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통일 전략 제1비법 : 사탄의 속임수를 깨뜨려라!
1. 종교통일과 남북통일과 세계통일
1992년 4월 10일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를 맞이하여 참부모님의 격려사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본인은 하나님에 의한 구원섭리만이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단 하나의 희망임을 설파해 왔습니다. 위인이나 영웅들이 노력하였지만, 전쟁과 죄악의 세계는 근본적으로 변화된 적이 없습니다. 즉 정치 경제적 방법에 의하여 죄악세계를 바꿔놓을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 참부모는 구름을 타고 재림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 한국 사람으로 오셔서 평화의 통일세계를 주도하시게 될 것입니다. …민주와 공산으로 분단된 한반도는 세계의 중심지로서 남북통일이야말로 세계평화와 통일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고 전심전력해 왔습니다. 김일성과 담판을 한 것도 이 일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세계 모든 종교통일의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한반도 남북통일의 날도 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중심국가요 조국입니다.”
-<통일교발자취1> 182-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어느 날에, 마치 소련 공산 정권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철의 장막을 거두고 개방을 향하여 돌아선 것처럼, 종교 통일과 남북통일과 세계통일이 다가 올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합니다. 종교통일과 남북통일과 세계통일과 세계평화는 함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에서 태동(胎動)한 통일교를 중심하고 이러한 위대한 21세기를 맞이하는 성업(聖業)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 신성한 새 역사 만들기(New Holy History Making)는 참부모님과 참가정을 중심하고 번갯불처럼 확산(擴散)되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연합 식구들은 통일이 이뤄진 미래 세계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천일국 백성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서 빛나는 천국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습을 보여주셨다가, 그 곳에서 그냥 편하고 고생하지 않고 살자고 권유하는 베드로의 호소를 거절하고 다시금 생사고락(生死苦樂)과 시기 질투가 있는 산 아래(현실)로 내려오셔서 말씀과 권능으로 치유의 역사(役事)를 베푸신 것처럼, 우리들은 참부모님과 함께 불원간(不遠間)에 도래할 아름답고 빛나는 천일국 백성으로서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2. 사탄의 속임수
모든 통일의 시작이고 중심이 되는 종교통일을 위하여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하나님, 귀로 들려지지 않는 하나님, 그러면서 만복(萬福)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은 온갖 방법으로 하나님 존재 증명을 하려는 노력을 일으키고 사상을 생성시켰습니다. 그래서 보이는 자연 현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유추(類推)하면서 정령숭배(精靈崇拜), 자연숭배(自然崇拜), 원시종교(原始宗敎)를 태동시켰고, 하나님을 대신 한 자리에 자연 대신에 조상신이나 영웅 숭배 등을 섬기는 종교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인류를 파멸(破滅)로 인도하는 사탄(Satan)은 인간의 그러한 본성적 욕구를 교묘하게 나쁜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신론(無神論, Atheism),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인 것처럼 그럴듯하게 위장(僞裝)한 신을 소개하여서 인류를 혼돈으로 유도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각(知覺)의 욕구 앞에 사탄은 다양한 우상(偶像, idol)들을 보여주면서 그런 가짜 신, 우상을 섬기는 것에 만족하도록 안내해 왔습니다. 또는 사탄은 대중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기성종교들이 지배 이데올로기(ideology)에 집착하도록 판단 미숙과 결단 용기 부족의 함정에 빠지게 하고 헤어 나오지를 못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참모습은 사탄이 교묘하게 위장시킨 엉터리 신이나 오염된 사상으로서의 이데올로기나 우상들에게 가려진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메시아는 그처럼 숨겨진 하나님, 소외된 하나님, 영광이 아닌 불쌍한 하나님을 찾는 데 사탄과 앞장서서 투쟁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참신과 거짓신이나 우상과의 대결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써 모세(Moses)가 3500년 전에 출애굽(Exodus)을 하고서 시나이 산(Mt. Sinai)에서 십계명(十誡命)을 선포하였는데, 여기에 참신과 거짓신인 우상과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는 명령 형태의 말씀이 강조되었습니다. 10계명 중에서 제1계명이 “너희 하나님은 나 여호와이다.” 는 것이었고, 제2계명은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섬기지 못한다.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 따서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3계명은 “너희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는 죄 없다고 하지 못한다.”
