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암하라족의 언어 ~ 아마르냐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언어입니다.
아프리카 유일하게 독자적인 문자를 가지고 있으며
아프리카어 답게 혀차는 소리 등 허리로 가는 소리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언젠가 초 고령화 사회가 되면 누구든지 아프리카어를 배워고
또 아프리카어를 배워야만 장수하게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암하릭 알파벳
~> http://2africa.net/language/amharic/letter.htm
~> http://www.youtube.com/watch?v=512Y81UG71E
( 퍼온 글 )
에티오피아에서 쓰이는 언어 가운데 하나. 오늘날 에티오피아에서는 70개 이상이나 되는 많은 언어가 쓰이고 있는데, 그 가운데 암하라어는 약 900만 명의 최대 모어인구(母語人口)를 가지고 있다. 계통적으로는 셈어족에 속한다. 암하라어는 고전(古典) 에티오피아어(게에즈어)를 대신해서, 13세기 이후 왕국의 궁정어로 쓰이게 되었으나, 문장어(文章語)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여 독자적인 문학을 발전시킨 것은 19세기 말부터이다. 문자는 게에즈어에 쓰였던 문자에 개변(改變)을 가한 것으로서 음절문자이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다. 원래는 에티오피아 중부고원지대에서 주로 쓰였으나 공통어로서 점차 전지역으로 퍼지고 있다. 또한 매우 낮은 식자율도 최근의 강력한 문맹퇴치운동으로 향상되고 있다. 27자음과 7모음으로 되어 있으며 후두(喉頭)의 긴장과 함께 발음되는 일군(一群)의 자음(방출음)이 특징이다. 같은 셈계라도 북부의 티그레어나 티그리니아어에 비해 토착어인 쿠시어(語)의 영향이 두드러지고, 셈어 고유의 풍부한 후음(喉音)을 상실하고 있으며, 어휘도 쿠시어로부터의 차용어가 많다. 또한 통어면(統語面)에서도 셈어 본래의 것과는 다르며, 수식어가 피수식어에 선행한다든가 기본적 어순이 주어-목적어-동사인 점 등이 한국어와도 비슷하다. 동사의 활용조직은 비교적 셈어의 특징을 답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