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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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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나들이 스크랩 조선시대 민속공예품
푸른파도 추천 0 조회 398 11.05.16 11: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조선시대 민속공예품

       호패/戶牌

Identity Tags.조선/9.3 x 3 x 0.7cm∼10.3 x 2.8 x 1.8cm

 

일종의 신분증으로 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가 패용하였다.

앞에는 이름, 생년월일의 간지와 입사년(入仕年)의 간지를 새겼고 이면에는 이를 발행한 관아의 낙인을 찍었다.

호패는 신분에 따라 아패(牙牌), 각패(角牌), 황양목패(黃楊木牌),

대방목패(大方木牌) 등이 있으며, 관원이 요구할 때는 이를 제시토록 했다.

      바느질 그릇/針線箱子

Sewing Box.근대/33.8 x 9.4cm

 

가위, 실, 바늘, 천조각 등 바느질에 쓰이는 용구를 담아두는 그릇이다.   8각형의 나무 틀에 여러 겹의 종이를 덧발라 만들었다.

넓은 네 측면에는 `효제충신(孝悌忠信)·수산복해(壽山福海)·인의예지(仁義禮智)·자손창성(子孫昌盛)'을 쓰고 모서리 부분의 네 측면에는 태극문과 국화문을 그려 여인들이 복을 구하고자 하는 뜻을 표현하였다.

       자개 베갯마구리/螺鈿枕頭

Pillow Ends.조선/15.3 x 1.5cm

 

베개의 양쪽 끝에 대는 자개로 된 꾸밈새이다.

여인들이 좋은 꿈을 꾸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서롭고 복을 부르는 문양을 새겼다.

이 유물에는 원형의 나무판 위에 부부의 금술을 비는 원앙문의 자개를 붙였다.

베갯마구리 문양틀/文形板

Pillow Ends Embroidery Pattern Boards.근대/12 x 10.5 x 2.9cm·12 x 2.5cm

 

베갯마구리의 밑그림을 찍기 위해 문양을 새겨 놓은 판이다.

완자문(卍字紋)·도깨비문[鬼紋]·박쥐문[??紋]·수(壽)자문 등의 길상문을 양각하였다.

     실패/絲卷

Spools.조선/21.2 x 4.6 x 1cm·21 x 3.3 x 0.5cm

 

실을 감아두는 작은 나무쪽. 상류층에서는 나무를 깎아   문양을 새기거나 화각장식·자개장식 한 것을 주로 사용했고 투박하고 장식이 거의 없는 것은 서민용이다.

이 실패들은 나무에 복신(福神)의 상징인 박쥐[??]문양과 모란·매화 등의 꽃문양을 정교하게 조각하였다.

       치마와 저고리/裳孺

Skirt and Jacke17세기/치마길이·허리둘레·폭 9.3 x 85.5 x 314cm·

 

저고리길이·화장·진동·뒤품 48.7 x 79 x 27.5 x 49.5cm

치마 겉감은 청색이 탈색되어 황색을 나타내고 안감은 진한 소색으로 주름폭이 매우 좁다. 저고리는 겨자색의 얼룩이 있는 남색 명주로 누볐으며 거들지의 안쪽은 거친 무명으로 엷은 갈색이다.

동정은 소색이며 4개의 고름이 있다.

     숟가락/匙

Spoons.조선·고려·조선/1.6 x 11.6 ∼ 2.8 x 19.2cm

 

버들잎 형태의 숟가락이다. 위의 것은 약방에서 쓰는 약숟가락으로

크기가 작고 자루 끝이 연봉(連峰) 형태로 되어 있다.

가운데 것은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형태로 손잡이가 크게 휘어져 있고 끝이 연봉형태이다.

아래 것은 끝부분이 표주박 모양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숟가락의 형태는 조선 초기로 들어서면서 자루의 휨도 적어지고 숟가락 끝의 연봉과 제비꼬리도 점차 없어진다.

     홍색 모시 조각보/紅色 紵褓

Patchwork Cloth Wrapping of Red Ramie.조선/131 x 125cm

 

모시조각 헝겁을 모아 만든 조각보이다.

모시를 쓴 조각보는 대개 홑보로 꾸며져 여름용으로 쓰였다.

주요 색상은 청홍색과 엷은 파스텔조 색상인데, 특히 은은한 파스텔조 색상과 홍색모시 조각 크기의 구성에 따라 드러나는 미적 요소의 조화는 예술품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수저집

Embrodered Spoon Cases.근대/11.5 x 30cm·38.3 x 10cm

 

 수저를 보관하는 주머니로 신부가 예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고 크기는 보통 수저 두 벌이 들어갈 크기로 만들며, 윗부분에는 술을 달았다.

