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자 문선명씨에 의해서 30여년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단종파이다. 그는 이용도, 황국주의 후예이며 김백문씨가 쓴 성서신학과 기독교 근본원리를 표절하여 소위 원리강론 을 만들었고, 정득은 노파의 범성욕주의의 영향을 받아 형성한 혼합주의 사교의 교주이다.
1. 통일교의 역사적 배경과 문선명
(1) 문선명(1920.1.6.문유경과 김경계 부인 사이의 차남. 평북 정주 덕언면 상사리 태생)
성격이 남다른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그는,16세때 신적인 계시를 받았다고 하 면서 에수님께서 지상에서 다하지 못한 사명을 그에게 일임했다고 한다.
1945최성길과 결혼하여 아들 문성진 낳음.
1949년 5월: 혼음 간음죄로 구속.
1954년 5월: 성동구 북학동 391번 초가집에서 포교 시작. 김명희 여인과 문희진 낳음.
1955년 : 김영운(당시 이화여대 조교수)외 4명과 학생 70여명 혼음 사건에 관련 기소됨.
1960년 3월: 나이 41세때 18세인 한학자씨와 4번째 결혼 14명의 자녀 낳음. 이 결혼을'어린 양 잔치'라 하고 한학자씨를 '우주의 어머니' 또는 '참 어머니'라고 부른다. 호색적인 여성 편력으로 낳은 자녀들을 최초로 죄 없다고 주장한다.
원리강론 p.17에 ("신은 이미 이 땅 위에 인생과 우주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 분을 보내셨으니 그 분이 바로 문선명 선생이시다. 이 분은 수십 성상을 두고 역사 이래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황망한 그 무형 세계를 헤매이시면서 하늘만이 기억하시는 진리 탐구의 피어린 고난의 길을 걸으셨다.") 고 되어 있다.
(2) 통일교의 명칭과 의미
통일교라는 명칭이 갖는 의미는 모든 주의(ism), 사상, 정치 그리고 종교를 하나의 길로 완 전히 통일 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문선명씨의 환상적인 신기루이다.
(3) 혼음족보
이용도-++-문선명----김모씨
황국주-++-정득은--+-이수완-+-박정자(박태선씨 아내)--박영창
| +-원경숙--박태선-+-그의 장모
| +-그의 형수
+-김한---김은순--이태윤--장영심(백영기 목사 부인)
(4) 통일교의 미국 포교와 김영운
통일교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미국의 통일교 신도들에게 소비되고 그 자본이 우리나라 통일교에 들어와 경영된다. 미국에 통일교의 암세포를 뿌린 자는 김영운씨이고, 그 다음이 외무부에 근무했던 김상철씨, 그 다음이 대사관 무관이었던 박보희씨이다. 김영운은 1954년 통일교 원리강론에 미쳤고 이때부터 통일교 청파동 본부에서 6년간 문교주의 교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도미하여 워싱톤 통일교 본부에서 포교에 광분했다. 1972년 2월에는 '통일 세계 포교회'와 '통일교 국제 부흥단'을 조직하여 미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유럽 등지에 까지 부식하고 있다.
2. 원리강론 비판
통일교는 기독교가 갖고 있는 성경 외에 그들의 정경인 원리강론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성약서(성약서)라고 부른다. 원리강론을 신(신)이 문선명씨에게 준 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있으나 실은 김백묵씨의 기독교 근본원리를 표절한 것에 불과하다. 통일교 원리강론이 진리이고, 통일교에만 구원이 있으며, 기독교는 구원이 없다. 성경을 버리더라도 참 부모 문교주 부부는 가져야 하며 재림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육신을 타고 지상에서 초림과 같이 탄생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구원은 성경대로 믿음이 아니라 문교주의 행위대로 이루어 진다. 성경은 시대적 목적에 의하여 주어진 것인데, 구약 신약 시대는 종결되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1) 새 계시
원리강론을 새 시대의 새 계시라고 말하고, 성서를 영적으로 해석한 책이라고 말한다.
