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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사 종합 스크랩 그날 아침 부엉이바위에 온 3대의 차량을 통해 본 하나의 상상
까투리 추천 0 조회 19 09.08.23 0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글쓴이: 가나다라
  • 조회수 : 426
  • 09.07.20 01:37
  • http://cafe.daum.net/investigatehisdeath/6WQF/74

    경찰이나 경호원의 얘기가 아닌 일반 목격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날 부엉이바위 밑에는 모두 3대의 차량이 왔었습니다..

     

    흰색승용차 - 검은 양복 "야 ! 차돌려!" 6시 30분경

    엠블런스 - 6시 2~30분...정확한 시간확인 필요

    은회색 그랜저(경호동 출발) - 6시 57~8분 .59분 경호동 통과

     

    먼저 흰색자동차의 검은색양복입은 사람이 한 말 "야 ! 차돌려!"

    뭔가 화가 난 것 같고 좀 다급한 것 같지 않나요?..

    왜 그랬을까?

    혹시 계획대로 일이 잘 안돼서 먼저 급히 빠져나가는 건 아닐까?

     

    두번째, 앰블란스

    앰블란스가 보통때는 환자를 태우는 용도로 쓰이죠..

    하지만 다른 용도로 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밖에서 안보이게 하면서도 사람이나 장비나 재료를 여럿 태울 수 있고

    설혹 목격자가 있어도 환자 후송용이라는 생각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는...

    시간상으로 보면 노통님을 수행했던 이 경호과장이 경찰발표에서 첫 연락했다는

    6시17분 이후에 앰블란스가 도착했기에 가능한 상상입니다...

    혹시 "놓쳤다, 안 보인다"라는 무전으로 대기하고 있던 추가 요원들이 출동 것은 아닌가 하고...

    만일 거사를 준비한다면 최소한 이 정도의 준비는 했을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이 경호과장의 오락가락 진술 중 공통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누구를 찾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노통님이 아니라 누구라 말한 것은 경호관이 대통령님을 ?지 않고 등산객을 찾았기에 추론한 것입니다.. 

    또한 그때까지도 경호동에서의 움직임은 너무도 조용하기도 했기에....

    결국 그 누군가를 찾고 난 후에야 경호동에서 마지막 차량이 출발 한 것이구요...

     

    마지막 차량은 다들 아시듯이 다른 이경호관이 운전해서 신상 미발표된 또다른 경호관과 같이 온 것이고

    경찰발표대로라면 노통님을 태우고 세영병원으로 출발해서 7시 3~4분경에 세영병원에 도착한 차량입니다..

    세영병원 응급실의 손 모과장에 의하면 앰블란스가 아닌 승용차에 노통님이 실려왔다고 증언했습니다...

    나중에 증언이 조금 바뀌었지만 그 부분은 변화가 없습니다..

     

    결국 시간상으로 보면 경찰이 발표한대로 6시 59분에 경호동을 지난 차량이

    단 4,5분만에 세영병원에 도착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노통님이 세영병원에 도착한 시간이 7시 경이라면

    노통님은 앞서 말한 첫번째 차량인 흰색차에 실려와야 됩니다

    한국경제신문의 6월1일자에 보면  "6시 30분 이전에 노통님을 경호관이 둘러매고 내려오는 모습을 봤다"

    기사가 있습니다...그런데 경찰발표에는 이 것도 빠졌더군요..

    또한 다른 기사를 아무리 찾아봐도 세영병원에 도착한 차량의 색상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경호관의 차에 실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혹시 세영병원에서 "차에 시체가 있다"라고 한 방송 보신 분 계신지요?

    전 못봤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혹시 그 주인공이 아닐까요?

    또한 엊그제부터 나온 톨게이트의 CCTV 조작건의 그 사람은 아닐런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CCTV에는 그 세대의 차가 다 나오더군요....

     

     

    상상을 정리해 보면

     

    거사가 잘 진행되던 중 뜻하지 않은 일(목격자 발생)로 미리 준비했던 흰색차에 한사람을 태우고 급히 출발했고

    이때문에 비닐 낙하등 다른 부분은 했지만 남기기로 한 추락의 결정적 증거인 다량의 혈흔을 확보할 수 가 없었고..

    앰블란스의 요원들과 준비물로 다른 자살 증거를 만들고 거사흔적도 없애고 

    30분간 봉하산을 다 뒤져서 다른 나머지 사람을 이정표 부근, 혹은 바위 틈 암자에서 발견, 처리한 후 둘러매고 내려와

    경호동의 차량에 실어 세영병원으로 출발했고...

    그리하여 세영병원에 환자가 실린 승용차량이 두대가 왔는데

    한 환자분은 응급실로 가서 모든 진료자료가 비밀이 되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힌 채 앰블란스에 실려서

    양산병원으로 갔고

    다른 환자분은 그차량에 그대로 실린 채 앰블란스와 같이 양산대병원으로 가던 중

    그 CCTV에 찍힌 것은 아닌지....