왼쪽의 것은 앞면에 쌍학과 나무, 해를 수 놓았고 뒷면에는 모란을 수 놓았다.

오른쪽 것은 앞면에 꽃과 나비 뒷면에 `수부귀다남자(壽富貴多男子)'라는 길상의 문자를 수놓았다.

       안경집/眼鏡匣

Spectacles Cases.조선/15.5 x 6.5 x 2.6cm∼21.7 x 8.5 x 3.5cm

 

안경을 보관하는 통으로 안경집 끝에는 선추를 장식하기도 하였는데, 주로 허리춤에 달고 다녔다.

왼쪽의 것은 홍단에 나비와 석류 등을 수 놓고 그 위에 작은 구슬을 박아서 입체감을 살렸다.

가운데 것은 거북이 껍질[玳瑁]로 만들었으며, 오른쪽 것은 보상화무늬[寶相華紋]와 길상을 나타내는 문자를 새겼고 어피(魚皮)로 만들었다.

       선추/扇錘

Fan Ornament.조선/3.1 x 4.1 x 1.2cm

 

부채의 고리나 자루에 다는 장식품으로 선초(扇貂)라고도 한다.

재료는 나무에 조각한 것과 말총으로 엮은 것, 비취, 호박, 옥, 뿔, 금, 은 등으로 다양하다.

선추 안에 향을 넣어 좋은 냄새를 풍기게 하기도 하였고 이쑤시개나 귀이개를 넣는 초혜집을 달기도 하였다.

이 유물은 상아로 만들었으며 앞면에는 매, 뒷면에는 호랑이를 새겼다. 아래에 달린 술을 당기면 속에서 작은 도장이 나오게 만들었다.

       두루마기/周衣

Topcoat.17세기/길이·화장·진동 128 x 74.5 x 32cm

 

진갈색의 누비두루마기이다.

거들지는 소색 명주이고 안섶에 2개의 고름이 있고 겉섶에는 1개의 고름이 있다.

       두루마기/周衣

Topcoat.17세기/길이·화장·진동 128 x 79.5 x 30cm

 

겉감은 남색과 미색의 얼룩으로 작은 꽃문양이 있다.

무와 깃은 갈색의 꽃무늬가 있는 비단이며 고름은 없다.

       소창의

Robe.17세기/길이·화장·진동·뒤품 110 x 94 x 27.5 x 49cm

 

깃은 반달깃이며 소매는 착수이다.

앞 뒤 세자락으로 되었으며 겉은 고운 명주, 안은 거친 명주이다.

동정은 없고 얇은 솜으로 누볐다.

       대창의

Robe.17세기/길이·화장·진동·뒤품 121 x 112 x 30 x 55cm

 

깃은 반달깃이며 얇게 솜을 넣어서 누볐고 누비 간격은 1cm로 좁다.

옷자락 좌우의 끝은 비교적 위로 올라가지 않은 상태이다.

       나막신과 진신

Wooden Rain Shoes and Leather Rain Shoes.조선/26.5 x 17.5cm·27.5cm

 

나막신은 격지 또는 목극이라고도 하며 대부분 오동나무나 버드나무로 만든다. 이 나막신은 당초문과 톱날[鋸齒]문양이 새겨진 태사혜(太史鞋) 모양으로 상류층에서 신었던 것이다.

진신은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진날) 신는 외출용 신이다.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기름에 절인 가죽으로 만들었고 뒷굽이 거의 없는 밑창에는 징을 달아서 징신이라고도 한다.

      치마와 저고리/裳孺

Skirt and Jacket

17세기/치마길이·허리둘레·폭 90 x 84 x 354.5cm·저고리길이·화장·진동·뒤품 54 x 80.5 x 31 x 56cm

 

갈색의 솜 치마로 10폭이며 허리띠는 소색명주이고 좌우로 허리끈이 있다. 저고리의 겉감은 구름무늬가 있는 비단으로 겨자색이며 깃과 끝동은 갈색의 명주를 사용하였다. 고름과 동정이 없다.

       저고리/孺

Jacket.17세기/길이·화장·진동·뒤품 52 x 77.7 x 32 x 55cm

 

 솜저고리로 겉감은 연황색의 큰 화양문이 있는 비단이며 소매 끝동과 깃은 갈색의 명주로 되어 있다.   고름은 없다.

