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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남정맥 제2구간 망천고개에서 우곡사까지
○ 일 시 : 2009. 12. 20(일)
○ 위 치 :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
○ 산행구간 : 망천고개 - 237봉 - 금음산(376.1m) - 황새봉(393.1m) - 매봉산갈림길 - 장고개(80m) - 용지봉(744m) -
대암산(670m) - 비음산(517m) - 우곡사
○ 산행거리 : 도상거리 27.35Km
○ 산행인원 : 41명(손동기, 도제호, 신경호, 나머지 백두사랑산악회원)
○ 산행시간 : 03:34~13:46(10시간 12분)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봄(철쭉산행)
○ 날 씨 : 맑음(-1℃~6℃) 경상남도 김해시날씨 기준
○ 산행지도
신갈고속도로정류장(2009.12.19(토) 23:25)
수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신갈로 이동을 한다. 요즘 들어서 집을 나설때까지 매우 힘이든다. 어렵게 집을 나서면 모든 것이 사라지고 가벼운 마음이 들지만 나서기까지의 과정이 더욱 힘들어 지는 느낌이다. 오늘따라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신갈에 도착하여 고속도로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먼저 나와 있는 일행 몇명이 반가운 얼굴로 맞이해 준다. 잠시후 신갈에서 탑승할 회원 모두가 도착을 하고 양재에서 출발한 버스가 도착을 한다. 버스아래 트렁트에 배낭을 밀어 넣고서 버스에 탑승을 한다.
변함없이 총무와 선두대장의 오늘 일정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안성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후 이내 버스는 어둠을 헤치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과 함께 잠에 빠져 든다.
망천고개(2009.12.20(일) 03:34
고속도로를 달려온 버스는 망천고개에 숨가쁘게 도착을 한다. 지난번 맞은 편은 LPG충전소 옆에서 내려서 산행 준비를 한다. 적막하던 충전소가 갑자기 부산해지는 느낌이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여성회원들을 앞에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들머리는 충전소옆 철망펜스가 있는 가파른 절개지를 따라 올라가면서 시작된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서 진행을 하다 송전탑이 설치된 237봉에 도착을 한다.
[충전소 전경]
[산행준비 모습]
[산행들머리 절개지]
237봉 정상에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 내려서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다시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 좌측으로 절개지로 내려선다. 절개지 경사가 매우 가파르게 이어진다. 중간에 가는 안전로프가 메여져 있다. 절개지를 따라 내려서면 공장안 도로에 도착을 한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계속 직진을 하다. 삼거리에 도착을 하면 우측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성원ENG공장에 도착을 한다.
[신일화공 공장]
낙원공원묘지(04:35)
공장앞 도로 건너서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는 곳이 보인다. 표지기를 따라 숲으로 들어서서 산행을 이어간다. 구름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중간에 묘지를 스쳐 지나간다. 잠시후 송전탑에 도착을 한다. 송전탑을 지나서 계속 직진을 하며 완만한 오르막이 조금씩 올라가는 경사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낙원공원묘지에 도착을 한다.
