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마가사키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 109. 신오사카역 폴사인
신오사카역에서는 보통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사진 110. 아마가사키역까지 이동할 때 탄 321계
니시아카시역까지 가는 321계입니다. 207계와 같이 보통열차로 활약하고 있지요.
사진 111. 후쿠치야마로 가는 쾌속열차
321계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223계로 운행하고 있지요. 아마 223계 6000번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위의 열차와 아마가사키까지 같이 달립니다.
사진 112,113. 아마가사키역 폴사인 위의 사진은 고베선, 아래 것은 후쿠치야마선,도자이선 폴사인이네요.
저는 이제 JR도자이선을 탑니다. JR서일본의 유일한 지하노선이지요.
사진114. 도자이선을 달리게 될 207계 보통열차. 마츠이야마테역까지 갑니다.
위의 열차를 탄 아마가사키역 부근에 한신 아마가사키역이 있습니다. 이 두 역의 공통점은 바로 JR과 한신의 분기점역 역할을 한다는데 있을 것입니다. 아마가사키역에서 고베선과 JR도자이선, 그리고 후쿠치야마선이 분기되는데요. 이에 대항해서 한신의 경우 한신 난바선과 한신본선이 한신 아마가사키역에서 분기됩니다. JR 도자이선과 한신 난바선을 통해 고베에서 나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없으면 열차를 몇 번 갈아타야하는 불편이 따를 것입니다.)
사진115~117. 도자이선 역 명판들.
사실 모든 역의 명판을 찍으려고 했지만, 사람도 많이 타고 내렸고, 또한 저도 많이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이 역들을 지나서 저는 이 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118. 교바시역 폴사인. 간사이공항, 와카야마로 가는 쾌속열차의 출발역입니다.
이 역에서 도자이선, 카타마치선 그리고 오사카환상선이 만납니다. 저는 여기서 야마토지쾌속을 타고 니시쿠조역으로 갑니다.(이 예기는 환성선을 이용했다는 것이지요.)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차량은 (당연히)221계이고요, 여성 차장님께서 수고하셨습니다.
니시쿠조역에서 부터는 국철시대의 열차만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진114. 니시쿠조역 폴사인. 한쪽 방행이 없지요?
바로 유메사키선 폴사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니버셜스튜디오 역에서 돌아왔습니다.
사진115. 201계 열차입니다. 앞에는 아무런 그림이 없지만 뒤쪽 객차에 랩핑이 되어있습니다.
사진116. 유니버셜 시티역 폴사인.
저는 반대쪽으로 건너가서 이 역에서는 보기 드문 열차를 탑니다.
사진117. 바로 도색이 다른 103게입니다. 오사카를 거쳐서 교바시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사진 116을 찍은 후 반대편 타는 곳으로 가니까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시 니시쿠조역으로 돌아온 저는 숙소로 가는 이날 탄 마지막 열차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면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사진118. 한신 니시쿠조역 입니다. 나라와 고베로 바로 갈 수 있겠습니다.
사진119. 니시쿠조역 폴사인. 환상선 폴사인입니다.
앞에서 니시쿠조역에 특급열차가 정차한다고 하였는데요. 그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물론 아시는 분들은 다 이시지만 그래도 실물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겠지요?)
사진120,121. 특급열차의 정차 표시와 니시쿠조역에 정차한 특급 쿠로시오(381계)
정차 표시에 있는 숫자는(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사족을 붙인다면)281계(하루카), 283계(오션 애로우), 381계(쿠로시오)를 의미합니다.
퀴즈. 이 열차는 쿠로시오 몇호일까요? 참고로 이 사진이 찍힌 시간이 오후 9:14 입니다. 카메라의 시계가 약간 안 맞는 것을 감안하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특급열차가 정차한다는 것에서 니시쿠조역 그리고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1일차 마지막 사진이 되겠네요. 이 열차를 타고 숙소기 있는 신이마미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122. 신이마미야역에서 찍은 103계. 환상선의 터줏대감입니다.
JR패스가 살짝 보이네요. 이로써 이 패스의 임무가 종료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JR이 아닌 철도회사의 차량을 이용하여 정말로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아마 본전을 뽑은 것을 모자라 곰탕끓여 먹었습니다). 다음편부터 그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깜빡하고 있었네요 ^^ 여행기 게시판을 독립해 드리려 합니다. 적절한 제목과 손님공개 여부를 알려주시면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이것저것 바빠서 제대로 신경을 못썼네요)
여행기 제목은 처음 올린 여행기에 있는 제목, '서성원, 연말에 간사이를 거닐다.'로 해주십시요.손님에게도 공개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