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그것이 알고 싶다'를 읽고 나서 감상문
교수님이 나눠주신 유인물에서도 읽을 수 있듯이 정말 우리나라는 모든 만남들이 대부분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알코올이 정말 우리 인간의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TV, 또는 뉴스를 통해 익히 들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친한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학교에서 선,후배 들과의 만남에서 술자리를 만들어 이야기하는 것이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알코올이 개인으로 비추어 봤을 때도 신체나 정신적,사회적으로 매우 해롭지만, 가족 속의 포함되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알코올 중독자라면 그 이야기는 정말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부인,자녀, 혹은 남편)들에게도 상처 혹은 피해를 줄 수 있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주변에서 너무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것 만큼, 내 자신 스스로도 전에 가지고 있던 알코올에 대한 생각들을 고치고, 우리나라 술자리 문화 역시 '사람보다 술이 먼저가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술자리 문화'로 서로 웃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