낙원공원묘지는 1981년 11월 인가가 났으며 134,977평의 대단위 공원묘역으로 17,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향후에 재개발로 근대화 묘역으로 탈바꿈되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공원묘지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서서 진행을 하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우측 묘지 사이의 계단길을 따라 올라서면 임도에 도착을 하고 좌측으로 공원묘지를 놓고서 진행을 하면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이정표를 지나서 직진을 하다가. 신천마을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신천마을 갈림길 이정표]
금음산(05:32)
신천마을갈림길에서 추모공원 방향으로 직진을 하여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다 내려서고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지나서 금음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금음산에 대한 지명 설명이다 "금음산(金陰山)은 옥천의 북쪽에 있는데 쇠금산이라고 하며 옛날에 쇠를 캐낸 자리라 한다'
[금음산 정상석]
금음산을 뒤로하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365.3봉 표지판이 있는 정상에 도착을 한다. 365.3봉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좌측으로 김해추모공원묘지(덕양공동묘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공원묘지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 우측 오르막을 따라 다시 올라서며 숲길로 접어 든다. 조금 더 진행을 하며 다시 공원묘지 도로로 내려서게 되고 잠시후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공원묘지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황새봉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황새봉 이정표]
황새봉(06:21)
황새봉 이정표를 따라 우측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 다시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다. 잠시 진행을 하다 좌측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대체로 완만한 능선을 반복해서 진행을 하고 중간에 체육시설들이 설치되여 있다. 고령마을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내삼폭포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서 오르막을 올라서면 황새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황새봉에 대한 지명유래는 "황새가 날아와서 앉았다고 하며, 주촌면과 경계인데 옛날에 큰 홍수가 나서 천지가 물바다로 변했을 때 이 봉우리에 황새가 앉은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황새봉 정상 이정표]
황새봉 정상에서 내려가면 송전탑을 지나 안부에 도착을 하고 구름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진행을 이어간다. 조금더 진행을 하면 내삼저수지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내삼저수지갈림길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서 냉정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396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396봉을 뒤로하고 통나무 계단이 있는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며 미륵암과 국악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불티재에 도착을 한다. 이정표를 뒤로하고 오르막을 따라 진행을 하면 양동산성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어느새 날은 밝아 오면서 주변 경관이 시야로 들어오기 시작을 한다.
[양동산성갈림길 이정표]
양동산성갈림길 이정표를 뒤로하고 진행을 하면 콘크리트포장도로가 마루금 옆에 함께 이어진다.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도로는 포장과 비포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 직진을 하면 보현행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이정표를 지나서 임도에서 좌측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완막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매봉산분기점에 도착을 한다. 분기점에서 다시 우측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건너 표지기가 붙어 있는 등로를 따라 내려서며 국악원 이정표와 송전탑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갈림길에서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는 방향을 따라 내려서며 송전탑을 지나고 김해CC가 있는 절개지에 도착을 한다. 절개지를 따라 내려서며 우측으로 클럽하우스 전경이 보인다. 절개지를 내려서서 골프장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서며 도로에 도착을 한다.
[김해CC]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우측으로 이른 아침부터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넓은 잔디에 있는 것이 보인다. 골프장때문에 다소 시원한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도로를 따라 아래로 계속 내려온다.
[골프장도로]
[골프장 전경]
골프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다. 좌측으로 표지기가 붙어 있는 곳을 따라 등로로 들어서서 아래로 내려선다. 중간에 골프장에서 설치한 그물망이 있는 곳을 지나고 아래로 내려서면 차량 굉음이 들리기 시작을 한다. 남해고속도로가 시야로 들어온다. 수로흉관을 따라 고속도로 아래로 내려선다.
[남해고속도로 전경]
[흉관을 따라 진행]
고속도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서면 남해고속도로를 통과하는 굴달리가 있다. 굴달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올라선다. 조그더 진행을 하면 감나무 과수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과수원에 넓은 공터에서 자리를 잡고서 아침을 먹는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남겨 놓은 감들이 많이 있다. 감나무 사이에 고염나무 한그루가 있다. 고염을 따서 오랫만에 먹어 본다. 어릴적 먹던 그맛을 여기서 맛 보게 된다. 감나무과수원에서 아침식사와 휴식을 갖고서 다시 산행을 시작을 한다.
냉정고개(08:56)
감나무과수원에서 밭길이 있는 곳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에 도착을 한다. 능선에서 우측방향으로 표지기가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한다. 야산의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다가 바로 아래로 내려서면 도로에 도착을 한다. 도로에서 직진을 하면 "여기부터 진례면입니다" 표지석이 있는 냉정고개에 도착을 한다.
[냉정고개]
냉정고개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다가 2502 전투경찰대 간판이 있는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전투경찰대 진입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대형 용지봉 산행안내도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전투경찰대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 우측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소로의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용지봉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이정표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막이 시작이 된다.
