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기근에 새로운 희망, 황의조

[InsengIran]

(사진: news 1)

성남의 황의조 선수가 ACL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성남의 ACL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제가 U리그 직관을 갈 때마다 황의조 선수는 연세대학교 16번을 달고 연계 등 골 결정력을 수준급으로 보여주며 몇 년안에 한국 A대표팀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학년을 마치고 우선지명으로 성남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 경기였던 수원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지만 그 이후에 김동섭이라는 주전 공격수에 밀리며 주로 측면 공격수로 나와 자리를 못잡으며 팬들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을 보니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3년차인 지금 주전 공격수인 김동섭 선수도 밀어내고 여유도 생기고 골대 앞에서의 무브먼트, 골 결정력 모두 올라왔습니다. 공격수 기근이라고 평가 받는 현재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