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역에서 급하게 패스를 보여주고 들어와서
오카야마행 야쿠모 열차를 탑승합니다.
몇 없는 밥통 틸팅특급이죠 ㅎㅎ
381계는 일부 선두차가 이러한 전망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야쿠모의 경우는 하행열차 (요나고행)이 이런 전망형 구조네요.
요나고 시가지를 벗어나 전원지대를 달립니다.
아시다치 역에서 다른 야쿠모 열차와 교행합니다.
역시 오카야마 방면 선두차는 밥통이네요.
밥통차량이 다 그렇듯... 선두 전망을 구경할 수 없기에
그냥 편안한 그린샤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니이미 역에 도착해있습니다.
역을 발차합니다.
381계의 운전실입니다. 그냥... 옛날 차량의 티가 납니다
틸팅열차이므로 코너에서 기울이면서 통과해줍니다~
이번엔 오른쪽커브.
하쿠비선은 단선과 복선이 같이 있구 간혹 고속노선처럼 직선구간이 많이 나와서
열차가 100~120km로 질주합니다.
하천을 옆에 끼고서 드리프트
차장님이 역 입선을 위해 밖을 내다보고 안전을 감시합니다.
호우코쿠역입니다.
통과인지 정차인지 잘 모르겟네요 ㅠㅠ
한참을 달려 빗츄타카하시 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카야마가 가까워지니 산요본선과 합류합니다.
산요본선과 합류역인 쿠라시키 역입니다.
산요신칸선은 몇정거장 뒤인 신쿠라시키 역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115계 같네요.
서일본의 통일도색이 점점 많아져서
개성이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오카야마역에 도착해서 찍은 야쿠모
맘같아서는 남푸를 타고 쭈~욱 가고싶지만
오늘 오사카에 가야하기 때문에 사진만 찍어둡니다.
슈퍼이나바가 정차후 회송준비를 합니다.
마린라이너를 타고서 다카마츠로 갑니다.
세토오오하시선은 고가화되서 고속주행이 가능하긴 하지만
간혹 단선구간이라는 복병을 만나기도 합니다.
단선구간때문에 다이아가 꼬이기도 할거같네요.
2면 2선의 무슨역일까요....
긴 터널을 지나 세토대교로 들어섭니다.
세토대교는 깁니다. 한참을 가도 바다네요.
드디어 시코쿠에 들어섰습니다.
열차는 쭉 뻗은 선로를 120km로 질주합니다.
세토대교도 이제 막바지에 들어갑니다.
도산선과 요산선으로 분기됩니다.
우리는 마린라이너기 때문에 다카마츠 방면으로 빠집니다.
사카이데역을 앞두고 신호때문에 천천히 진행합니다.
정차중에 보니 앞쪽에서 오카야마행 마린라이너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다카마츠 차량기지 인듯합니다.
시코쿠들의 간판 차량들인 2000계와 N2000계, 그외 여러차량과 선라이즈도 주박해 있습니다.
다카마츠역에 도착해서 타고온 마린라이너 열차를 찍어봅니다.
보면볼수록 영덕대게 입니다. ㅎㅎㅎ
역내 식당에서 먹은 에비텐우동 입니다.
배고팠던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시즈치나 남푸등으로 운행하는 앙팡맨 도색 2000계 입니다.
탈일이 없을것 같았는데 나중에 타게됩니다.
열차를 기다리며 밖에나와서 다카마츠 역을 찍었습니다.
시코쿠에서만 운행하는 121계 차량입니다.
오카야마행 마린라이너는 223계가 선두부분입니다.
역시 121계처럼 시코쿠에서만 운행되는 1500계 기동차입니다.
제가 타고갈 차량이 들어오네요.
틸팅의 지존인 HOT7000계와 같다고 보는 N2000계 입니다.
일부 우즈시오는 다카마츠에서 방향전환을 하여 오카야마까지 갑니다.