씨앗(유대교 경전) 나무(성경) 열매(원리강론)
성서는 진리를 가르치는 교과서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는 다. 원리강론은 성경의 문자 뒤에 감추인 숨은 진리를 현대인에게 새롭게 해석한 것이요 천국 건설에 합당한 말씀이라고 한다. (참고 : 딤후 3:16,17; 벧후 1:21; 계 22:18,19)
(2) 창조원리
창조주 신을 인간과 자유로 유추해서 정의하고 있다. 신을 본성상(본성상)과 본 형상(본형 상)의 2성 성상(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보고 모든 존재계의 제 일 원인이라고 정의한 다. (참고 : 행 14:1; 출 3:14)
(3) 타락론
천사와 하와의 선악과가 아닌 혈연관계로 인한 타락 영적 타락
하와와 아담과의 혈연관계로 인한 타락 육적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은 영적 타락의 구원일 뿐 육적 타락의 구원은 선의 피를 가 진자와의 혈연관계의 방도로써 가능하다고 한다.
(4) 기독론
예수 그리스도를 불완전한 자로 볼 뿐 아니라 신성(신성)을 고의적으로 부정하고 예수님 을 피조물로 해석하여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예수님이 영적 구원만 하셨기에 육적 타락을 구원할 재림주가 오셔야 하며 예수님과 같이 육신을 입고 오셔야만 하는데 그가 문선명씨 라고 한다.
(5) 복귀원리
원리강론이 말하는 복귀원리는 타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창조목적을 완성케 하기 위하여 창조 본연의 인간으로 복귀시키는 것을 말한다.
혈통적 탕감: 인간을 복귀시키는 일은 참 부모로 오시는 재림 주에 의해서 성취된다.
수리적 탕감(수리적 탕감): 아담 아브라함: 2천년-탕감 실패
아브라함 예수: 2천년-탕감 실패
예수 재림주: 2천년-지금이 재림 주의 탕감시대
참고: 예수님은 대리적(대리적) 속죄를 말씀하신다.
(렘1:4; 마10:45; 롬8:3; 갈1:4; 벧전3:18)
(6) 재림론
예수님은 탕감복귀의 원리를 완성하기 위하여 오신 '후 아담'이라 말하고, 그의 초림으로 영적 구원만 이룩하셨기에 원죄를 없애기 위해서 재림을 해야 하는데 이미 재림했다고 한 다. 말세는 바로 현세이고 말세 때에는 환난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의 한날이 실현되는 데 통일교에서는 그것을 '희망의 날' 집회로 계속하고 있다.
3. 통일교 현황
(1) 조직
1954년 5월 1일: 교주 문선명. 초대 협회장 유효원.
1963년 5월 31일: 정부에 사회단체 등록. 본부와 13부처 조직체.
교세와 : 통일교는 터무니 없이 교세를 주장한다.(한국, 외국교세 합해합해 대략 400 만명이 넘는다 함. 실제는 10만이 안되는 걸로 본다.)
(2) 활동
*수련회(1년 2회), 포교활동(국제 승공 연합, 남북통일 국민연합운동 조직, 초교파운동 조 직과 활동) 교수협의회 조직과 활동, 전국 대학생 조직과 활동.
*합동 결혼식: 1960.4.:3쌍 1975. :1801쌍 1999년 2월 4만쌍(한국에서 실시함.)
합동 결혼식의 근본 목적은 통일교의 문 교주 선전과 포교를 위한 선전 행위이고, 신자 를 확보하기 위해, 현금을 착취하기 위한 수단이다. 또한 합동결혼식을 통하여 문교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선전이다.
*축하행사: 문선명씨 생일(1월 6일), 부모의 날(문선명씨가 혼인한 날. 음력 3월 1일)
만물의 날(10월 1일), 통일교 성탄절(1월 3일)
(3) 부설기관
통일교 기관: 주간 종교사, 통일 사상 연구원, 한국 문화 재단, 성화사, 전국대학 원리연구 회, 세계평화 교수 아카데미.
간행물: 월간 통일 세계, 주간 종교, 국제 승공, 국제 학생 신문 등.
(4) 혼란과 분열 조장
초교파 연합 부흥회, 교직자 간담회, 기독교 사상 강좌, 교리 공청회,순교자 유가족 위안 회, 기독교 각 교단 대표 간담회, 승공 심포지움
기독교회의 지도자들을 아카데미 하우스, 풍전 호텔에 초청하여서 세뇌 교육
최근에는 기성교단 목사님 해외여행 미끼로 교단 분열 획책,어려운 교회에 자금으로 유혹
1972년 문교부 등록 인원은 751개 집회소에 308860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5) 예배 의식
겉모양은 기독교회를 따르고 있으나 신앙과 생활의 규범을 원리 강론에 두고 있다.