[용지봉 등산안내도]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 받침을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길이 이어지고 다시 경사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면 마루금 능선 갈림길에 도착을 하게 된다. 우측방향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한다. 삼각적이 잇는 471.3봉을 지나고 완만한 능선길이 작은 파도를 따라 계속 이어진다. 잠시후 장유체육공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된다.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서 정자가 있는 임도에 도착을 한다. 임도를 건너면 장유사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에 도착을 하고 다시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서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볼모산 정상이 조망이 된다.
다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523봉에 도착을 하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한다.안부사거리에는 용전마을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잠시후 쉼터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용지봉(10:30)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며 억새밭 사이로 용지봉 정상아래에 있는 정자가 먼저 시야로 들어온다. 정상부근에 정자가 위치하고 있는 것은 등산객을 위하여 설치해 놓은 것같으나 보기는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정자전경]
[용지정]
[정자에서 바라본 전경]
정자에서 오르막을 따라 올아서면 용지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용지봉 정상에는 이정표와 정상 표지석이 있다. 용지봉 정상에는 용지봉으로 표시하지 않고 용제봉으로 표시하고 있다.
용지봉에 대한 명치유래를 살펴보면 "용지봉의 원래 이름은 용제봉(龍祭峰)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김해도호부 단묘에 "용제봉은 김해도호부의 서쪽 불모산에 있으며, 50리이다. 기우단을 두었다"고 하였다. 이로써 용제봉은 기우제(祈雨祭)와 관련하여 생성된 지명임을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는 용제산(龍蹄山) 또는 용제봉(龍蹄峰)으로 나온다. 제(祭)가 제(蹄)로 바뀐 배경은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용제(龍祭)'와 '용제(龍蹄)'는 이름처럼 상이한 기원 설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용제(龍祭)는 무제와 관련되고 용제(龍蹄)는 진례면 무송리용소의 용 승천설화와 관련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용제봉이 지금의 이름인 용지봉으로 된 것은 자음 변이 현상으로 볼 수 있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용지봉 정상 이정표]
[용제봉 유래]
[용지봉 정상석]
용지봉정상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내려간다. 경사로를 내려서면 다시 완만한 등로가 이어지다. 다시 완만하게 오르다 봉우리 정상을 바라보며 우측 빼돌림길이 나온다. 빼돌림길을 따라서 완만하게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금더 진행을 사면 삼정자동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송전탑을 통과하게 된다. 조금더 진행을 하면 쉼터를 지나고 682봉에 도착을 한다. 682봉에서 다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잠시후 비음산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비음산 이정표]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며 우측으로 암릉지대가 나오고 돌탑무더기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누군가 정성을 다하여 쌓아 올린 돌탑들이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무슨 소원을 기원하면서 저렇게 돌탑을 쌓아서 올렸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돌탑 전경]
[대암산 전경]
[돌탑전경]
[돌탑전경]
[돌탑전경]
돌탑지대를 지나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서 내려서며 이정표가 있는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한다. 안부사거리를 지나서 다시 오르막이 이어진다. 오르막을 따라 정상부근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창원시 전경이 한눈으로 들어온다.
[창원시 전경]
[창원시 전경]
창원시 전경을 감상하면서 조금더 진행을 하면 억새밭이 있는 공터가 있는 정상부근에 도착을 한다. 옛성터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석축들이 보인다. 공터안에 들어서면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 억새와 어우러 옛성터의 아픈 역사를 가진하고 있는 듯 하다.
[공터]
[억새전경]
대암산(11:38)
억새밭이 있는 공터를 지나서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중간에 정자 몇개를 지나고 나서 제단형식에 정상표지석이 있는 대암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대암산 명칭유래에 대하여 "대암산이란 명칭은 근년에 붙여진 것으로 보이며, 근세 이전의 지지나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대암산 정상석]
[대암산과 창원시 전경]
[창원시 전경]
대암산 정상을 뒤로하고 다시 직진을 하며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조금 더 진행을 하면 암릉구간이 나온다. 우회로도 있고 암릉을 따라 넘어가도 된다. 암릉구간을 통과하고 잠시후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쉼터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조금더 진행을 하면 다시 암릉과 바위가 있는 곳을 통과하고 대방체육공원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가게 되고 계속 직진을 하면 안전로프가 설치되여 있는 바위지대를 오르면 또다시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지나서 잠시 올라서면 대내암봉 정상에 도착을 하게 된다.