     

    물론 경찰발표에서는 경호관의 차량에서 노통님의 혈흔이 나와 DNA분석을 했다지만 자료를 보여주지는 않았기에.....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것은

     

    누구라도 거사를 준비했다라면

    인근병원 또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도 병원은 필수이니까... 

    그곳에서 모든 걸 완벽히 끝낼 수 있도록 미리 다 준비해 놓지 않앗을까?

    그래서 세영병원이 필요했고 마산 삼성병원은 그저 형식이지 않을까 라는...

    또한 양산병원은 미처 생각지 않은 목격자 처리때문에 할 수 없이 방향이 급변한 것은 아닐런지 하는...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가는 이 무심한 야밤에 덧없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증거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없을거라곤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봉하에 엠블이 119인지? 세영인지? 둘다 아니라면 ????............ 119나 세영이라면 응급치료를 방해한 ???????? 09.07.20 06:19
    추측입니다만 전 세영일 거라 생각합니다.....잘 아는 병원에서 구급차 하나 빌리는 게 그리 어렵지는 않겠죠...당연 운전사는 필요없다 했을 거고요..증거인멸 차원에서... 09.07.21 11:24

    주차장 시신얘기는 sbs 8시 30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때는 양산부산대병원이죠./ 앰블런스에 환자만 타는게 아니라는 추리는 허를 찌르는군요. 그럴법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세영병원과는 꿍짝이 맞지 않았고 그래서 돌발적으로 마산 삼성병원이고 원래 가장 중요한건 양산병원일거라 생각합니다. 서거소식을 미리 실은 신문에 보면 세영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09.07.20 06:34
    8시30분이면 양산이 맞겠군요..어차피 이경호관은 안갔고 주부장이 이경호관과 전화통화로 사고내용을 확인했다했으니 결국 세영병원에도 이경호관은 없었다는 얘기가 되네요..그리구 절벽에서 떨어진 사람을 응급치료도 안하고 1시간거리의 병원으로 곧장 갔다면 더 의심을 받지 않을까요?세영병원은 미리 계획되었어야 할 겁니다.. 09.07.20 08:50
    세영병원도 원래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을 건데(미리 신문에 나왔으므로) 어찌된 일인지 세영병원에선 돌발행동을 했죠(삼성병원 연락) 뭔가 꿍짝이 안맞았던 모양입니다. 아님 세영병원에 미리 연락을 안했던 것일지도... 09.07.20 11:25
    오전 8시 13분쯤 노 전 대통령이 김해 세영병원 환자복을 입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도착했다. [조선일보기사] ............... 붕대를 감았다면 톨게이트 피묻은 손은 노통의 손이 아니겠네요! 09.07.20 18:23
    쥐팰님.세영병원을 그넘들은 장악하지 못했습니다..예정에 없던 일로 공백이 생긴 것이라 생각됩니다...매트릭스 트릭님..그 손이 누구든 큰 문제입니다...양산가는 경호관차 뒷좌석에 중상입은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니까요... 09.07.20 15:53

    시간이 6시 30분 이전이라면 부엉이에서 던져진것은 제3자(목격자)일 가능성도 있겠죠... 09.07.20 08:06
    누구든 부엉이바위에서 던져진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혈흔이 너무 없으니까요..경찰발표는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목격증언 위주로 생각해 본 것입니다.. 09.07.20 09:01
    어느 목격자가 부엉이바위에서 두사람이 비닐포대를 떨어뜨리는걸 보았다고 하는 기사 보았습니다 . 궁탁쿵, 그소리가 노통님의 정수리 치는 소린지 ? 아니면 비닐포대엔 그무엇이 들어 잇는채이니까? 혈흔은 없었을거라는 추정??? 09.07.20 19:37
    물안개님..포대에 넣었든 정수리를 쳤든 스스로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과 경찰발표와 다른 상황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09.07.20 20:47
    당연한 ...그래요. 09.07.21 09:00

    가나다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그날 봉하에서 움직인 차는 한대일 수 없다는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09.07.20 13:48
    통일소망님! 고맙습니다..우리가 너무 경찰발표에 의존하는 것 같아서 경찰을 배제하고 생각했더니..몇가지 의문이 해결되더라구요...좀더 객관적으로 봐야겠습니다.. 09.07.20 13:53

    세영병원에서 환자가 노통인지 분간이 어려웠다는 병원 관계자의 진술을 어디에서 본듯한데 ... 하여간 흥미로운 추론입니다. 깊은 밤에 수고하셨습니다 ^^ 09.07.21 10:09
    감사합니다...낮에는 집중이 잘 안돼더군요..^^ 09.07.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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