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의 대여 자전거
오클랜드 시내 전경-그림 같이 아름다운 도시이고 시드니와 닮았다.
크리스마스추리 라는 나무인데 전체가 1포기이다. 무지하게 큰 나무다.
뉴질랜드 군인들이 한국전쟁에 참가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이다.
돌은 한국에서 가지고 왔다고 한다.
매일 아침으로 곰탕을 먹었다. 아주 구수하고 맛있는 곰탕이었다. 전날 술 먹고 속풀이도 오케이.
우리가 공연하러 온다니까 이웃에 사는 교포 할머니가 끓여 주셨다는데 우리는 그 할머니 얼굴도 못 보았다.
곰탕에 김치 깍두기 반찬에 푸짐한 아침식사다. 우리는 변경숙씨 댁에서 3일밤을 먹고 자며 신세를 졌다.
변경숙씨를 비롯한 뉴질랜드 교민들에게 너무 많은 신세를 져서
우리도 뉴질랜드를 떠나 올 때 우리가 가지고 간 악기를 몽땅 그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왔다.
브라운스베이에 있는 변경숙씨 집
변경숙씨 집에서 본 므라운스베이의 전경
브라운스베이의 전경 - 바닷가로 가는 길에 있는 집들이다.
출발하는 날 시간이 남아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브라운스베이의 중심가도 구경을 했다.
바닷가를 거니는데도 이상하게 바다내음이 나질 않는다.
브라운스베이 중심가 모습
브라운스베이 중심가 거리에 있는 무대 - 브라운스베이는 오클랜드에서도 부촌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 뉴질랜드는 바닷가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있는 집이 바싸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집을 살 때 집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보이는 경치를 보고 집을 산다.
집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낡아서 값어치가 없어지지만 경치는 없어지지 않으니깐.
오클랜드를 떠나면서 변경숙씨 집 앞에서 단체 사진
뉴질랜드를 출발 다시 시드니 공항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 공항에 짐을 모두 맡기고 맨몸으로 전철을 타고 시내로 향했다.
오늘밤은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면서 비박으로 밤을 새기로 한 날이다.
일단 시드니 시내 케밥집에 들러 저녁은 케밥으로 해결을 했다.
저녁을 먹고 관광 차 달링하버에 있는 아쿠아룸 관람을 했다.
내 머리 위 수족관 속을 지나가는 상아를 찍었는데 엄청난 잇빨을 가지고 있다.
아쿠아룸에서 한 컷
밤 세워 카지노를 할 시티호텔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밤 새도록 슬럿머신 앞에 앉아 카지노를 하고 아침 4시 30분에 카지노를 나섰다.
아침에 드디어 내 기계가 서서히 터지기 시작하는데 비행기 시간땜에 일어 섰다.
결국 밤 새도록 한 결과는 17달러 정도 땄다. 전에 정선 카지노에서 50만원 따고 여기에서도 땄으니 카지노 전적 무패다.
앞으로 카지노를 가지 않으면 이 기록은 영원하다.
시드니 공항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호주 뉴질랜드 [풍동전] 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