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캐나다 휘슬러 스키 투어 잘 다녀 왔습니다..

[바람둥이^^]

-. 휘슬러에서 바라본 블램콤 세븐스헤븐 코스 전경..  * 사진을 크릭하면 큰 사진이 나옵니다 *

모글 스키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지난 9일간의 휘슬러 스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라크 전쟁과 사스(괴질)의 문제로 사회가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다녀온 여행이라 심적으로 조금은 부담이 가는 그런 여행 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19년간을 기다려왔었습니다.. 때로는 외롭게.. 때로는 고독하게.. 그렇게 휘슬러 스키여행에 저의 꿈들을 키워 오면서 이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국내에서 갈고 닦은 스키기술은 마치 휘슬러를 가기위한 준비에 가까웠다고 할 수있을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 휘슬러 스키여행은 꼭 해보아야 할 또하나의 작은 꿈이였습니다..

휘슬러에서의 스키 여행은 정우찬님의 도움으로 더욱 즐거울 수있었으며, 여러분들의 수 많은 격려의 글들도 제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휘슬러에서 한번의 즐거운 스킹 보다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수있는 동영상의 촬영과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스키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촬영한 동영상은 총 6시간 (7일간 촬영) 분량으로 날씨가 악천우인 상황을 제외하면, 전 일정을 촬영에 열중하였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 일 것입니다..

비록..
신나는 스킹을 즐기지는 못 하였지만, 제가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을 접하는 수 많은 스키어들에게 세계적인 스키리조트인 캐나다 휘슬러의 질 좋은 정보를 제공 하는 것 또한 매우 큰 보람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도착 이틀만에 왼쪽 엄지 손가락의 인대 파열로 깁스를 한 상태에서 모글과 오프 피스테, 파우더 익스트림 스키를 즐겼으며, 다소 정상적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 스키여행이였습니다.

저는 지금 총 7편의 캐나다 휘슬러 동영상을 편집중에 있습니다.
 
 

제 1편은 :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밴쿠버 공항을 거쳐 휘슬러까지 가는 각종 교통정보를 주로 편집할 예정이며..

제 2편은 : 휘슬러의 전반적인 상황과 빌리지세부설명을 곁들여 우찬님의 리포터로 편집할 예정이고..

제 3편은 : 휘슬러 정상과 산너머 "백 컨트리"스킹의 장면을 여과 없이 편집 할 예정입니다..

제 4편은 : 블랙콤에서 모글 스킹, 그리고 정상의 식당과 주변 시설에대한 정보를 편집 할예정이며..

제 5편은 : 휘슬러와 블랙콤을 오가며 파우더 스킹과, 트리 런을 집중적으로 편집하겠습니다..

제 6편은 : 지난 수 차례 올림픽과 월드컵의 메달리스트인 존 스마트의 모글 스킹 강습과 인터뷰 등을..

제 7편은 : 마지막으로 촬영의 에피소드와 각종 N/G장면을 묶어 서비스(?) 편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 동영상은 T.V를 통해 휘슬러의 웅장한 전경을 감상하실 수있도록 화질의 압축이 없는 VHS 테이프(약 1시간 20분)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위의 모든 편집 및 VHS제작이 완료 되기까지는 아마추어인 우리들의 시간 관계상 수 주일의 시간이 소요 될 것같습니다.

따라서 동영상을 목(?) 빠지게 기다리시는 회원님들을 위하여 먼저 샘플용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동영상은 제 3편에 해당하는 "백 컨트리" 스킹 장면으로 아직까지 특수 효과(슬로우 처리 및 크로우즈 업/아웃 편집) 적용 전의 영상입니다..

즐겁게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캐나다 휘슬러 스키여행에 도움을 주신 정우찬님과 모글 스키 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3년 4월..

서준호 올림..(ProSkier in Dream..)

