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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흐름을 꿰뚫어 보는 경제독해
출판: 위즈덤하우스
저자: 세일러
가격: 15,000원
다음은 본 책을 간단히 소개하며 필요하신 분은 구매해서 읽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경제독해의 주요 원칙만 내용상 인용하겠습니다.
이치를 따져볼 수 있는 기본 원리, 그리고 참조할 수 있는 사이트만 인용하겠습니다.
------------------------------------ 목 차----------------------------------
제1장 환율은 왜 오르기만 했나? --- 외환시장과 자산시장의 관계
부동산 시장의 위기와 선물환 매도의 관계 - 15
환율은 왜 오르기만 했나? - 26
정부의 실책과 외환시장의 괴물 - 33
환율 하향 안정세는 지속되기 어렵다 - 45
달러 강세의 이치 - 50
올바른 해외펀드 투자법 - 59
조선업체의 위기와 환율 - 64
우리나라 외환관리의 문제점 - 73
환율문제에 대한 조언 - 73
이치를 따진다는 것
제2장 부동산은 어떻게 계속 오를 수 있었나? - 은행의 위기와 금리
부동산은 어떻게 계속 오를 수 있었나 - 91
문제의 본질을 간과한 금리정책 - 106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대출금리가 내릴까? - 112
금리문제에 대한 조언 - 117
금리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은 경제지식
제3장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
제왕학의 핵심 비밀 - 129
부자 아빠의 보통교육의 거짓말 - 142
중앙은행이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까? - 149
자본주의 자체의 위기? - 174
돈이 도는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 185
인플레이션? - 189
환율과 인플레이션 - 196
환율문제와 통화량 개념에 대한 복습
제4장 경제학과 세상의 이치
경제학과 역사, 한국은 어디로 - 207
경제학과 이치 - 221
메트릭스와 헤게모니 - 234
통념 VS 근본원리, 그리고 이치 - 261
아메바와 가족
제5장 미국 때문에 전 세계가 흔들리는 이유- 세계경제 구조와 한국 경제
미국 때문에 전 세계가 흔들리는 이유 - 251
한.중.일 3국의 상황과 디플레이션 - 259
미국 중앙은행 FRB가 디플레이션을 막아 줄까? - 273
원로가 들려주는 현재 우리의 상황, 앞으로의 갈 길
제 6장 상황별 대처법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 그 판단 지표들 - 291
디플레이션 시대가 오고 있다 - 308
공황은 어떻게 다가오나? - 320
디플레이션 대처법 - 330
인플레이션 대처법 - 344
부동산 불패신화와 검은 백조
제7장 한국경제의 장기 비전
우리나라 수출의 문제점, 내수부진의 이유, 그 대책 - 369
한국경제의 장기대책 - 378
* 참고 문헌 및 추천도서 - 385 => 여기 추천 도서는 꼭 보자!!
--------------------------- 주요 내용의 요약 ---------------------------------
제1장 환율은 왜 오르기만 했나? --- 외환시장과 자산시장의 관계
부동산 시장의 위기와 선물환 매도의 관계 - 15
국내 수출기업이 선물환을 매도하는 이유 = 1년동안 제품을 열심히 수출하면 1년 뒤에는 수출대금이 들어온
예정이라면 현재 950원의 환율에는 이익이 나는데 더 떨어지면 수출을 하고도 손해를 볼 수 있다.
이럴 때 1년뒤에 들어올 수출대금을 950원에 미리 매도해 놓음( 선물환 매도)으로써 환율하락으로부터
입을 손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론 환율이 오를 때의 이익도 포기하게 되지만 )
선물환매도의 부장용 = 선물환을 매도하면 그 만큼 외채가 늘어나고 국내에는 원화대출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은행의 대응=조선업체의 선물환 매도를 받아준 은행은 곧바로 외국은행으로부터 만기 1년( 또는 3~4년)의 외채 1억
달러를 빌려온다.
국내 현물 시장에 달러 1억달러를 매도하여 원화 950억원을 얻게 된다.
이렇게 해서 생긴 950억원을 가지고 이자수입을 얻기 위해 가계와 중소기업에 1년만기 원화대출을 해준다.
1년이 지나서 모든 거래를 청산을 하게 되면 은행의 입장에서는 환율변동의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인 수수료 수입을
얻게 된다.
