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나에게 수련과 연꽃의 차이를 가르쳐주고,
세미원에서는 연꽃 싯귀절 읽게하더니,
소동파의 '연화삼덕'을 찿아보게 하고---
'땅은 꽃으로 웃는다'라 했던가
그 진흙 구덩이에서 자라지만ㅡ 연꽃은 맑고 고운 자태와 향기로
보는이들로 하여금 긴 호흡을 하게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 세미원과 두물머리, 시흥 관곡지에 들려 보시길
ㅡㅡ참고로 이른 아침에 가시면 시원하고, 꽃들도 물기를 머금고 있어 더욱 좋습니다.
특히 비온 다음날 이른아침에 연꽃사잇길을 걸으시면,연꽃향기가 우리를 다독거려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 새는 쇠물닭입니다.ㅡ시흥 관곡지에서 어제 찍은 사진,
위사진 모두-어제 (2014.6.22일) 시흥 관곡지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첫댓글 쇠 물닭 사진이 아주 평화로워 보이네.
그런데 잠자리가 앉은 보라색 수련은 유난히 물위로 올라와 있는 듯? 한데?
그래서 묶어 매어 지지하려고 말뚝을 옆에 세웠나?
좋은 사진 잘 보았어! (황선중)
쇠물닭을 30분이상 기다렸다네. 쇠물닭의 가족 나들이는 더욱 좋았는데 ,
카메라 렌즈가 잛어서 작게 나와서 ㅜㅜ .수련은 글쎄 그런가봐--
댓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