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맛집] 매콤하면서 맛있는 아귀찜을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공덕역맛집, "향촌" (부제 : 공덕역의 후한 인심을 느낄수 있는 맛집, "향촌") 견우가 진료하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칼칼한 칼국수와 아귀찜을 맛있게 만드는 공덕역맛집인 "향촌" 이 있습니다. 견우가 약국에 근무할 때부터 다니던 맛집으로 당시에는 공덕동시장 내에 맛집이 있었는데 10년 전부터는 지금의 자리인 공덕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늘은 성대약대 후배가 내원해 공덕역맛집인 "향촌" 에 갔습니다. 공덕역맛집 : 향촌(715 - 0634, 702 - 6482) 이곳이 오늘 소개할 공덕역맛집인 "향촌" 입니다. 점심에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잘 나가고 저녁에는 아귀찜과 해물찜이 메인으로 나간다고 합니다. 쌀쌀한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공덕역맛집에 사람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점심에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먹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사실 공덕역 주변의 맛집은 대개 사무실 사람들을 주 대상으로 하기에 주5일을 기준으로 운영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문을 닫는 맛집도 제법됩니다. 견우는 후배와 같이 온 관계로 칼국수와 수제비를 시키고, 견우가 공덕역맛집에 오면 늘 찾는 아귀찜을 주문했습니다. 향촌의 "아귀찜" 은 정말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고추의 매운 맛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스트레스에도 일정 부분 효과가 있어 뭉친 기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낭비없는 음식문화 쓸데없이 많은 양을 주문해서 음식을 남기는 일이 있어서는 않됩니다. 반오픈 형태의 주방은 공덕역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늘 믿음을 줍니다. 칼국수나 수제비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바로 즉석에서 만듭니다. 칼국수와 수제비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밀의 속살로만 빻아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찰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 기본찬은 그날그날 바뀝니다. 열무김치 파래
고구마줄거리 시금치나물 칼국수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수제비 견우가 좋아하는 수제비... 견우는 점심에 향촌에 가면 주로 "수제비" 를 먹고 저녁에는 "아귀찜" 을 주로 먹습니다. 가끔은 저콜레스테롤 돈육인 "보성녹돈" 을 먹기도 합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원래 수제비는 양반과 부잣집에서 별미로 먹던 음식으로, 해방이후의 세대에게는 가난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바지락을 듬뿍 넣어서 만든 "수제비" 는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담긴 고소하고 담백함... 그 자체를 대표하는 맛입니다. 이게 칼국수 한 그릇에서만 나온 바지락 껍질인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기본적으로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합니다. 아귀찜(소) 분명히 아귀찜을 소자로 주문했는데 그 양이 상당합니다. 여느 맛집에서 먹던 콩나물찜이 아닙니다.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아귀찜" 입니다. 그래서, 견우가 공덕역맛집을 찾는지도 모릅니다. 푸짐한 정과 어머니의 손맛... 그 둘이 어우러진 아귀찜입니다. 비주얼이 정말 착합니다. 아귀찜 소자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로 아귀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탱글탱글 쫀득한 아귀는 언제 먹어도 견우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아귀는 껍질 부위를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쫄깃쫄깃 씹히는 식감은 아귀의 자랑입니다. 아귀는 DHA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쫀득쫀득한 껍질 부위에는 콜라겐도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단백질이 풍부한 저지방 저칼로리 생선이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통상 사람들이 아귀찜을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귀보다는 콩나물만 듬뿍 들어서 이게 콩나물찜을 먹는지 아귀찜을 먹는지 알 수가 없는데 공덕역맛집에서는 이런게 진정한 아귀찜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그래 이맛이야~!" 그래서, 견우가 공덕역맛집을 찾았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럴 땐, "엄지 척~!" 간장 소스에 찍어도 먹을만 합니다. 양념이 그리 세지 않으면서 약간은 매콤한 그런 맛입니다. 겉으로는 양념 맛이 속으로는 담백하면서 고소한 속살 맛을 느낄 수 있는 아귀찜입니다. 같이 간 약대 후배도 왜 이리 많냐고 투덜거릴 정도로 푸짐합니다. 사실 아귀는 몸통 부위도 맛있지만 껍질 부위의 뼈사이에 숨어있는 쫀득한 살을 발리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아귀는 이 부위가 별미입니다. 마무리로 견우의 그릇에 이빠이 퍼봅니다. 사장님의 환한 미소 늘 한결같은 맛과 멋으로 이곳을 찾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견우도 이곳을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공덕역맛집인 향촌에서 오랜만에 만난 약대 후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과 먹어서 행복한 음식이 있어 하루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출처: 굿.바.이. 어깨통증 원문보기 글쓴이: 견우
첫댓글 넉넉하면서 푸짐한 인심이 마음에 드는 맛집입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