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반복된 그날
스무번의 특별한 하루
하루를 살아도 만나고 싶은 사랑
영화속에 주인공이 나인것처럼 가슴을 울린 사랑
1988년 7월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엠마와 데스터
엠마는 처음부터 덱스터를 좋아하게 되지만
덱스터는 엠마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
엠마는 작가라는 꿈을 향해 가고 작가의 꿈을 이루게 된다
텍스터는 부유한 가정과 여자들의 인기를 받으면서 성공을 꿈꾸며서 서로 다른 길을 걷는다
20년동안 반복되는 7월15일은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마음속 진정한 사랑이 서로를 향하고 있음을 알아가면서도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서로가 늘 그리워 하고 힘이들때 기대고 보고 싶은 친구로 지낸다
덱스트는 자신만의 생활 연애 결혼 이혼까지
그럼에도 엠마의 마음은 한결같이 덱스터를 사랑한다
뒤늦게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해서 너무도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지만
사랑으로 기다린 세월에 비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 너무도 짧다
어느날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약속 장소로 향하던 엠마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는다
진실된 사랑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결말이 날줄 알았는데
영화 원데이 단 하루 안타까운 결말이~~~
영화처럼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우리네 삶속에도
사랑 운명 필연 우연 인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하는 영화였다
이영화를 보고 난후
나의 생각은 그리 달라진것은 없지만
난 언제부터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나에게
단 하루란 시간 밖에 없다면 과연 난 무엇을 할것인가를 ...
단하루의 사랑을 멋지게 후회없이 하리라고
그 이후로 난
이런 사랑의 시작했다
늘 처음같은 사랑처럼
늘 마지막 같은 사랑을.. 2013년 12월13일 기다림의 금요일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