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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지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출판사
칼빈이라는 사람은 '구원의 예정설'이라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종교 개혁을 일으킨 독일의 마르틴 루터처럼 프랑스의 존 칼빈(장 칼뱅 J Calvin)도 원래는 로마 카톨릭 사제였습니다. 칼빈은 현대의 신학적 논리에 커다란 이론적 배경을 마련한 사람으로 장로교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최초의 조직신학서로 불리는 <기독교 강요>등 체계적인 저술로 개신교 전체의 신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영어 이니셜 튤립(TULIP)으로 대표되는 그의 5대강령(교리)은 지금까지도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과 모순이 되어 구원과 심판. 하나님의 의지와 인간의 자유에 대해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해 무능력하며 창세 전부터 구원받을 자와 멸망당할 자가 결정됐기 때문에 선택된 자들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자들은 자유의지가 있음에도 구원의 은혜를 거부할 수조차 없고 그들은 한때 타락할지라도 결국 성도의 견인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교리에 반대되는 것은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알미니안 주의'입니다 알미니안 주의 역시 모순이 있습니다 인간의 권한이나 결정권이 너무 커서 하나님의 전지전능이 무색해지고 신인 협력설이라고도 할 정도로 사람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주권이 축소돼 있습니다. 이 두 교리 중 어느것이 맞을까요? 그넌데 이런 주장을 할 때 늘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런 학설(Theory. 교리(Doctrine. 주의 Calvinism) 가 너무 절대화 되고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각 교단이나 추종자들의 지침이 되어서 성경조차 뛰어넘을 기세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무슨주의.누구의 교리 이런 것을 떠나 상식적으로 성경을 통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선택받은 자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교리가 나온 뒤 한때는 선교운동이 크게 위촉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모두가 구원을 받을 기회가 있다는 알미니안 주의는 구원을 너무 간단히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지요.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초대장을 보내셨습니다. 그 초대장은 성경을 통한 것이거나 사람을 통한 것일수도 있고 자연과 우주만물을 통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 여러번 초대를 받은 사람일수록 거부했을 때의 형벌은 커질 것입니다. 이런 초대장을 받은 인간은 자기 자유의지에 따라 그것을 거부하거나 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원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충분한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는 거할 곳이 많습니다 (요14:2)
---- 책의 내용 중에서 ---
대구 스데반침례교회 문서 미디어 선교부 5.000원 교회 방문시 무료 증정 053-323-1611
첫댓글 무슨 주의, 누구의 교리, 이런 것을 떠나 상식적으로 성경을 통해 보아야 한다...는 말씀, 새겨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