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학교 28기 부산' 을 출발합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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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상실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혼란을 정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인 '이별학교' 가 27기까지의 임상을 거쳐 아웃리치 부산을 떠납니다.
부산에 있는 '부산부평교회'에서 14일부터 6주간 목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세미나실을 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이별학교'를 하겠다고 신청해주신 한분과 또 장소를 빌려주신 교회의 어르신 2-3명과 함께 '이별학교' 프로그램을 합니다.
강화에서 '이별학교' 프로그램을 4년째 27기를 임상으로 진행할 기회를 저와 아내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에 강화까지 거리가 멀어서 못오고, 시간과 환경이 되지 못하여 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별학교' 사역이 5년째 접어들면서 사역은 가득찼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시간이상씩 하는 프로그램은 강화로 오는 분이 1주일에 3사람 또는 4팀이 방문을 합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하여 1사람 또는 2팀에게 영혼을 돌보러 외부로 방문합니다.
그래서 6주간 상담을 소중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면 내담자분들이 또 다른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소개를 받으면 빈자리가 생길 때까지 1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 예약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어느집사님이 빌려주신 자동차를 타고 갑니다. 차가 고장이 나서 부산에 약속한 사람을 섬기러갈 때 어떻게 하지 고민했던 1달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은혜렌트'를 하고 계셨습니다. 주의종들이 주님의 일을 하는데 차가 없어서 곤란할 때, 본인이 '누구나'로 운전할 수 있는 차로 빌려주십니다.
오늘 그 집사님이, 예수님이 나귀새끼를 제자들로하여금 가져오라고 했을 때, '주께서 쓰시겠다'라는 말에 내어 준 그 청지기와 같다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산에서 영혼을 돌보라고 하셔서 부르신 사람들을 향하여 '이별학교' 프로그램으로 섬기러 갑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청지기를 통하여 허락하신 나귀새끼(은혜렌트 자동차)를 타고 갑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어떤 집사님이 기름값하라고 헌금해주신 10만원과 예전에 헌금해주신 20만원을 가지고 갑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부르시고, 주님께서 훈련시킨 청지기를 통하여, 주님께서 준비해주신 나귀새끼를 타고, 주님께서 나귀에게 힘내라고 먹이신 건초(자동차기름)로 주님의 일을 합니다.
기대합니다. 주님께서 행하실 일을 말이지요. 1주일마다 목요일 새벽에 가서 토요일 새벽에 돌아옵니다. 경부선 방향을 따라 그동안 상담하였던 사람들과 하나님께서 돌아보라고 하신 영혼들을 만나러 갑니다. 경부선 대심방입니다.
다음에는 광주쪽에서 상담요청이 오면 그곳으로 가볼까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는 강릉쪽에서 상담요청이 오면 그곳으로도 가보려고 합니다. 1년에 4개의 도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부산 이별학교 28기'를 앞두고 떠나기 6시간전에 중보기도의 편지를 주님의 귀한 동역자분들께 보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샬롬
이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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