성가: 찬송가 몇 곡과 그 외에는 자기들이 작사 작곡한 것(50곡)
노래집: 제 1부 찬송곡, 제 2부 가족송, 제 3부 그룹송(289곡)
통일교 가입 절차: 원리강론 3번 독파, 7일간 단식. 40일간 개척. 포교 3인 이상을 통일 교에 가입시켜야 함. 소정의 탕감금.
재림주의 축복을 받는 조건: 개인의 재산, 생명, 전 삶을 통일교에 헌납한다. 미국의 젊 은이들이 축복 받기 위해 품팔이군(거지처럼)을 한다. 통일 교 수련회 참가 권장, 원리 강론을 배우고 수강 감상문 제출.
대가족 생활: 세계 통일, 세계를 친척권화
(6) 합동 결혼식: 다른 성례전은 없고 오직 7단계의 혼례만 있다.
약혼 축도⇨성주식⇨결혼식⇨탕감봉 행사⇨40일 성별 기간⇨종생식 및 복귀식⇨7년 노정
4. 전국 산하교회에 통일교 제품 및 사업목록
(1)합동,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전국 산하교회에 통일교 제품 및 사업목록 공개
한국교회 이단들에 대한 기독교계의 경계가 요청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한명수)가 '통일교관련 업체 불매운동'을 전국 산하교회에 요청하고 있다고 총회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합동총회는 전국교회에 알리는 글에서 "통일교에서는 합동결혼식과 참가정운동 등으로 물 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 3월에는 '가정당'을 창당하여 정치세력화를 선언하고 7월에는 월드피스킹컵 개최와 용평리조트 매각을 통해 점점 세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성도들의 경 계를 강조했다.
합동총회는 "기독교인들이 정보가 부족하여 통일교 관련행사나 사업체를 분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우려가 있으며 많은 혼란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우려된다"며 "현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통일교 관련 제품 및 기업단체 등을 알린다"고 이번 불매운동의 적극 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총회의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한국기독 교통일교대책협의회 등 교계 연합기관들의 통일교 경계 요청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통일 교대책협의회는 지난 7월 피스컵 반대운동과 함께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을 벌여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국교회가 파악하고 있는 통일교 관련 제품과 사업은 다음과 같다.
*한사람 한사람을 개별적으로 대할 것.
*통일교에 입교한 주요 요인을 이해 할 것.
1)통일교인들은 대개 전통적인 종교에 신물이 난 사람들이다.
2)통일교인들은 이상주의적이다.
3)통일교인들은 어느 집단에 소속하여 한 가족의 멤버가 되려고 한다.
4)통일교인들은 자기들이 배운 교리를 믿고 있다.
5)통일교인들은 권위적 인물을 대망한다.
*통일교 교인들을 접근할 때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1)언제나 토론의 중심이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 되게 하자.
2)성령의 인도하심에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 인내, 친절, 온 유,절제, 등과 무엇을 언제 말해야 하는지 분별할 수 있는 자질들을 주실 것이다.
3)통일교인들과 마주하였을때 분별력을 주시기를 기도하라.
4)통일교인들을 만나더라도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경을 꾸준히 공부하라.
5)올바른 질문을 할 준비-그리스도에 관하여..문선명에 대하여(신학적인 면)
*혼자서 상대할 때는 초반에 문선명의 인격을 공격하는 것을 피하라. “Moonies"라고 부르는 것을 삼가라. 그들이 아무리 우리 의견에 호의적이라고 할지라고 그 사람들의 입장에 동조해서는 안된다.(휩쓸릴 수 있다.)
