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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의 질환으로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결합하는 수용체의 장애로 생기는 병입니다. 활동한 후에는 증상이 심해지고, 쉬고 나면 좋아지는 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이나 눈꺼풀을 침범하여 눈꺼풀이 내려오거나 복시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팔과 다리의 근력도 약화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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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질환이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또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유전되는 병이 아니고,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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좨聘컥?취한 상태에서 어느 정도 근육이 기능을 유지하지만 활동이 계속되면 근력 약화 증세가 뚜렷해집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눈도 크게 떠지며 복시 현상도 없지만 오후가 되면서 점차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증세와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double vision)현상이 뚜렷해집니다.
발병 초기에는 안검하수, 복시 등 눈에 관한 증상만을 나타냅니다. 어떤 경우는 발병 초기부터 뚜렷한 안과 증상 없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 장애나 콧소리를 보이기도 하며 피로함만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 간혹 호흡근이 마비되어 호흡마비를 초래하는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대개 하루 동안에도 증세의 변화가 있어 오전에는 좋지만 오후에는 나빠집니다.
오래 계속 되면 휴식을 해도 근력은 회복되지 않고, 항상 근력이 저하되어 근육이 위축하는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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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근전도 검사와 아세틸콜린 항체 검사로 합니다. 아세틸 콜린의 분해를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약제로 메스티논(pyridostigmine)이 있습니다. 그 외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를 사용하고, 때로는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거나 흉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azathioprine을 비롯한 면역억제제(cyclosporine, cyclophosphamide)들이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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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활동의 범위, 약을 복용하는 방법 등을 담당 의사와 잘 의논하여 반드시 지시를 따르도록 합니다. 자기 관리에도 충분히 유의하여 불면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증세가 악화되는 원인이 되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도록 합니다.
-식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체력소모가 많아지므로 영양분이 충분한 음식을 선택하고, 먹기 쉽게 조리합니다. 따라서 가족의 이해와 관찰, 보호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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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중증 근무력증이 혹시 유전인가요?
A : 이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며 또 직접적으로 자녀에게 유전되는 병이 아니고, 일종의 자가면역성 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건강샘 www.healthkore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