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많은 인기로 방영중이며 촬영장 역시
많은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갖고있는 그곳. '부여 서동요테마파크'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로 부여읍내에서도 30여 분쯤 달려야 도착합니다.
정겨운 풍경들이 지나가는 시골길을 내달리며 저절로 감상에 젖었고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는곳이며
작은 저수지 둔덕에 햇살이 반사되면서 그림같은 옛 풍경이 언뜻 지나가면
드라마 장면에 많이 본 건물들이 눈앞에 들어섭니다..

평일이어도 많은분들이 입소문타고 찾아와 백제문화의 향을 느끼며
이곳저곳을 보기만하는데 바쁜 표정들로 발걸음을 제촉하네여.


서동요 테마파크 전경.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서동요' 백제무왕(서동)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하는 사랑을 극화한 한국 최초의 백제역사
sbs드라마 서동요 오픈세트장으로 2005년에 약 1만여평의 대지 위에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육룡이 나르샤' 촬영지로 부여 서동요테마파크 와 백제문화재연단지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며
촬영시간을 어떻게 알았는지 맞춰서 찾아오는분들도 많았습니다.

오픈세트장 내에는 백제·신라왕궁, 왕궁촌, 태학사, 하늘재, 저잣거리 등이 있다. 이곳에서 대풍수,
태왕사신기, 계백, 조선총잡이 등 인기드라마가 촬영되었습니다.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희대의 명장이며
충신인 계백장군이 태어난 충화면 천등산 자락에 위치하며, 눈앞에 펼쳐지는 경관이 한폭의 풍경화처럼
시야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동이 ]

[ 추노 ]
세트장을 둘러싼 덕용저수지 주변 산책로는 아침 산책코스의 백미로 가파르지 않은 경사와 난이도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고 테마파크 옆에는 중부권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하여 숙박과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가족실을 포함하여 400명의 숙박이 가능하고, 수련시설로는 잔디구장, 짚라인,
복합첼린지 등 12종의 모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왕궁'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백제

1400여 년의 백제의 마지막 왕도 부여이며 여러 사극드라마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알게되어 찬란하게 빛낸
백제의 깊숙이 묻혀 버린 수많은 역사를 온 세상에 더 알릴 계기가 되었습니다.

백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찬연한 역사속으로 떠나는 백제 여로, 소담한 여행길목에서 만나는 역사들은
모두 백마강 줄기 따라 흐르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맨 마지막 골목이 익숙하네요.
저 어릴적 놀던 곳 같기도 하고...^^
저 어렸을적에 초가집이 딱 한채 있었는데 벽은 황토와 볕집을 섞어 만들었던게 기억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