[대내암봉]
남산치(12:22)
대내암봉을 뒤로하고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안전로프가 설치되여 있는 곳을 지나고 나무테크가 설치되여 있는 내려서고 잠시후 안부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잠시 짧은 오르막이 이어지고 다시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남산치에 도착을 한다.
남산치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글을 옮겨 보면 " 경상남도 창원시 토월동과 김해시 진례면 사이에 있는 고개""나르미 혹은 날음재를 차자(借字) 표기한 비음산(飛音山)에서 기원하였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남산재]
비음산(12:41)
남산치에서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올라서면 헬기장을 지나고 바위지대를 지나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전망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다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다 봉우리에 도착하고 진달래 군락지대를 지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서다 올라서면 비음산 청라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정상에는 진례산성 안내문이 있다. 청라봉을 지나서 계속 진행을 하면 비음산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비음산 정상은 정맥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정맥길로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잠시 올라서면 비음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비음산 정상석]
[창원시 전경]
비음산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비음산갈림길에서 정병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표에서 아래로 내려서면 진달래 군락지가 나오고 나무데크로 만들어 놇은 등산로가 있다. 나무데크를 따라 내려서고 잠시후 산성동문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갈림길에서 직진을 하여 계속 진행을 하며 진례산성 동문지 안내문이 있는 곳을 통과를 하고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벌거숭이벚꽃동산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벌거숭이벚꽃동산 이정표]
이정표가 있는 곳을 뒤로하고 잠시 올라서면 505봉에 도착을 하고 다시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쉬터가 있는 곳을 지나서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다 다시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올라서면 475봉에 도착을 하게 된다.
475봉을 지나서 진행을 하면 용추계곡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고 잠시후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우곡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우곡사 길림길]
우곡사(13:46)
우곡사 갈림길 이정표를 따라 내려서면 계곡을 따라 내려오게 된다.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은 내리막으로 다소의 너덜지대를 통과하여 계속 내려서면 오늘 산행도착지인 우곡사에 도착을 한다.
[우곡사 주차장]
[우곡사 이정표]
[우곡사 약수터]
[우곡사 전경]
우곡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여 있다. 버스는 주차장에 주차하지 못하고 약간 아래 도로주변으로 주차를 해놓았다. 배낭르 버스에 내려 놓고서 그 유명한 우곡사 약수터에서 약수물을 마시고 우곡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본다.
우곡사 건립경위 및 변천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글을 옮겨 본다.
전단산에 있는 우곡사는 신라시대인 837년(흥덕왕 7) 무염국사(無染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현재 창원시에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3곳의 전통사찰이 있다. 즉 불모산성주사, 비음산불곡사, 전단산우곡사이다.
그런데 이 전통사찰의 창건자는 모두 무염화상(801~888)이라고 알려져 있다. 무염화상은 구산선문(九山禪門) 중의 하나인 성주산문(聖住山門)을 개창한 인물로, 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의 성주산성주사(聖住寺)를 창건한 무주무염(無住無染)을 말한다. 이 지역의 전통사찰들이 무염국사와 구체적으로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모두 그를 창건자로 삼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1799년(조선 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전단산(栴檀山)에 있는 절이라고 나와 있어 그때까지는 우곡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어떤 연유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말기의 부호인 구만호(具萬戶)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한다. 우곡사에는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당시의 유명한 화공이 그린 초상화가 있었으나 최근 도난당했다고 한다.
우곡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후미 일해이 모두 내려오고 인근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늦은 점심을 먹고나서 서울로 이동을 하면서 낙남정맥 제2구간 망천고개에서 우곡사까지의 산행을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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