참고문헌
기독교 이단 연구; 도서출판 연구사 탁명환 지음
통일교 원리비판과 문선명의 정체;이단 문제 연구소 큰샘출판사 이대복 지음
통일교; J 은성출판사 이사무 야마모도 지음
통일교에 대한 성경적 답변; 기독교 문서선교회 최순직 지음
크리스천투데이
기독신보
인터넷 ; 목회와 진리수호 사이트 http://www.chptp.org
*별첨자료*
통일교의 포교전략인 순결캔디를 조심하라
박형택 목사/ 화평교회
최근 교회 유치원에 이상한 우편물이 왔었다. 담임목사인 내게 가져와서 열어 보았더니 캔디 2봉지가 들어있고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에서 무료로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요청하면 더 보내주겠다는 내용의 글도 있었다.
필자는 그 순결캔디가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 때문에 모든 유치원에까지 캔디를 보내는 지에 대하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즉시 폐기하였지만 다른 교회나 유치원들이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신문지상을 통하여 그 진실을 알리지 않을 수 없다. 이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도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를 통해 통일교가 순결교육과 순결캔디로 위장된 포교전략으로 미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공문을 통해 문선명집단의 청소년 순결교육에 참여하지 말도록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교회나 기관들이 순결캔디 실체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순결교육과 순결캔디를 통한 포교전략은 "참가정순결운동본부" 산하기관으로 알려진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가 초, 중, 고 학생들과 심지어 유치원의 어린이들까지 순결교육을 실시하고 순결캔디를 먹게 하는 행사인데 지난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계획된 행사라고 한다. 그 행사에 대해 "문선명이 통일교 원리강론 교리교육을 2004년 6월 30일까지 완료하라는 지시로 한국 통일교 회장 황선조와 김봉태의 명령아래 전국 시군구 통일교 교역자들이 일시에 순결교육, 순결캔디 먹이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통일교대책협의회가 밝히고 있다. 안타깝게도 문선명 통일교 집단의 혈통복귀 구원의식인 순결교육, 순결캔디를 먹이는 운동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장, 지도교사들이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일교에서 나와서 이제는 통일교의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박준철목사(통일교대책협의회 사무총장)는 순결캔디의 성분은 통일교 구원의식인 합동결혼식 때 문선명의 혈통을 이어받는 성주식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성주와 같은 성분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표하고 있다(현대종교 4월호 16p). 일각에서는 순결교육을 한다고 하면서 통일교 교리를 설파하다가 학교측과 마찰을 빚기도 하여 문제가 되자 순결캔디만 배포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한다.
통일교대책협의회에서는 주지하다시피 이들의 순결교육과 순결캔디 먹이기 운동이 통일교의 위장된 포교전략으로서 오는 7월 25일로 예정된 "합동결혼식"의 숫자 불리기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 주장하고 그를 위하여 통일교 관계자들이 동분서주 하며 고속터미널, 유원지 등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리고 심지어 가정방문을 하면서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는 통일교 소유의 건물인 도원빌딩에 소재하고 있으며 통일교 교역자들이 "참가정순결운동본부 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교육청이나 학교장 및 교사들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의 심각성을 알고 한국 교회는 통일교의 포교전략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문집단(통일교) 세 결집 이것이 문제다 / ③ 각종 이벤트로 세력확장 모색
‘공격적 이벤트’로 위장 강화
한국 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지목받으면서 경계대상으로 낙인찍인 문집단. 이들의 최근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한국 교회는 경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문집단 제품 불매운동’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기독교인들로부터 비판을 받으며 세력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집단이 1997년 4월
10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바꾼후 ‘가정교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주택가에서 포
교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일반 불신자들과 기독교인들마저도 건전한 기성 교회로 착각이 들 정
도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또 군사정권때에 ‘승공연합’을 만들어 승공운동을 한다는 미명하에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사실
상 세력확산에 골몰했던 문집단이 지금은 ‘참가정실천운동본부’와 ‘청소년순결운동본부’를 통해
중·고등학교 어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결서약캠페인을 벌임으로써, 문집단의 간계에 대해 제
대로 알지 못한채 ‘순결운동’이라는 선의의 뜻에 따라 동참
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세력확장위해 정치·체육분야로 진출 뿐만아니라 문집단은 자신들의 세력확장을 위해 정치·사회문화
·체육분야에까지 진출하는 대담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이들이 가장 관심을 쏟는 부분은 ‘축구계’와 ‘정당활동’. 특히 문집단은 성남을 연고지로 한
‘일화축구단’을 창단, 국민적인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1년 성남시기독교계는 성남시가 ‘일화축구단 성남시 연고지 사용 불가’를 천명한후 2개
월도 안돼 축구동호인들의 조직적인 항의에 시달리다 ‘한·일월드컵’때까지 다시 허용한데 대해
강력한 반대시위를 벌인바 있다.
