혼자 나르는 분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힘이 아니라 요령으로 드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라도 꾸준한 반복을 통해 습관이 되면 자연스럽게 요령이 붙고 적응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게 하는 마법의 힘이다.
- 나는 아이들의 학교 성적만큼이나 인성 교육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성적과 학벌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인격과 예절이 더해진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성공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왜 공부해야하는지’를 느껴야 한다. 막연하게 성공하기 위해서 혹은 출세하기 위해서가 아닌,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다.
- 나는 감히 말한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가짐 없이 공부만 잘하는 학생은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없어 그만큼 시야가 좁아지게 마련이다. 한마디로 큰사람이 될 수 없다.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균형 있는 인재야말로 ‘큰사람’이다. 더불어 ‘어떻게 살겠다고 다짐하는’자신과의 약속이자 현재 어디에 있는지,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준 좌표이자 나침반이 ‘비전’역시 잃지 말아야 한다.
- 대한민국의 많은 가정이 과도한 사교육비로 멍들고 있다. 이처럼 가정의 경제를 휘청거리게 하는 사교육비는 물론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단 시간에 경제 대국으로 만든 원동력인, 높은 교육열이 문제일 것은 없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 라인 교육이 사교육비 경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지역 간, 소득 간의 교육 불균형’을 온라인 교육으로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형편이 넉넉지 못한 학생,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수도권이나 지방의 학생들도 의지만 있으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작은 가치를 지켜 큰일을 이루어라.
김성오 대표의 경영기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창적이다. 하지만 그를 냉철한 사업가라고 판단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그의 진짜 매력은 철저한 도덕성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열정과 긍정으로 ‘순리를 따르는 힘’은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전파되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그의 리더십의 진가는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