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모리셔스 신혼여행] 모리셔스 토-비슈 리조트 5박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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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I.T 모리셔스클럽 이경규&김혜영 고객님
이용 기간 : 2013년 03월 01일 - 03월 08일
이용 일정 : [모리셔스 신혼여행] 모리셔스 토-비슈 리조트 5박 8일

아침을 먹고 어제 예약한 카젤라 공원(사파리 투어와 워킹위드라이언)으로 가기 위해 9시에 리셉션으로 갔는데 기사님이 무려 20분이나 지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웃으며 바우처를 보여 주고 차를 탔습니다. 이번에도 국산차 아반떼였는데 한국인이라 한국차로 준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조트에서 공원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리셉션에서 찍은 사진인데 왼쪽이 인도식 레스토랑이고 오른쪽이 메인레스토랑(오아시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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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시간과 장소 설명을 듣고(11시 15분 사파리 투어,1시 30분 워킹위드라이언, 그 외에 시간은 자유시간) 3시에 입구에서 기사님이랑 만나기로 하고 공원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카젤라 공원 입구와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있는 기념품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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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에는 한국에 있는 동물원과 크게 다를 것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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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 구경 하다 11시15분에 사파리 투어를 위해 차가 오는 장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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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갔는데 솔직히 사파리 투어는 싼 맛에 했는데 별로 추천 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공원에서 더운데 딱히 할게 없습니다. 리조트에서 멀리까지 가서 한개 엑티비(워킹위드라이언)만 하고 오자니 뭐해서 예약 했었습니다. 아프리카 사파리지만 한국 사파리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어쩌면 한국이 더 좋을 수도...산 높이 가면 경치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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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투어가 끝나고 12시 30분 부터 1시 30분까지 점심 먹을 시간이 있는데 덥고 입맛도 없어서 그늘에 앉아서 물 마시고 쉬다가 카젤라 포토힐에 올라 갔습니다. 더운 날씨에 언덕을 오르기가 쉽지는 않은데 그리 힘들지도 않으니 카젤라 공원에 가시면 꼭 가보세요. 경치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젤라 공원에서 제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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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힐을 내려와서 워킹위드라이언을 위해 다시 차가 오는 곳으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신혼여행에서 카타마란과 함께 가장 기대 한 부분인데 생각보다는...그래도 색다른 경험이었기에 만족합니다. 2살짜리 사자 두마리 였는데 힘이 장난 아닙니다.
참고로 워킹위드라이언 할때 모기약 꼭 가져 가세요. 모기때문에 곤욕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바르는 모기약을 가져가서 덜 괴로웠지만 옆에 외국인들 불쌍 했습니다. 그리고 하기전에 각서 쓰고 작대기 하나씩 주는데 절대 놓지 마라고 합니다. 선글라스는 벗어야 합니다. 끝나고 나면 사진 사라고 하는데(우리돈으로 약48,000원 정도) 우리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사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 만지면 가만히 있던 놈이 우리 마눌님이 만지기만 하면 계속 고개를 마눌님을 향해서 이날 우리마눌님 식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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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가 조금 넘어서 워킹위드라이언을 마치고 기사님이랑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리조트로 돌아 오니 4시 30분이 되었습니다. 더워서 리조트 도착 하자 마자 수영복 갈아 입고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피곤한지 마눌님은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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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슈 리조트는 석양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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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인도레스토랑 입니다. (주문 없이 코스로 나옵니다.)
입구로 들어 가는데 우리를 보고 직원이 마중 나와서 굿이브닝 미스터리 라고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동양인이 잘 없다 보니...또 이날 동양인 중 우리 커플만 인도레스토랑에 예약 했었나 봅니다.) 그리고 넓은 홀에 테이블 하나 있는 자리로 안내를 해 주었는데 특별한 대접을 받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주 밝은 직원이 있는데 매우 친절 하고 활달 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한국에서 왔다니까 여기서도 싸이가 가장 인기 있는 가수라며 강남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쿠아짐에서도 강남스타일이 나오고 잡상인들도 한국에서 왔다면 싸이의 나라에서 왔다고 하며 워킹위드라이언에서도 우리 모두를 위해 강남스타일 한곡 부탁한다며 자기들이 노래부르고 하는 것을 보고 싸이가 죽으면 한국을 빛낸 101명의 위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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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3일차 여행 수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