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화동무씨동무가 좋아한 책
2020년 동화동무씨동무가 뽑은 책은 ≪마법의 빨간 부적≫이다. 응답 어린이 842명의 26%인 223명이 좋다고 답했고 응답 모임 89개의 28%인 25개 모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뽑았다. 동화동무씨동무에 참여한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뽑은 결과는 <그래프-1>과 같다. 모임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뽑은 결과는 <그래프-2>와 같다. 모임마다 읽어준 책이 다르다는 한계는 있지만 ≪마법의 빨간 부적≫, ≪분홍문의 기적≫은 개별 응답이나 모임 응답 모두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프-1>
<그래프-2>
≪마법의 빨간 부적≫을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뽑은 어린이의 말을 들어보자.
나도 만약에 우리 오빠와 몸이 바뀌면 진짜 싫겠다. 니네들 마음 진짜 100% 이해해. (영천금호초 3 이가윤)
초록이와 연두에게 서로를 밉게 생각하면 항상 벌을 받고, 서로를 사랑하면 행운이 따라온다고 말해 주고 싶다. (고양강선초 3 황진희)
초록아 연두야 영혼이 갑자기 바꾸어서 놀랐겠다. (고양강선초 3 김민재)
김리리 작가는 이야기를 잘 만들었다. 김리리 작가님 최고! (고양강선초 3 홍송의)
연두와 초록의 몸이 바뀌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해남호초 3 차예원)
우리 누나가 사라지면 좋겠다. (대구동인초 3 조재창)
형제들이 싸운는것이 우리들과 비슷하다. 앞으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가 영혼이 바꿔지는 것을 안 믿는것이 재미있었다 (징검다리도서관 3 오유성)
형! 우리 죽은거야?'라고 한게 너무 기억에 나고 재미있었다. 배꼽이 빠질뻔 했다. (징검다리도서관 3 이정우)
아빠랑 바꾸고 싶다. (대전중원초 3 정지수)
할머니랑 강아지랑 바뀌는 모습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횡성춘당초 3 김남준)
다음엔 엄마 아빠가 바뀌면 좋겠다. 그리고 시금치 맛있는데… (동해묵호초 3 정예솔)
마법의 빨간 부적은 어떻게 되었을까? 다른사람이또반쪽씩주워서다른소원을빌수도있을것같다. (층주남산초 4 박초인)
나두 언니랑 싸울때 빨간 부적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횡성춘당초 4 황슬기)
형과 동생이 몸이 바뀌어서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사이가 좋지 않은 형제가 사이가 좋아져서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동해남호초 4 전오성)
형제가 바뀌는 장면이 재미있었고, 나도 모습이 바뀌고 싶다. (동해남호초 4 정지민)
그냥 재밌다. 나에게도 빨간부적이 날아오면 어떻게 될까? (동해청운초 4 윤채빈)
할머니와 달래가 영혼이 원래대로 돌아왔는지 궁금하다. (동해청운초 4 김선희)
주인공 형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마치 우리 남매(나와 내 동생)의 모습인 것 같아 공감이 잘 되었다. (강릉한솔초 4 오승희)
영혼이 바뀐것이 신기했고 나중엔 제자리로 모두 돌아와서 안심이 되었다. (강릉한솔초 4 권단아)
나도 동생과 언니가 있는데 나도 조금이라도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마법의 빨간 부적이라는 책을 읽고 언니와 동생이 소중하다느 생각이 들었다. (구미진평초 4 류지우)
다시는 그런 소원은 빌지 말라고 바란다. 달래와 할머니가 평상위에 누워있는 장면. (경산남산초 5 이도경)
엄마랑 영혼이 바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다. (인천단봉초 5 배예담)
영혼이 바뀌는게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어요!!뭔가 다른 상대방의 심리가 궁금하달까요? (군포신흥초 6 류서영)
간판이 떨어질 때 서로를 보호해 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도 동생이랑 지내니깐 싸우기도 하는데, 그걸 사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더 재밌다. (포천태봉초 6 김찬승)
엄청 미워하는 형제나 친구가 만약 몸이 바뀌어서 생활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할머니와 달래의 몸이 바뀌는 장면이다. (포천태봉초 6 최윤)
마치 현실 형제를 보는것 같아서 외동인 나는 현실 형제를 볼수 있어서 재밌었다. (포천태봉초 6 윤서인)
초록이와 연두가 영혼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는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할머니와 영혼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광주광천초 6 임채원)
오빠와 나를 보는것 같았기 때문에 재미있었고 초록이와 연두가 다시 친해진거 같아서 좋았고. 할머니와 달래가 마지막에 둘이 누워있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광주광천초 6 오지원)
영혼이 바뀌어서 다시 돌아가는 방법이 뜩같은 부적을 또 쓰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흥미진진했다. (광주광천초 6 이수빈)
서로 바뀌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기억에 남는장면 영혼이 바뀌면서 콧구멍으로 들어갈 때, 달래랑 할머니가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다. (광주광천초 6 양예리)
※ 동화동무씨동무 제출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림 예정입니다.
출처 :동화동무씨동무 원문보기▶ 글쓴이 : 홍성민(일산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