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클럽을 世界 最大 最强의 봉사클럽이라고 말한다.
2009년 3월말 현재 국제라이온스 협회에는
205개국의 45,146개의 클럽과 1,322,679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활동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라이온스클럽의 회원 수는 20개 지구에 2007개 클럽 이며
86,016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다.
그러면 이 많은 회원과 클럽들은 어떤 봉사를 하는 것일까?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료급식 봉사, 결식아동 돕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개안수술,
독거노인 돕기, 무의탁노인 돕기, 심장병어린이 돕기, 각 복지재단이나 단체 돕기,
의료봉사, 장애인 시설 돕기, 사랑의 집짓기, 재소자 돕기, 영세가정 지원, 결손가정 자매결연,
마약퇴치운동, 영정사진 무료 촬영,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아동 학대센터 돕기, 미혼모 시설 돕기 등
여러 가지 봉사 활동들을 일일이 열거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日本 식민지와 정치적 혼란기를 거쳐 한국전쟁 이 끝나면서부터
1990년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해외 원조 총액이 무려 25조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1960년대에는 한 해 원조 액수가 우리나라 보사부 예산의 두 배를 능가하기도 했다.
우리가 어릴 때 맛있게 먹던 옥수수 빵과 덩어리 우유나 학교에서 지급되던 공책이나 연필,
예방주사도 바로 해외선진국 구호기관 들의 성금이나
世界 奉仕클럽의 物質奉仕의 惠澤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하던 때도 海外원조를 받았으며
세계선진 20개국이 모인 OECD에 가입한 후에도 외국의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1991년부터는 완전히 해외원조를 끊고
우리 돈을 모아 다른 나라를 도와주는 나라가 되었다.
50년 만에 국제원조의 最大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뀐 나라는 세계적으로 한국밖에 없다.
이런 점들은 우리나라의 國力伸張과 국내의 여러 봉사단체에서 펼친
汎世界的인 봉사를 위한 노력도 있었겠지만 특히 라이온스클럽의 공로가 크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라이온스 회원들과 특히 라이온스 指導者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라이온스 公式行事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방방곡곡에서는 수많은 인류가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라이온은 잊지 맙시다.” 라는 멘트를 많이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 인류의 몇%가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을까?
세계식량계획기구(WFP),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구촌 60억 인구 중 40억 명이 극도의 빈곤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이 중 10억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매일 7만명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가고 있으며
2억 명의 어린이가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아프리카의 오지나 아프가니스탄 에는 링거 한 병만 맞으면 살아날 수 있는 목숨도
800원하는 링거를 맞지 못해서 죽어 가고 있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한컵, 영양죽 한 그릇이 없어서 목숨을 잃는다고
구호기관인 월드비전 은 호소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20% 이상은 하루 1달러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지난 5년 간 굶주림으로 죽어간 사람은 지난 150년간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보다 많다.
경제 성장과 과학 발전으로 세계 식량 생산량은
인류 전체를 먹여 살리고도 남을 양이라고 하는데,
굶주리거나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사람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빈곤 현상은 정치, 경제, 전쟁, 자연재해, 환경파괴 등에 원인이 있다고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의 편중이 빈곤과 기아를 부채질하고 있다.
잘사는 나라 인구 상위 20%가 전 세계 재화의 86%를 소비하는 반면
하위 20%의 가난한 나라는 단지 1.3%만을 소비하고 있을 뿐이라는 통계들은
질병과기아를 해결하기위한 나눔의 방법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富益富 貧益貧 현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라이온스의 봉사정신과 프로그램들이
기아와 질병을 극복하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절실하며
라이온들의 책임과 할 일들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아프간 난민에게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하고
餓死者가 속출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고,
아프간과 북한 등 아시아 12개국, 아프리카 15개국, 중남미 2개국 등
모두 31개 국가가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에 처해 있다고 최근 밝혔다.
라이온스 봉사자로서 우리의 시각을 넓혀 國際的인 봉사를 하는 것도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협회에 지불하는 의무금 1불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국제 라이온스협회는 전 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라이온스 재단이 있다.
이것은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국제 재단이며
라이온스회원의 기금모금 재단이다.
이 재단은 라이온스와 함께 실명예방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1968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3억 7000만 달러의 교부금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져 왔다.
세계의 기아와 질병 퇴치를 위한 봉사금이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를 통하여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 라이온은 기억해야한다.
라이온스가 우리나라에서 창립된 이후로 대한민국의 라이온스클럽에서도
국제협회장이 배출되었고 세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라이온스 위상도 많이 높아졌다.
그러므로 앞으로 도래할 사회적 문제나 자연재해 문제,
자연 파괴로 인한 세계적 물 부족 문제 등
우리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도 고민하면서 봉사클럽으로서 라이온스가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 방안들의 연구와 실천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선진국이라 함은 GNP, GDP수치도 중요하지만
세계 속의 국가 이미지와 위상도 아주 중요하다.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서 삶의 질은 향상되었지만
국가 이미지가 좋지 못했을 때 글로벌시대에서
선진국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한강의 기적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경제적 급성장의 여파로 성숙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하여 ‘어글리 코리안’ 이라는
부정적인 평판을 듣고 있다.
이런때에 우리 라이온들이 이미지개선을 시킬 수 있는 계기는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라이온스 봉사자들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가 문화적인 社會現象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자리매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인 장기불황과 성장둔화 그리고 실업율 증가의 여파로 국내에서도
많은 어려운 이웃 들이 늘어나고 富益富 貧益貧 현상이 더욱 심화 될 것이 예고되며
저 출산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올 것이다.
생산인구가 감소되면서 國家競爭力도 저하되리라 본다.
世界經濟規模 11위인 우리나라의 최대도시 서울에는 집이 없어
지하철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노숙자가 4,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에 47만명의 결식아동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5%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고
2022년에는 14.3%를 넘는 고령사회로 갈 것이라고 예측 하고 있다.
기초생활이 어려운 이웃이나 버려지는 노인, 돌봐줄 이 없는 어린이나 노인들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을 내다 볼 때
라이온들의 앞으로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라이온스 지도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형편에 맞는 물질과 시간과 열정을 내어놓을 줄 아는 봉사자,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봉사자,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봉사자들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준비하며 실천해 나가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