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신주쿠 가부키쵸는 밤에 가야 재미있다고들 한다
맞는 말!!!
(이번 아침에 사진을 찍으면서 더욱 실감했다)
그렇지만
과연 아침시간대는 가부기쵸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아침 9:00경 가부기쵸를 둘러보았다
늦은 시간 때
손님들을 가이드 할 때
客引き(=삐끼)들이
"한국 가이드시냐!?"
며 명함을 종종 건네준다
저녁이후에는 사람들로 북쩍북쩍한 가부기쵸
아침에는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문이 닫혀진 상태이고
종종 퇴근하는(?)
오빠 언니들이 눈에 띈다
언니들 발견!
ㅋㅋㅋ
비디오 감상실
[무료안내소]
보통 남자들이 업소를 어디로 갈 지 헤맬때(?) 들어간다
안에 들어가면
업소의 언니들 사진이 벽 전체를 도배하고 있으며
밤의 업소를 무료로 안내해 주는 곳이다.
역시 눈에띄는 건
4층에 있는 오구라유코[小倉優子] 야키니쿠
※ 오구라유코 :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로 성공한 케이스로 CM등 다수의 방송의 출연하고 있는 스타
캬아~
하카타텐진[博多天神]라멘
※ 하카타텐진 : 후쿠오카 텐진은 야타이(=포장모차)라멘집으로 유명 / 저렴하게 한그릇 먹기에는 딱! 좋다
테레쿠라[テレクラ]
흔히 "전화방"으로 통하는 곳
아직 개점도 안한 파칭코가게 앞
아침부터
대박을 노리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고마극장[コマ劇場]
아침에 갔더니 썰~렁하다
아침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던
조금만 라멘집
신주쿠 가부키쵸의 명물(?)
호스트 미세
지지미 / 라멘/ 비빔밥 / 커피
위에 종이로는 "잡채"의 문구도 보인다
벤토가 모두 299엔에 판매되고 있었던 곳!
더 놀란것은...
나마비루(=생맥주)가 99엔이다!!
※ 보통 나마(=생맥주)가 99엔,100엔에 판매되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생맥주가 아니고 발포주라는 것을 알아두자!
다베호다이[食べ放題]
노미호다이[飲み放題]
도쿄 어느 곳에 맛있고 얼마나 저렴한지 알아두는 것도 일본생활 알차게 하는 방법 중 하나!
호스트 가게들을 광고하는 문구들로 가득하다
여성 첫번째 방문에 한해 5,000엔에 즐길수 있습니다
무료안내소
가부기쵸에 이런 무료안내소가 10군데 가까이 있다
思い出の抜け道
(추억의 지름길)
아침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마음대로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2편으로 더욱 더 많은 사진을 즐기세요
첫댓글 아침에 카부키쵸는 왜 가셨나요 ㅎㅎㅎ 무료안내소 간판만 보고 무슨일 하는지 처음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