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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용업계 세분화되며
네일케어 시장 확대
여성미용과 관련된 업종은 더 세분화되면서 점포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업종이 세분화되는 것은 다른 업종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크게 보면, 도소매업 보다는 서비스업 분야의 신업종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고, 서비스업 가운데서도 미용업종은 세분화 경향이 뚜렷하다. 서비스업 분야의 신업종은 기존 업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인 경우가 많고, 그만큼 유행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NICE신용평가정보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네일케어 업종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인 상황에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몇 안되는 업종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전체 매출액 수준, 평균 매출 수준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0년에서 2012년으로 넘어오면서 전체 매출은 126억 원에서 144억 원으로 14.1%, 점포는 1,579개에서 1,739개로 10.1%, 평균매출은 798만원에서 827만원으로 3.6% 성장했다.
네일케어 업종을 이용하는 1회 결제금액을 분석했다. 2010년 평균 73,155원, 2011년 76,951원, 2012년 76,265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한 서비스를 받는데 드는 평균 가격대라기 보다는 결제금액의 평균치이므로 네일케어 가게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1회 이용이 아닌 회원제 상품이 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난 2월 19일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중소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인수위는 대표적인 창업 관련 규제의 개선방안 중 하나로, 네일업을 미용업 세부 업종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현재 네일업은 미용업으로 분류돼 있어, 일반 미용사 자격증 취득자만 영업할 수 있었지만, 이를 세분화해 전문 네일 미용사들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보다 쉽도록 하겠다고 했다. 네일숍 운영을 하려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된 것으로 네일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소규모 숍들이 더욱 많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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