여기서 제1계명이 참 신을 선포한 것이고, 제2계명은 우상 숭배를 거절한 것이고, 제3계명은 종교의 이데올로기화를 하지 말 것을 선포한 것입니다. 출애굽 하기 이전에 이집트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짓 신과 우상 숭배로 인하여 엄청난 고통과 비인간화된 현실을 견디어야 했습니다. 이집트는 태양을 신으로 섬겼고, 왕을 파라오(Pharaoh)를 태양신(Shamash 또는 Ra)의 아들로 여기고 숭배를 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집트인들은 태양뿐만 아니라 개구리도 신으로 섬겼습니다. 자연과학이나 생물학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그 당시에, 겨울이 되면 갑자기 사라졌다가 봄이 되면 다시 솟아나서 활동하는 개구리를 보면서, 동면(冬眠, 겨울잠)을 지내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개구리를 신의 화신(化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신을 섬기는 파라오와 참신을 섬기고 소개하는 모세와의 사이에 한판 드라마틱(dramatic)한 대결이 벌어집니다. 결국 모세가 10가지 재앙(災殃)을 내리고 파라오가 항복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제2재앙 사건을 봅시다. 갑자기 땅 속에 있는 개구리들이 대거 솟아나서 이집트 땅에 충만하였고 궁궐을 가득 메웠습니다. 파라오는 모세가 기도를 통하여 개구리들이 물러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모세의 기도 응답에 따라서 궁궐 안의 개구리들은 다 죽었고 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였습니다. 이 사건의 의미는 곧 “개구리는 결코 참신이 아니다. 참신은 여호와 뿐이시다.”는 선포입니다.
그런데 출애굽 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서자 이제는 바알(Baal)과 아세라(Asherah) 부부(夫婦) 신의 유혹으로 사탄은 백성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바알주의(Baalism, 물질 제일주의 + 비윤리적 성문화)는 하나님이 용납할 수 없는 이데올로기화된 종교였습니다. 왜냐하면 처녀 총각 또는 유부남(有婦男) 유부녀(有夫女)들이 수시로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성창(聖娼)들과 섹스를 즐기면서 합법적인 타락의 쾌감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신들 앞에 백성들은 제물도 많이 갖다 바쳤습니다. 사탄은 물질과 섹스로 백성들의 넋을 빼버렸습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그런 거짓 종교를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이어서 여호수아(Joshua)가 지도자가 되어서 가나안 땅으로 갈 때에 “가나안 족속 7족을 철저히 다 죽여버려라!”라고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거듭 당부하였습니다. 무섭고 섬뜩한 용어인 ‘죽이다’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카탈(כטל)입니다. 아이로니컬(ironical)하게도 사랑을 강조하는 성서에서 이 불쾌한 단어가 구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거짓 신, 이데올로기화된 신을 철저히 박멸하고 참신인 여호와를 영접하라는 명령입니다.
2천년이 지나서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 때에는 로마인들이 독수리를 높다란 장대에 매달고 다니면서 신이라고 섬기게 했습니다. 당연히 그런 지배의 결과는 비인권(非人權), 착취(搾取), 살상(殺傷), 억압(抑壓) 등이 있게 됩니다. 위하여 사는 정신이 아니라 빼앗는 정신, 무력(武力)을 중심한 군사문화가 득세하게 마련입니다.
3. 참부모님, 참 하나님, 참자녀
참부모님께서는 무수한 고난을 극복하시고 승리하신 후에 마침내 참하나님(1968. 1. 1.)을 선포하게 되었으며, 창조주되시고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인류를 참자녀가 되는 은혜를 주고 계십니다.