-. 캐나다 위슬러 라운드하우스에서.. 뒤에 보이는 산이 휘슬러 피크..   스키어 -  서준호  /  김동환

- 밴쿠버 공항 전경 입니다..비행기 내리는 장면에 찍으려고 한시간 기다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 조그마한 비행기가 사진에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ㅡ.ㅡ;;





- 밴쿠버는 아담한 항구 도시.. 주로 바닷가에 집들이 밀집해 있는데.. 개인 보트는 기본으로 가지고있어 보였습니다.. 겨울엔 휘슬러에서 스키를 여름엔 보트로 바닷가를 누비는 밴쿠버 인간들.. <-- 부러버~





- 고층 빌딩도 보이군요..^^ 신기한 것은 고층 빌딩과 저층 빌딩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나도 몰겠다.. ㅡ.ㅡ;; 사무실은 고층.. 집은 저층.. 뭐 이런 뜻인데.. 암튼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중인 밴쿠버는 거리 곳 곳에 홍보용 현수막(?)이 매우 많이 걸려있습니다..하지만, 우리와는 다르게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차분(?)해 보였습니다.. 조건(스키장 환경)은 우리 보다 좋겠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우리가 압도적인 것 같았습니다... 평창 파이팅!!! ..예스~ 평창~!!





- 우리가 잘 지내고있는 숙소 입니다.. 정우찬님 아파트인데, 우찬님은 2층 우리는 3층에 있습니다.. 어디가 우찬님 집일까요?? <-- 정답은 4월 14일 공지사항에 게시 합니다..ㅋㅋㅋ





- 주변은 이렇구요..^^ 보통 달력에 나오는 그런 집입니다.. 아담하고, 깨끗하며.. 운치 있고.. 아~ 부러버라.. 근데 가격이 거의 10억..???? 한번 살아 볼래요?





- 아파트(숙소) 뒷 쪽 전경입니다. 집 뒤에 저런 스키장이 있다니.. 놀랍죠?.. 그래서인지 이 곳사람들은 스키를 무척이나 잘 타더군요.. 심지어 버스 운전기사도 엑스퍼터 스키어 더군요.. ㅡ.ㅡ;;





- 집을 나서면 이 길이 나옵니다. 그러면 멀리 보이는 휘슬러를 향하여 무지막지하게 걸어 갑니다.. ^^ 가끔 뛰어가기도 함.. 걸어서 휘슬러 곤도라 탑승장까지 10분.. 뛰어가면 10분, 차타고 가면 10분.. 왜 그럴까요??





- 그러면 이 곳에 도착(?)하여 열씨미 스키를 탑니다..^^* 사진은 휘슬러에서 바라본 블랙콤입니다..^^* 검은 닭벼슬이란 뜻의 블래콤이 지금은 화이트 콤으로 변해 있네요.. 어디가 콤인지 찾아 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 <-- 맞추면, 밴쿠버행 비행기표 자켓을 드림..





- 주로 이 곳에서 모글을 탑니다.. 휘슬러 산의 에머랄드 코스인데.. 모글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어제는 이 곳에서 양성철씨도 스키를 타더군요..^^ 그런데, 모글 타는 모습은 못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모글 타는 사람은 주로 우찬씨와 골, 그리고 둥 입니다..가끔 일본 아그들이 좀 설치기는 하지만.. 별거 아닙니다.. ㅋㅋㅋ





- 우리가 주로 점심을 먹는 휘슬러 정상의 "라운드 하우스"입니다. 마치 용평의 드래곤 피크 같은 곳이지만, 크기나 경치가 약간(?) 다릅니다.. 캐나다 달러 10불(약 8천원)이면 충분한 식사가 됩니다... 카페테리아 같은 방식의 식당인데, 세계 각국의 음식이 아주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맜있습니다.. 왜냐??? 배고프니까..^^






* 이제부터 설명없이 휘슬러의 멋진 사진을 줄줄이? 게시합니다.. 즐감하세요..^^~
































































































































-. 캐나다 휘슬러리조트 거의(?) 실시간 캡춰 이미지 * 자료출처 : http://www.whistler-blackcomb.com

[조스키]

대장님,반갑습니다.드뎌 같은 하늘 아래서 대장님을 뵐 수 있겠군요~~ 소중한 영상물에 기대가 삼겹합니다.근데 깁스한채로 키보드를 어떻게 치셨죠? 궁금이 삼겹하네요~~~(독수리 외발 타법으로 치셨나? 글적글적~~) 추신 1.왼손 엄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스키골님도 잘 뎅겨오셨나요?

