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겨울방학 고등학교 교사와 남학생 제자가 둘이서 캄보디아 교육봉사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고, 맨발로 다니고, 상처가 생겨도 치료를 못 받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 캄보디아 시골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 카페를 만들었고 몇 명의 회원들이 생겼습니다.
1. 캄보디아 학교 세우기
그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워주고 싶었습니다.
뜻 있는 회원들이 힘을 합쳐 껀달주 쁘렉농 마을에 150평 정도의 작은 학교 부지를 구입했습니다. 그 학교 부지에 아산에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였던 부부가 학교를 세워 쁘렉농 학교(유치원, 초등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그 후 두번째 학교를 준비하던 중에 청주에서 초등학교 교장이셨던 분을 알게 되었고, 두 번째 학교인 깜뽕츠낭 꿈의 학교가 세워졌습니다.
두 학교(쁘렉농 학교, 깜뽕츠낭 꿈의 학교)는 캄보디아 교육부로부터 학력인정된 학교이면서, 매일 정규수업과 함께 30분씩 예배(말씀, 기도, 찬양)을 드리는 학교입니다.
두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글자와 숫자와 사회를 배우면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커가고 있습니다.
첫번째 학교인 쁘렉농 초등학교에 첫 졸업생이 2014년 배출되었는데 그 아이들이 계속 신앙훈련을 하면서 중학교를 다닐 중고등학교가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뜻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학교인 깜뽕츠낭 꿈의 학교는 아직 운동장이 없습니다. 운동장 구입에 함께 할 분들의 참여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캄보디아 어린이 결연맺기
또한 학교가 세워진 지역 외에 다른 지역(스떵스러우, 벙축, 프놈펜)에서는 캄보디아 어린이 결연맺기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초, 중, 고에서는 '리꾸'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수업료를 받고 있어서 학교를 못다니는 아이들이 많으며,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를 못다니는 아이들, 학교를 중도에 포기한 아이들을 위해서 본 단체에서는 현지 선교사와 협력하여 캄보디아 어린이 결연맺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결연으로 선정된 아이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신앙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어린이 결연맺기는 학업과 함께 기독교 신앙으로 키우는 일입니다.
3. 캄보디아 교육봉사
또한 재능(영어, 음악, 미술, 체육, 과학...)을 가진 회원들이 캄보디아 두 학교 또는 현지인 교회에서 단기간, 혹은 장기간 재능기부를 하실수 있습니다. 외국어, 예체능, 과학 교육이 열악한 그 곳에서 한국회원들의 재능 기부는 매우 값진 활동입니다.
- 비영리민간단체(NGO) -
이와 같은 활동들은 저희 단체의 뜻에 함께하는 전국의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시작되었고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의 활동이 저개발국 교육사업으로 인정되어 외교부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2012.11.20.)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을 초청하고 환영합니다.
- 캄보디아학교세우기모임 -
(대표 : 노장권, 천안공고 교사, 천안갈릴리교회 장로 010-9936-4102, enoch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