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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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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영화 (영화 이야기) 알랭드롱 그리고 프랑스 느와르
모모 추천 0 조회 1,070 09.10.07 01:1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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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07 13:45

    첫댓글 태양은 가득히 끝부분에서 마르쥬가 필립의 아버지 만나러 갔을 때 바닷가 가게 아줌마 한테 음료수 주문하면서 "최고로 좋은 걸로 주세요." 하면서 편안한 얼굴로 눕는 장면... 마르쥬한테 전화 왔다고 하니 안도하는 얼굴로 달려가는 장면...... 리노 로타 음악 깔리면서 돛단 배 유유히 지나가고... fin... 나도 모르게 완전 범죄를 원했던...... 아랑드롱이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현대인이 느끼는 허무감...... 왜 살면 살수록 공허한가요?

  • 작성자 09.10.07 21:46

    자유롭게님 아주 자세히 기억을 하시는 군요 저는 제 작년엔가 파일로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내용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오직 마리 라포네의 모습에만 눈이 가는....., ㅡ.ㅡ+ 이제는 속물인가봐~용

  • 09.10.07 14:43

    처음 접햇던 알랭드롱 영화는 조로 엿습니다 그후에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알랭드롱이 암살자로 나오고 버트랑카스터도 나온영화 마지막 장면이 지하 주차장에서알랭드롱이 고양이를 보고잇을때 멀리서 저격자가 총으로 조준하면서 끝나는걸루 기억되는 영화가 아직도 마지막 장면은 기억이 나는군요 그뒤에 분노는 오랜지처럼 파랗다 라는 영화도 기억에 남는군요 거기서 친구로 나오는 사람이 시네마 천국에서 토토의 성인역을 햇던 사람으로기억합니다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알랭드롱의 그외 작품들의 몇몇 장면들은 기억에 남는군요

  • 작성자 09.10.07 22:00

    애고 댓글이 날아가버렸네요....., 아마도 북향님이 기억하시는 것이 레오파드인 것 같습니다. 분노는 오랜처럼 파랗다는 제목으로는 제가 못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시 파일로 영화를 보면 기억하던 장면하고 많이 다른 모습인 경우가 많더군......, 추억은 그냥 간직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 09.10.07 17:05

    알랭....들롱.....멋진..이름으로 오래오래 남아있기를 ........

  • 작성자 09.10.07 21:56

    영상 음악실 181번에 보시면 알랭드롱과 브릿드 바르도의 최근 모습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만 예전의 그 모습으로 남겨두는 것이죠....., 아마도 스스로에 대한 연민일 것 입니다.

  • 09.10.08 12:03

    아랑드롱을 좋아 했던 어머니? 영화에 눈을 일찍뜨고, 영화를 접할수 있는 조건이 주어진 분이라면 가능했겠지요. 님의 탁월한 영화 지식과 물흐르는 듯한 글솜씨는 어머님을 닮은 것 같군요. 부럽네요.

  • 작성자 09.10.08 12:36

    벌써 한국시간으로 12시군요 여기는 아직 오전 10시인데....., 차를 기다리면서 오전에 카페에 어제 못 올린 자료 올리면서 카페다 마시면서 다른 모니터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멀티플) 어머니를 닮았다는 말씀엔 어쩐지...., 쉬이 동의가 어려운데요~!!! 일단은 탁월이나 물 흐르는은 너무 분에 넘치는 형용사들이고 아버님은 생전에 저하고 집안 이야기를 하실 때는 어머니가 들어오시면 이야기를 멈추십니다. 남 있을 때 집안 이야기 하는 것 아니라고....., ㅠ.ㅠ

  • 09.10.08 13:14

    정말 잼있고 특색(전통)있는 집이군요. 그런 아버님은 어떻게 남의 식구가 가족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가는 것을 허락하셨는지? 그분이 지금 님의 자녀들이 부인께 줄을 서는 것을 보면 번쩍(아직 생존해 계신가?)일어나시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09.10.08 22:32

    96년이 제 인생에서 제일 다사다난 한 해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버님을 잃고 첫 애를 낳고 동생이 결혼을 하고......, 아버님이 만약 지금도 살아계셨다면 손자, 손녀만 보셔도 모든 것을 용서해주셨을 것 입니다. 좋은 것만 기억하고픈 것인지 나름 로맨티스트 셨거든요

  • 09.10.20 01:31

    암흑가의 두 사람에서 사형장으로 끌려가던 들롱의 표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작성자 09.10.20 02:08

    암흑가의 두사람을 기억하시는 것을 보면 알퐁스도데님도....., 장가방이 프랑스의 사형제도인 단두대를 설명하면서 시작되었던 영화 단두대 장면으로 그리고 끝이 나던...., 참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 10.04.27 04:58

    알랭드롱 참........ 멋있어요.......... 모모님 덕분에 잊고 있던 배우와 영화를 찾았다는.. 하하

  • 작성자 10.06.27 12:09

    정말 늦게 사랑초님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알랭드롱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멋있는 배우였죠 ^^

  • 12.07.06 23:18

    잘 읽고 갑니다.^^

  • 14.01.13 21:44

    Good~~~

  • 18.03.19 19:10

    이 영화 보고 싶은데 어떻게 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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