조선업체의 선물환매도 청산 = 조선업체는 1년 전에 미리 선물환을 매도 했기 때문에 1년후 선박을 건조 후
들어오는 외화 1억달러에 대해서는 이 돈 1억원을 은행으로 가져간다.
은행은 조선업체에게서 받은 1억 달러는 1년전 외국은행으로부터 빌려왔던 외채 1억달러를 갚는데 쓴다.
선물환 매도 이해의 포인트 => 수출기업들이 환위험 헤지를 위해서 미래에 들어올 달러를 미리 팔아버린 것
이런 선물환 매도액 만큼 왜채가 발생, 그 만큼 국내에서 원화대출이 발생한다는 것.
그리고 선물환 매도가 해소되는 시점에서는 반대로 외채가 상환되고 국내에서는 원화대출이 회수되어야
한다는 것.
선물환 매도의 문제점1 =>1. 선물환이 매도되면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
2.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수출기업들은 손해를 헤지하기 위해 더더욱 선물환을 매도
3. 선물환 매도가 해소되는 시점에서는 너무 큰 금액이 한꺼번에 국내의 원화대출 시장에서
회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
* 경제판단의 주요한 지표: 선물환 매도 지표- 이러한 상환은 부동산 시장, 중소기업, 한국가계, 한국경제 전체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드시, 선물환 매도 누적금액의 해소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환율은 왜 오르기만 했나? - 26
선물환 매도의 문제점2 => 1년 뒤에 조선업체가 실제로 외국 선사로부터 달러를 받을 때는 그 달러가
외국 은행에서 차입해온 외채를 갚느라 바로 외국으로 나가버리기 때문에 국내 외환시장에는
달러가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
외환시장은 달러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외환시장에 추가로 공급되지 않으면
환율은 오를 가능성이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의 실책과 외환시장의 괴물 - 33
정부가 무지막지한 개입으로 환율을 억지로 올리게 되면 발생하면 문제1: ( 예: 950 -> 1,030원 )
문제점1: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얼마나 오르지든지 간에 무조건 외화를 사들여야 하는 수요가 있다.
1) 해외펀드의 환헤지 물량 청산에 따른 수요
자산운용사 - 대규모 선물환 매도의 주체
해외펀드 열풍에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모집한고 여기에 950억원이 모였다고 하자.
자산 운용사는 이 950억원을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러 바구어 1억달러를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그리고 자산운용사는 환율 변동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1억 달러 만큼의 선물환 매도를 하게 된다.
만기가 2년이라면 2년 뒤 해외 펀드 청산 시 그 금액을 원화로 펀드투자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이 때 환율이 950원에서 900원으로 떨어진다면 투자자가 손해를 보므로 자산운용사는 정해진 환율
950원으로 선물환 매도를 하게 된다.
해외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예) 20% 하락했다고 할 경우 기존의 선물환 매도는 20% 만큼의
오버헤지가 발생한다.( 선물환이 20% 지나치게 매도 된 상태가 되는 것)
이 상태에서 선물환 매도계약을 청산하면 은행은 20% 해당하는 금액만큼 달러를 사야 한다.
문제는 해외펀드 계약 시에 환율변동 위험헤지가 계약조건으로 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외환시장에서 환율의 가격불문하고 달러를 사들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자산운용사들은 해외펀드 운용 시 설정액의 100%가 아니고 30%~80%까지 환헤지를 하고 있다.
2) KIKO형 옵션계약에 따른 수요
키코는 선물환 매도에 비해 수수료가 적게 들고 계약을 중개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중개수수료 수입이 더
짭짤하다.
키코형 옵션계약의 문제는 환율이 상단가격을 넘어서지 않으면 의도하던 환헤지 효과가 생기지만
만약 상단가격(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환율)을 넘어가면 계약금액의 2배( 또는 그이상)를 높은
시장가격으로 매수해서 낮은 약정환율로 은행에 넘겨야 하는 것.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면 해외펀드의 환헤지 청산으로 인행 가격불문하고 달러를 사들이고 그럼 환율이 오른다.
이젠 상단가격 970원에 맺은 회사가 달러를 사야 한다.
그럼 환율이 다시 오른다.
