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2000년도에 박인수 명인에게 시조입문하였고,
그외에도 이양교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예능보유자에게,
서울의 서현숙명인에게도 각각 정가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부친도 완제시조를 했던 김용철 선생이셨고,
정읍의 정진석에게도 배웠다고 한다.
박인수는 1922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나,
전라도 지역 시조창인 완제 시조창을 석암제로 재창조한 정경태와
그 뒤를 이은 설명규 등에게서 시조창을 사사받았다.
박인수의 시조창은 완제적인 특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꿋꿋한 음의 진행 등 독특한 표현법이 돋보인다.
1987년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 특부 금상,
1988년 전국 남녀 시조경창대회 명인부 금상 등을 수상했다.
첫댓글 젼주는정말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