       단속곳

Drawers.17세기/길이·허리둘레 96 x 98cm

 

밑이 막혔으며 겉감은 잔꽃무늬가 있는 겨자색의 엷은 비단이며 안은 거친 소색 명주로 누볐다.

좌우의 허리띠와 가운데에 비교적 넓고 짧은 끈이 있다.

     너울/羅兀

Veil.17세기/반지름·둘레 136 x 146cm

 

검은 색의 항라(亢羅)로 되어 있다. 가장자리가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6폭으로 박았고 정상의 직경은 10cm이며 2겹의 다른 천으로 1.2cm씩 차이나게 너풀을 만들었다

       직물/織物

Textile Fabric.17세기/가로·세로 59.5 x 216cm

 

 꽃문양을 한 붉은 황색 공단으로 두껍다.

상하 0.2cm로 공구르기를 했으며 좌우 0.5cm의 변이 있다.

     탕건과 탕건통/宕巾 宕巾筒

Horsehair Skullcap and for Horsehair Skullcap Case

조선/17 x 14.5cm·21.1 x 18.8cm

 

머리에 쓰는 망건의 덮개 및 관모(冠帽)의 밑받침으로 쓰던 관(冠)을 탕건이라 하며 중인은 망건 위에 독립된 관모로 사용하였다.

이 유물은 말총을 재료로 하여 비교적 성글게 엮었다.

탕건통의 바닥에는 편복오복(??五福)문양을 새기고 여닫이 뚜껑을 만들어 걸쇠를 달았다.

    사모/紗帽

Black Hat of Civil and Military Functionaries.조선/23 x 15.6 x 19cm

 

조선시대 문무백관들이 단령(團領)과 함께 착용하는 관모이다.  

평상시에는 흑색, 국상(國喪)시에는 백색을 썼다. 2단 모정부(帽頂部)의 형태이고 뒷면에 날개보양의 각(角)이 옆으로 뻗은 경각사모(硬角紗帽)이다. 양 각의 폭이 비교적 넓고 길이가 짧으며 앞으로 굽어졌다.

       관모통/冠帽

Hat Box.조선/22.8 x 24cm

 

관모를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 통이다. 8각형의 나무상자에 전면 흑칠을 하였다. 사각의 자물쇠 앞바탕이 있고 뒷면에는 원형 경첩 2개가 연결되어 뚜껑을 여닫을 수 있다. 천판과 바닥, 8각 측면에는 거멀감잡이를 촘촘히 박아 고정시켰고, 상단 앞면에 짧은 뻗침쇠가 내려와 배목에 연결하여 자물쇠를 채우게 되어 있다. 양 옆면 들쇠고리에 끈을 꿰어 걸어두기에 편하도록 하였다.

       망건통/網巾筒

Headband Cases.조선/7.2 x 10.6cm·9 x 13.3cm

 

성인남자가 머리에 두르는 망건을 넣어 두는 통이다.

대나무 마디 모양의 망건통으로 뚜껑안쪽에는 글자부적을 그렸다.

육각형의 나무 망건통은 뒷면에 원형 경첩을 달아 뚜껑을 고정하였고  양쪽 옆면에 달린 원형 들쇠고리가 장식 효과를 겸한다.

       뿔 허리띠/角帶

Rank Belt.조선/4.7 x 116.4cm

 

관복에 두르는 띠로서 뿔을 소재로 한 심엽형(心葉形) 및 사각형의 얇은 띠돈[띠板]을 좌우대칭으로 연결하여 붙였다.

중앙의 띠돈과 전후부 연결 띠돈에는 금속테를 둘렀다.

조선시대에 4品 이상은 은대(銀帶), 2品 이상은 금대(金帶), 1품 이상은 무소뿔로 만든 띠(犀帶)를 사용하였다.

경대/鏡臺

Mirror Case.조선/23 x 34.4 x 10.5cm

 

상투를 틀거나 용모를 단장할 때 사용하는 남성용 경대이다.

상단에는 거울이 부착되어 뚜껑을 열어 젖혀 사용하는 좌경(座鏡)의 기능이 있고, 하단에는 여러 소도구를 넣는 여닫이 서랍이 있다.

형태 및 구조는 여성이 사용하는 경대와 비슷하나 소형이고, 은혈(隱穴)자물쇠 앞바탕과 거멀감잡이가 크고 단순하여 남성용임이 드러난다.

     도투락댕기/唐尺

Hair Ribbon.조선/57 x 5 x 2cm

 

활옷, 원삼 등의 의례복에 맞춰 족두리나 화관을 쓰고 쪽 뒤로 늘어뜨리는 댕기이다. 윗부분을 제비부리 모양으로 하여 끈을 달아 사용하였다.