이제 해외 펀드 쪽에서도 다른 상단가격 980원의 회사도 가격불문하고 사들여야 한다.
정부의 난데 없는 개입이 어떤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다.
환율 하향 안정세는 지속되기 어렵다 - 45
달러 강세의 이치 - 50
화폐는 그 나라의 경제력을 반영한다.
미국 경제 형편이 나쁘지만, 유럽이나 한국의 경제형편이 더 나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인 것이다.
다우지수와 원달러 환율은 정확히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미국경제가 나빠질 듯한 신호가 나오면 원달러 환율은 오르게 된다. - 왜? 한국수출이 둔화될 거기 때문에 돈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미국증시가 폭락하면 원달러 환율은 더욱 올라 간다.
국제금융 신청 직적 국가들의 필사적 달러 구하기
미래의 달러 수요가 증가하므로 원달러 환율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왜? 미국 달러가 필요한 상황에 내 몰리는 걸까?
미국의 달러가 위기의 상황에 진짜 돈 역활을 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기축통화 역활을 하는 돈이 경제위기시에는 진짜 돈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매우 불공정한 규칙이 적용되는 게임판이 세계경제이다.
기축통화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미국은 달러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올바른 해외펀드 투자법 - 59
해외펀드 가입시 환헤지는 모순이다.
환헤지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부담이 간다면 그 얘기는 시기적으로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부적당한
시점이라는 애기가 될 수 있다.
한 국가에 해외펀드를 올인 하기보다는 연관성이 적은 나라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헤지하는 효과
조선업체의 위기와 환율 - 64
우리나라 외환관리의 문제점 - 73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매도하고 본국으로 송금을 하게되면 증권투자수지는 큰 폭의 적자를
보여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환율이 상승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환율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이치)를 살펴봐야 한다.
아하~! 기타투자수지(선물환 매도에 따른 은행의 외채 매입)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즉, 이치를 따지는 것은 독자의 몫
우리나라의 경제관료, 경제학자들의 공통점은 100%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온 ㅅ ㅏ람들이라는 것.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외환관리"가 상대적으로 없거나 소홀하다.
외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의식이 약한 것이 외환위기의 문제점이다.
환율문제에 대한 조언 - 73
1. 세계 외환거래액은 하루에 2조 달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2000억 달러 수준 - 세계 6위지만 어림 없는 수준
2. 한국 정부는 충분한 위기상황 예측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함
3. 통화스와프 - 이는 마이너스 통장이나 마찬가지 -만기가 매우 짧은 외채부채이다.
이치를 따진다는 것
경제위기 상황은 우리에게 스스로 판단하도록 요구한다.
지식수준을 단시간 내에 쌓을 수는 없다.
전문가들과 동등한 지식을 단 시간에 쌓을 수는 없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은 실수하기 쉽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치를 따져보는 것이다.
제2장 부동산은 어떻게 계속 오를 수 있었나? - 은행의 위기와 금리
부동산은 어떻게 계속 오를 수 있었나 - 91
부동산 시장의 주요 자금 공급원 = 가계의 소득증대 + 은행의 부동산 담보 대출( 부채 )
머니 무브 현상 - 일반 가계의 금융자산이 은행예금에서 투자로 옮겨 가는 현상
우리 나라에서도 2006년 상반기가 되면서 머니 무브현상이 심해져서 은행들이 더이상
담보대출은 해주기 곤란한 지경에 이른다.
은행의 예금 대비 대출 상황의 지표 -> 예대율 - 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
대출 총액
예대율 = --------------
예금 총액
대출부터 먼저 하고 급전 끌어다 메운 은행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일단 대출부터 먼저 해 주고 그 돈은 나중에 마련하는 전략을 사용
즉, 은행은 부족한 돈을 수신(예금, 적금)으로 메꾸지 않고 시장성 수신으로 메꿨다는 예기다.
은행의 자금 조달(방법) = 수시입출금식 예금 + 정기예금( 및 기타예금) + 시장성 수신 + 차입금
= 25% + 20% + 30% + 나머지 %
시장성 수신 = CD + 은행채 ( 급전이 필요할 때 시장(자금시장)에서 빌려오는 급전 )
수출업체의 선물환 매도에 따라 생겨난 원화유동성 중 상당 부분이 이 은행채 매입에 사용됨.
은행도 대출에 일종의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사용함.