[진진]

반갑습니다. 잘 다녀 오셨군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스키골님도. ^^

[바람순이^^]

항상봐도 헤어스타일이 예술이랍말입니다^^ 반갑습니다^^ 건강하셔서 다행이구요...손빼고..

[승열]

대장님 스키골님 잘 다녀 오셨군요...^^ 동영상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손이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청산가리]

대단 하시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모짜르톡]

무사히 다녀오셔서 기쁘네요~ 근데 손은 어쩌다가..에궁~ 쾌유하세요~^^*

[바람둥이^^]

휘슬러 동영상은 별도의 게시판(휘슬러동영상)에서 절찬(?) 상영중입니다..^^* <-- 좌측 게시판 맨 아래 새로운 게시판이 있습니다..

[프리스타일]

허걱..장갑 이쁘당..벌써 귀국하셨네요..시간이 그렇게나 빨리~~..정모때 많은 얘기 해주세요..

[눈사태]

손 목 부상이 걱정 되지만 잘 다녀오셔서 기쁘군요 .빨리 뵙고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이번 정모 때 그럼 뵙겠습니다

[mhpark]

오 돌아왔군요. 반갑습니다. 손가락부상 -고생했읍니다.

[하루]

잘다녀오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동영상까지.....기대하고 있습니다.

[천수리]

무사히 잘다녀오셨네요 즐거운 여행이 되셨나요 손가락 부상으로 고생을 하셨군요 ㅎㅎㅎ 동영상 잘보았읍니다 가보고 싶은 생각이 너무도 간절하군요

[종버미]

굉장히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나--]

이궁 환영 인사가 늦었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ㅎㅎㅎ

[파주촌넘]

우선 많은 정보를 담아오시느라고 고생하신 바람둥이님과 가족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인터넷상에서 이렇게 많은 정보를 접함에 고뇌의 희생이 따름인데 스킹의 즐거움보단 정보에 주력을 두시고 여행을 하셨다는데서 감명을 받았읍니다.진정한 스키어의 열정이 이런것이구나하는~~자숙하는 마음을 가진

[파주촌넘]

시간이였읍니다.진정으로 감사하며 진정으로 부럽읍니다. 그열정과 정열에 다시금 감사와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많은 정보와 메세지를 주어서 사랑합니다. 모글스키여러분

[beemp]

부럽고 반갑습니다. 전 그동안 눈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으로만 여기저기 다니느라 대장님의 비디오를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고맙구요, 빨리 많은 얘기를 듣고 싶네요...

[바람둥이^^]

여러분들의 격려가 제게는 늘 힘이 됩니다.. 이제 그 남아도는(?)힘을 휘슬러 동영상 편집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5월까지는 모든 편집을 끝내려하는데.. 요즘 당췌 시간이.. ㅡ.ㅡ;; <-- 저도 먹고 살아야지요..^^*~ 이러다 회사에서 짤리면???.. 끄~~억~~~

[allle]

그리도 소원하던 여행을 다녀오신데에 감축드리옵니다^^ ㅋㅋ 손가락을 다쳤다니 심하지는 않는지요 그나마 다행이고요^^ 본의 소망이자 우리 모글리들에게도 희망과 적잖은 감동을 주는군요!

[㈜위슬러팬]

모글스키 연습좀 해애겠다

[몽블랑짱]

와 조으시겠어요? 그 유명한 스키장을 다녀왔으니 말입니다. 동영상을 보고싶네요! 수고하세요.

[슈퍼맨(윤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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