붉은색 견직물에 길상문양을 화려하게 금박, 은박하였고 머리부분에는 석웅황(石雄黃)을, 중앙선을 따라서는 조각한 옥판을 달아 양쪽을 연결하면서 장식의 효과를 높였다.

       칠보비녀/七寶簪

Silver Hairpins.조선/23.7 x 3.3 x 4.7cm ∼ 34 x 6.5 x 8cm

 

꾸밈잠으로 상류층에서 사용하는 은제의 칠보 비녀이다.

몸은 아주 곧은 선으로 비녀머리에 연결되며 비녀머리에는 꽃무늬, 봉황, 댓잎모양, 쌍봉 등의 칠보장식을 투각하였고 호박을 박아 장식하였다.

       빗치개

Pins for Cleaning Comb.근대/15.7 x 4.5cm ∼ 12.7 x 3.6cm

 

 가리마를 갈라 머리를 정돈하거나 밀기름을 바르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빗의 때를 제거할 때도 쓰인다.

한쪽은 둥글고 얇아 빗의 때를 제거하거나 기름을 바를 때 편리하도록 만들었고, 한쪽은 뾰족하게 하여 가리마를 타기 쉽게 만들었다.

철, 뿔, 동 등을 재료로 하였고 머리 부분은 박쥐 모양, 나뭇잎 모양으로 크기도 다양하다.

       뒤꽂이

Ornamental Hairpins.조선/7.2 x 1.5cm ∼ 6.9 x 1.7cm

 

 쪽진 머리에 비녀 외에 덧꽂는 장식물이다.

종류에 따라 귀이개나 빗치개 역할의 실용성을 겸하는 것도 있다.

산호를 박고 칠보로 장식하여 화려함을 더한 빗치개 뒤꽂이다.

끝이 뾰족하여 응급시 침으로도 사용하였다.

       삼작노리개/三作佩飾

Pendant with Triple Ornaments.조선/40cm

 

 궁이나 양반집의 부녀자가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허리에 차는 장신구이다. 의식의 경중에 따라 대삼작, 소삼작, 단작으로 구분되고 삼작을 한 곳으로 연결한 띠돈 뒷면의 고리로 옷고름에 걸게 되어 있다.

꽃문양을 조각한 귀이개, 호리병형 향합, 바늘통을 달아 장식과 실용을 겸하였다.

       삼작노리개/三作佩飾

Pendant with Triple Ornaments.조선/35cm

 

 장도(粧刀), 범발톱, 용머리문 도끼를 달고 장고매듭에 금사(金絲)를 두른 낙지발술을 늘인 노리개이다.

용머리문을 양각한 도끼는 다남(多男), 범발톱은 벽사(벽邪), 꽃무늬를 음각한 장도는 장신구와 호신용의 의미를 담는다.

        옥노리개/玉佩飾

Jade Pendant.조선/6.2 x 24.6cm

 

 장식노리개로 섬세하게 투각한 꽃무늬의 띠돈과 귀이개, 박쥐, 거북, 옥구슬 등의 장식이 있어 조형미와 진귀성이 돋보인다. 특히 가운데의 원형옥판에는 섬세한 편복오복(??五福)문양이 있는데, 수(壽)자 둘레에 다섯 마리의 박쥐를 투각하여 오복을 상징하였다.

장도/粧刀

Ornamental Knife.조선/29 x 1.7cm

 

 보통 장도에 비해 길이가 길다. 평맞배기이고, 칼자루와 칼집에 자개를 입혀 여러 가지 길상문자와 꽃무늬를 새겼고, 하맥이와 고리등에도 황동을 두르고 자개로 장식하였다.

젓가락으로 사용된 흔적이 분명한 상아 첨자가 부속되어 있다.

 

       장도/粧刀

Ornamental Knife.조선/12.8∼17cm

 

실용 및 장식의 목적으로 남녀 구별없이 사용하던 작은 휴대용 칼이다. 노리개로 차는 것은 패도(佩刀)라 하고, 주머니 속에 넣는 것은 낭도(囊刀)라 한다.

칼자루와 칼집이 원통형인 평맞배기로 하맥이와 고리 등은 은으로 장식했으며 칼날은 철이나 은으로 만들었다.

특히 칼이 칼집에서 빠져 나가지 않도록 만든 첨사 혹은 첨자(籤子)에는 꽃무늬를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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