우즈시오가 20분정도 지연되는바람에
오카야마에서 12분 환승인 신오사카행 사쿠라 열차를 놓치게 되어 다음 열차를 타기위해
기다리는도중 100계로 운행되는 코다마를 봅니다.
결국 1시간 뒤의 사쿠라를 타게 되었습니다. ㅠㅠ
결국 일정이 꼬인채로 신오사카에 오게 되었는데요. 텐노지까지 하루카를 타고 가려고 재래선으로 내려왔습니다만
하루카는 오질않고 코노토리가 먼저 오네요.
안내판을 보니 20분 지연...
그 뒤에오는 슈퍼쿠로시오도 5분지연
결국 20분넘게 지연된 하루카를타고 텐노지까지 옵니다.
텐노지에서 신이마미야까지 보통열차를 탑니다.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해서 보니 난바행 201계와 간사이본선 221계 열차가 있네요.
결국 지연+지연으로 예정보다 1시간30분 늦게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됩니다.
S&T Mission - 얼마나 탔나~?
열차
소닉 , 카모메 , 슈퍼오키 , 슈퍼이나바 , 슈퍼하쿠토 , 슈퍼마츠카제 , 쿠로시오 , 슈퍼쿠로시오 , 야쿠모 , 오션아로우
시나노 , 슈퍼아즈사 , 남푸 , 시만토 , 이시즈치 , 시오카제 , 우즈시오 , 슈퍼호쿠토 , 슈퍼오오조라 , 토카치 , 슈퍼소야
사쿠라 , 츠바메 , 히카리 , 레일스타 , 코다마 , 하야부사 , 코마치 , 하야테 , 나쓰노 , 야마비코
막스야마비코 , 츠바사 , 아사마 , 토키 , 막스토키
차량
283 , E351 , 381 , 383 , 883 , 885 , 8000 , K187 , K261 , K281 , K283 , 2000 , N2000 , HOT7000
100 , 200 , 300 , 500 , 700 , 700-7000 , N700 , N700-3000 , E1 , E2 , E3 , E3-1000 , E4 , E5
첫댓글 열차 구경 잘 하고 갑니다.....그나저나 계속되는 지연때문에 속 많이 상하셨을 듯...
한번 지연되면 일정이 5분,10분 환승으로 짜여 있다면 전면 수정해야해서 짜증나는 면이 있죠. 인신사고라도 일어나면 운행 취소가 일어날 수도 있고요. 마치 도미노같이 차례대로 무너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우와-스플리터님. 철력퀴즈의 초고수님 답게 물반 차량반 포획에 성공하셨군요.
두번째 사진은 돗토리현의 후지산인 다이센입니다. (제가 전체 뷰를 얻지 못했는데,
나중에 다이센-철도 도감 작업시에 님의 사진을 소중하게 인용하고 싶습니다)
저는 님께서 산인 본선으로 교토로 가실 줄로 알았는데 의표를 벗어나 세토오오하시로
가시는 어드벤쳐이셨군요. 제한된 시간에 장거리로 이동하여 산인지역에서 산요 해안까지.
아무나 구사할 수 있는 작전은 아닌 듯합니다. 혹시 이 날 오사카에서 차량들의
지연이 있었던 것은 인사사고 영향 같습니다. 다카마츠역의 최근 사진을 전체 뷰로 보게 되어
매우 흡족합니다.
산인본선을 타고 교토로 갈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요나고 이후 산인본선의 배차나 이동시간등을 고려해서 너무 장거리가 될거같아 오카야마로 빠졌습니다. ㅎㅎ
또 목표중에 하나인 381계를 타기위해서임이기두 하구요.
이날 우즈시오가 병결할때부터 1~3분정도 지연을 먹은채로 병결을 했는데 세토대교를 건너 코지마부터
계속 서행을 반복하더라구요. ㅠㅠ
우즈시오도 지연을 먹구 오사카 와서두 한와선 특급들이 지연을 먹으니...
그냥 신오사카에서 도카이도선+오사카환상선 으로 숙소에 가는편이 더 빨랐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