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차 광주광역시 웰컴TO산악회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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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산(740m) 산행 기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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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산은 화강암 산으로 웅장하고 거대함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산이었습니다.
산악회로써 군부대 아파트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오리훈제로 맛있게
뒷풀이를 하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즐겁게 잘 드셨고 잘 마셨으면 기분좋게 끝내고 기분좋게 돌아와야 할것입니다.
버스내에서 기분을 이기지 못해 주변에 피곤함을 주는것은 앞으로 삼가해야
겠지요.
장거리 여행에 산행후 심신이 지쳐있어 피곤하기 때문에 돌아올때는 편히
쉬며 잠을 자고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과음으로 잡담이나 거치른 말투로 인하여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할것입니다.
또한 처음 참여하는 새로운 회원님들께 웰컴TO산악회의 첫 이미지를 좋게
심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했다면 기존 회원님들의 책임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술한잔 마셨다 하여 어영구영하는 모습은 웰컴TO산악회에서 있어서는 아니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산악인이기 때문에 기본의 예의를 지켜가며
보람을 느끼게 하고 우정을 쌓아 가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겠지요.
과음으로 인하여 본인의 이미지를 실추하고 주변에 폐를 끼치는 일은 결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우리 웰컴TO산악회는 음주가무가 없는 건전하고 편안한 산행분위기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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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맑음
새벽에 일찍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준비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좀 늦었다 싶어 서둘러 염주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사전에 모든 준비를 해놓아 다행이었습니다.
05시00분 염주동 체육관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빛고속관광 버스가 도착해 있지만 종전 버스가 아니고
기사도 틀리는 사람(코리아나관광 김종열 011-9601-5187)입니다.
일단 버스는 더 좋아 보입니다.
바쁘게 도착하는 회원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05시36분 출발입니다.
05시47분 무등경기장 후문을 경유 06시15분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후문 버스 정류장을 들려
47명의 회원을 태운 버스는 호남고속도로에 들어섭니다.
06시24분 서광주 톨게이트를 지나 제이피 총무이사님의 인사입니다.
대자연 회장의 인사에 이어 바람소리 기획이사님의 도봉산 산행코스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바람소리 기획이사님은 오랬동안 서울에 근무하시며 도봉산을 여러차례 오르내리시어 도봉산 코스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산야초 산행이사님이 부탁을 하게 된것입니다.
다음 무석 부회장님의 회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무석 부회장님이 마이크를 자주잡게되니 회원님들의 소개도 갈수록 재미있게 엮어갑니다.
팀백두산악회 구름나그네 회장님,산이모산악회 공명 회장님,산길백리 예담 회장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각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샐비어 총무님이 준비한 백설기 떡이 회원님들께 나누어 지고, 제이피 총무이사님이 준비한 오렌지도
회원님들께 나누어 집니다.
제이피 총무이사님,샐비어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어 산행 참가비 30,000원씩 거출입니다.
최소한 35,000원은 받아야 하지만 회원님들에 대한 써비스 차원에서 회비를 줄였습니다.
07시25분 민자고속도로에 들어서고 07시26분 남논산을 지나고 있습니다.
07시42분 이인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야채죽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합니다.
맛있는 죽이지만 깍두기도 맛있었습니다.
뒷바라지 하신 제이피 총무이사님,산야초 산행이사님,꽃피는나무 부회장님등 임원진 여러분, 같이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08시08분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발입니다.
07시42분 이인휴게소
08시35분 풍세IC를 지나고 안성 휴게소를 지남니다.
09시17분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 일산,구리로 빠져듭니다.
09시24분 성남IC-09시38분 구리IC-09시43분 불암산입니다.
10시20분 의정부시 안골계곡 들머리에 도착해 무석 부회장님이 선두로, 산야초 산행이사님이 후미를
담당하는 A조 18명을 내려주고 버스는 B조 들머리로 향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나 변한 지리에 물어물어 어렵게 찾아왔습니다.
10시20분 안골계곡 A조 들머리
10시28분 의정부IC를 지나 10시31분 B조 들머리 금득사,능원사-광륜사,도봉사-도봉서원,도봉산장쪽
입니다.
도봉동 거리는 복잡하고 등산객들의 집합소입니다.
상가가 많이 늘어서 있고 광주 무등산 오르는 예전의 먹거리 등산장비점을 연상케합니다.
대한민국의 한복판 서울의 뒤안길이 아직도 정비되지 않아 아직도 옛정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길 양편에는 먹거리로 등산장비점 가게로 즐비하니 늘어서 있습니다.
복잡하여 스트레칭 체조도 못하고 10시38분 곧바로 산행길로 들어섭니다.
길거리 음식 오징어전
길거리 음식 배추김치
길거리 음식 닭발
11시05분 광륜사
11시20분 자운봉 방향
11시51분 천축사입니다.
영국사에서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리고 왕위에 올랐다 하여 천축사로 개명하였다 합니다.
연등이 많이 걸려지고 사찰 건물을 보아 고찰이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12시17분 마당바위입니다.
마당바위를 올라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당바위는 많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기에는 그럴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부분부분 둘러 앉아 식사를 해야했습니다.
11시39분 천축사 방향
11시51분 천축사
12시16분 자운봉 방향
12시17분 마당바위
12시32분 즐겁고 맛있는 점심 식사시간입니다.
준비해온 갖가지 음식을 펼쳐 놓고 나누어 먹습니다.
신비디움님이 돼지족발에 옥수수막걸리를 가지고와 잘 먹었습니다.
은혜를 갚아야지요.
12시32분 점심식사
광주광역시 웰컴TO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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