당시 성남시기독교연합회 통일교일화축구반대추진위원회 총무였던 이호영 목사(예장합정·한국기
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상임총무)는 “일화축구단 성남시 연고권 문제가 마치 성남시 기독교인들과
축구인들의 반목으로 비쳐져 시민들의 반응은 오히려 기독교인들에게 비판적이었다”고 회고 하면서
성남시 연고권을 갖고 있는 일화축구단 문제는 앞으로 기독교인들이 문집단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하는 과정을 통해서 매듭을 지어야 하는 험난한 싸움이라고 토로한다.
특히 성남시장의 ‘일화축구단 성남시 연고지 사용불가’ 방침이 철회된데에는 성남시민들의 반대
목소리 보다는 대한축구협회 박규남 부회장(일화축구단 단장)이 축구계 실세라는 점과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열기를 떨어트려서 되겠느냐는 축구인들의 거센 항의가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 많다.
‘월드피스킹 컵’ 개최로 포교확대 모색
여기에다 ‘한·일월드컵’때 우리나라가 4강에 진출했던 벅찬 감동이 국민들 가슴속에서 채 가시기도
전에 문집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일화축구단을 비롯해 AS로마, 에인트호벤 등
세계 8개 프로축구 구단을 한국에 초청, ‘월드피스킹컵대회’(문집단컵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200만달러 그리고 준우승팀에게는 50만달러의 상금을 주며, 팀당 초청비
50만달러에다 체재비와 왕복항공료 등 일체비용까지 지불하는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박준철 전문위원은 “문집단의 자금줄인 통일그룹이
1998년 1월 IMF때 부도나 국가로 넘어갔을 때 1조 7000억원의 은행융자금을 받았지만 아직껏 갚지
않고 있다”며 “거액을 지불하는 축구대회를 갖기에 앞서 국민의 혈세를 받아챙긴 문집단이 은행
융자금부터 갚도록 기독교인들은 강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박 전문위원은 또 “‘월드피스킹 컵’ 같은 행사를 가질때마다 합동결혼식한 문집단 신도들은
고통과 재산착취 자살 가정파괴 빚으로 처절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교회는 이제라도 ‘한·일월드컵’ 이후 국민들의 가슴속에 타오르고 있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왜곡되거나 희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문집단 ‘월드피스킹컵대회’ 저지운동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더욱이 문집단은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이 한국으로 결정날 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진 ‘용평리조트’마저 2월 12일 인수함으로써 막대한 자금동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가활동을 즐기는 기독교인들은 문집단 소유로 되어 있는 용평리조트와 문집단 계열사들을
이용할 경우 문집단에 일조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가정당 관련 정치인 낙선운동 전개
문집단이 ‘축구대회’와 함께 깜짝 카드로 내놓은 또 다른 이벤트는 소위 ‘천주평화통일가정당’(이하 가정당)
창당이다.
문집단은 3월 10일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총재에
곽정환씨(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회장)를 선출하면서 서울 종로구 지구당을 포함해 전국 33개
지구당을 창당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국민교육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참사랑을 중심한 하나님주의에
입각하여 순결가치관 교육을 통한 참가정을 이루는데 진력해 나가고,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하나님주의로 국민사상교육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하고 있어 이는 문집단의 포교활동을 위해서
현실정치까지도 이용하겠다는 음흉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문집단은 가정당이 창당되기 이전에도 공공연하게 자신들과 관계된 여야 정치인이 수십명이
된다고 주장했던 점을 미뤄볼 때 이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수 없지만 적잖은 정치인들이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는 문집단이 포교활동을 위한 매개체로 십분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축구’나 ‘정당활동’이
그들의 희망대로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문집단의 가정당
활동에 대해 우려를 갖는 많은 기독교인들은 “문집단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나가 축사 격려사
등으로 참여하는 정치인들이 차기 총선에 출마했을 경우에 적극적인 낙선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다양한 위장전술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미혹하는 문집단 궤멸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뭉쳐, 한 방향과 한 목소리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