기독교는 십자가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서 재림주로 오신 참부모님을 영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류들이 여전히 우상 숭배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30년 전, 한국에서 <금관의 예수>라는 책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실질적인 구원 사역(使役)을 하지 못하고 거대화되고 권력지향적이고 재벌형식으로 변하여 예수의 참정신과 거리가 멀어진 기독교를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그 비판은 정확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참부모님이 바로 하나님의 현현체(顯現體)임을 알지 못한 기독교는 지금까지 집요하게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우리의 시각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처럼, 영적 무지는 진리의 실체로, 하나님의 신상(神像, Image)과 신성(神性, Divinity)의 화신(化身)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제대로 볼 수 없게 인도합니다. 당연히 천계(天界)의 비밀을 기독교인들은 알 수 없게 되고, 결국 복받을 백성으로 초청되었지만 초청장을 거부한 불행한 이들로 전락(轉落)하고 말게 됩니다. 메시아와 함께 천국으로 입성할 기회는 지나가 버리게 될 것입니다.
“오시는 메시아는 3차 아담으로 오시는 분으로 천계의 비밀을 가지고 와서 다시 사탄편 개인, 가정, 국가, 세계노정으로 재탕감하여 아담의 실수와 예수님이 못다 이룬 사명을 완전 탕감복귀함으로써 통일세계를 창건하는 것입니다.”
- <통일교발자취1> 168-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희미하나마 참부모님의 강림을 축하고 영접하려는 이들도 소수(小數) 기독교인들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휴거(携擧) 집단에 속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10월 달 안으로 재림주가 구름을 타고 강림한다고 역설(力說)하였습니다. 어렴풋하게나마 새 시대를 감지(感知)한 모습이었습니다. 1992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열기를 띠기 시작한 휴거 열풍은 전국을 달구었습니다. 그러나 참부모님과 랑데부(rendezvous)를 하지 못한 그들은 끝내 사회적 물의(物議)만 일으킨 채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그런 열기가 한반도를 뒤덮던 시기에, 1992년 7월 6일 오후 2시 세계평화여성연합 지도자대회가 청주에서 열렸고, ‘참부모의 재현과 이상적 가정’이란 제하(題下)의 메시지에서 참부모님은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본인은 재림주요 구세주요 참부모로서 그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 금년 10월 28일에 공중으로 들려 올리울 것을 믿고 선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말씀을 믿어보십시오. 절대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다시 오십니다.”
- <통일교발자취1> 189-
어느 덧 그로부터 15년이 지났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그 동안에 하나님을 해방시켜드리고 왕으로 추대(推戴)를 해 주셨고, 인류를 천일국 백성이요 하나님의 참자녀로서 다 초청하고 계십니다. 메시아이신 참부모를 통하여 참하나님 참자녀가 회복되었습니다. 완전 해방과 석방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부모님의 정성과 고난이 사탄의 속임수를 완전히 쓸어버릴 수 있게 역사를 발전시켰습니다. 사탄을 용서하고 해방시키는 말세적 과업(Eschatological Mission)도 성취하셨습니다.
주고 또 주고 잊어버리라는 가르침은 뺏고 가로채는 데 익숙한 사탄의 속임수를 깡그리 소멸시킬 수 있는 성력(聖力)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탄의 속임수 대신에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는 참부모님과 참가정 자녀님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혈통과 참정의가 세상 곳곳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남아 있는 사탄의 속임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물론과 공산주의, 완고한 종교 아집(我執) 증세, 자연 숭배 등이 주위에 만연(漫然)해 있습니다. 이의 제거는 새 진리와 새 영성으로 무장한 우리들에 의하여 이뤄져야 할 몫입니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환절기의 건강에 유의하시고 복된 한 주간을 맞이하십시오. 참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상상을 넘어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주!
첫댓글 잘 봤습니다. 담아가요~
좋은 자료 김사합니다.
감사히 담아갑니다.
퍼가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