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만큼, 무슨 신발을 신을까 고민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을것이다.
그만큼 패션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슈즈!
오늘은 청바지에 받쳐입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모아보았다.
캐주얼하게, 빈티지하게, 펑키하게 또는 여성스럽게!
슈즈하나만 바꿔신어줘도 전혀 다른 느낌을 풍기는 청바지의 매력:) 빠져보아요~
1. 워커
대표적인 브랜드로 닥터마틴(Dr.Martens)이 있겠다. 워커, 혹은 금잔디신발(^^)로 유행을 일으켰던 아이템.
단화처럼 낮은 스타일의 3홀, 가장 흔한 스타일의 8홀, 부츠처럼 무릎밑까지 올라오는 스타일의 14홀에
빤딱거리는 에나멜소재부터 무광 소재, 상상할수 없을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색상과 무늬까지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신발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이 딱 맞는 신발이 아닐까~
이것이 전 세계에 닥터마틴 매니아가 많은 이유일테고~ (^^)
사실 10만원 훌쩍 넘는 가격에 헉! 하는 (나같은ㅠㅠ)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부담 .. 부담....ㅠㅠ
이러한 나같은 사람을 위해 저렴이들도.. 있더라ㅎㅎ
평소 즐겨들 입는 스키니진에, 컨버스를 벗어 던져버리고 제일 무난한 블랙워커만 신어주더라도
시크한 분위기가 물씬, 확 달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화사한 느낌을 원한다면 화이트컬러나, 핫핑크 컬러도 완소 추천!
청바지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빈티지스타일의 원피스(김민희), 하다못해 교복에까지(구혜선)! 어울리는 워커.
신발장에 하나쯤 쟁여놔도.. 좋을듯? ^^
2. 스니커즈
스니커즈(sneakers)
'살금살금 걷는 사람'이라는 뜻의 sneaker에서 비롯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발등 부분을 하얀 캔버스로 만든 캔버스 슈즈(canvas shoes)의 일종이다.
끈을 매서 신는 형(옥스퍼드형)과 끈을 매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립 온(slip-on)형이 있는데,
슬립 온형은 발등 부분이나 옆부분이 신축성 소재로 되어 있어 끈, 버클, 버튼은 대개 없다.
레저용 바지, 특히 청바지나 진으로 만든 스커트에도 많이 신는 이 운동화는 유행에 따라 패션화되고 있어
최근에는 구두와 같이 전체적으로 신발 바닥의 창이 두꺼운 것도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컨버스 스니커즈, 역시 위의 워커 못지 않은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색상으로 매니아들의 맘을 사로잡고 있는 유용한 아이죠~
치마도 바지도 무리없이 간단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스니커즈!
헐리웃의 대표 패셔니스타 커스틴 던스트도 비가올때도, 맑을때도 분홍색 스니커즈를 애용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용:3
스키니진에도, 일자바지에도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완소 아이템 스니커즈,
앞코에 좀 데미지를 받은, 빈티지한 매력이 더이쁜 스타일이라 일부러 세탁을 잘 하지 않는 신발이기도 한데요..
그렇다고 너무 지저분한채로 두면.... 스타일에 마이너스가 되겠죠? ^^; 빈티지와 없어보이는건.. 정말 한끗 차이인듯..!
스키니진과 배기진에도 , 두 베이직한 아이템의 만남이지만 편안하면서도 멋스런 스탈이죠?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냈네요~!
이렇듯 베이직한 아이템은.. 있어도 있어도 왠지 또 사야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
3. 힐
여자의 자존심은.. 힐 굽의 높이라는 말이 있던가 없던가..^^;ㅋㅋ
마지막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키가 작은 저도ㅜㅜ.. 참 즐겨신는~ 하이힐이랍니다. 다양한 힐의 종류는 나중에도 한번 쓸 예정이지만..(^^)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가장 기본적인 모양의 펌프스, 앞 코가 뚫려있는 오픈토, 앞에도 굽이 조금 있는 가보시힐(플랫폼슈즈),
앞굽-밑창-뒷굽이 하나로 연결된 웨지힐, 발뒤꿈치 부분이 끈으로 되어있는 샌들 스타일의 슬링백 등이 있어요.
다리라인을 예쁘게 보여주게도 하고, 길어보이게도 하는 마법의 아이템(^^).
요즘은 아찔한 킬힐이 대세라지만.. 5~8cm의 적당한 굽의 힐은 발에도 그다지 심하게 무리가 가지 않고 스타일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이죠.
저는 쪼끄만 키라.. 이젠 10센치가 넘는게 아니면 힐로도 안보이는-_-; 상태에 이르렀지요.. 킬힐 신고, 윗공기 마시는 느낌이란! ㅠㅠ
저같은 여성분들 많으실거라 믿어요~ ㅠㅠ...
캐주얼하고, 매니시한 느낌으로 여겨졌던 7부나 배기팬츠에도 힐을 신어주면 여성스런 느낌으로(^^)!
출/퇴근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는 스탈이 연출되네요~!
국민여동생, 피겨퀸 김연아도~ 헐리웃의 꼬마 패셔니스타 수리도 ^^
여자라면~ 힐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겠네요ㅎㅎ
단! 하이힐은 발, 다리 모양을 망가뜨리고 건강을 해치기 쉬우니
굽이 낮은 단화나 스니커즈 등과 번갈아서 신어주어야 한다는거! 다들 아시죠? ^^
※ 이 포스팅은 클럽 미미,제이(http://club.cyworld.com/mimi-j) 에도 같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