시장성 수신이 높아졌다는 것의 의미 -> 은행이 경제 여건의 변화에 매우 취약해 짐을 의미
왜냐하면 만기가 도래한 CD, 은행채는 상환해야 하기 때문, 경제가 원활할 때는 계속 돌려막기가 가능
경제가 어려워지면 은행채 발행이 어려워지고 은행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는 것은 한 순간임.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 돌려막기가 어려워짐.
예대율과 은행채 매입 동향을 주시해야 하는 이유 -> 예대율이 않좋다는 것은 은행의 건전성 여부를 보는 것.
은행채 매입( 은행에 돈 대주는 역활)이 둔화된다는 것은 은행의 신용상태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
특히, 외국 기관들이 이를 주시하고 있음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이 문제가 된 이유 -> 정부의 일반은행 고금리 수신활동 제한 -> 규제가 덜한 저축은행으로
시중 수신 집중 -> 저축은행의 무리한 투자활동 & 비리 -> 경제의 악화 -> 저축은행 투자 손실 ->
저축은행 투자자 및 일반고객의 손실
예대율 정상화 전에는 부동산 시장 살아나기 힘들다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여건은 "예대율 정상화", 정부는 은행채를 사주는 대신 기업 대출을 압박,
동시에 BIS비율(자기 자본비율)을 12%까지 끌어 올리라는 모순된 정책을 시행 중
문제의 본질을 간과한 금리정책 - 106
상충된 정책 -> 은행의 위기해결 & 경기 진작
은행의 위기해결 ->대출축소 -> 경기 진작과는 상반 -> 고금리로 이행 -> 예대율 정상화
은행을 압박하기 위한 한국은행의 은행채 매입은 지속될 수 없음( 응급처치 이기 때문 )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정책에 대한 의혹 -> 통화 스와프에 대한 조건부 정책 -> 왜 외국은 금리인하를 주문
했을까? -> 한국에 버블을 키워서 잡아 먹으려고? -> 저금리 정책은 외환시장에 악영향(환율상승(가치하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대출금리가 내릴까? - 112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바로 담보대출금리가 내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 은행채 수요와 공급의 변동 -> 은행채 금리 변동 -> CD수요와 공급의
변동 -> CD금리변동 -> 담보대출금리 변동
이와 같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서 곧바로 대출금리인하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가 포인트
기준금리가 내려도 CD금리는 내리거나 거꾸로 더 올라갈수도 있다.
저금리 기조, 결국 은행채금리 유지가 관건
은행채금리는 은행의 신뢰성을 반영한다.
은행을 못 믿어서 아무도 은행채를 사지 않는다면 , 그리고 한은에서 충분히 은행채를 사줄 수 없는
지경에 몰린다면 금리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금리문제에 대한 조언 - 117
한국은행이 한꺼번에 1%P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은행의 예대율 문제를 순리적으로 푸는 것을
포기했다는 의미
변동금리가 유리할까?, 고정금리가 유리할까?
완만한 디플레이션이 이어지면 금리는 계속하락하고 0%에 가까운 저금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디플레이션이 급속히 진행되면 금리는 급격하게 치솟는다.
왜냐하면 신용경색 발생으로 시중에 돈이 마르게 되고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니 이치상
금리는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금은 고수익보다 위험회피 전략으로
정기예금의 경우 1년이상보다는 금리가 낮더라도 3개월, 6개월에 분산함으로써 시장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자금규모가 큰 경우 예금자보호 한도액인 5000만원내에 맞추는 것이 곤란하다면
우체국예금(국가기관)을 이용할 것을 추천-> 5000만원이상도 100% 보장되기 때문이다.
금리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은 경제지식
1. CD금리가 은행채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이유는 뭘까?
CD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치 못해서 만기 전에 현금화하는 것이 곤란함.
반면, 은행채는 거래가 활발해서 만기 전이라도 현금화가 용이.
금리는 CD금리가 은행채보다 약간 높음( CD가 은행채보다 불리하니까..) 즉, CD금리는
불리한 채권이다보니 은행채금리를 따져서 그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는 것임.
2. CD금리가 기준 역활을 하기에 적절한가?
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을 CD금리로 하는 것보다 국채 아니면 다른 안정적 대표금리에 가산금리
를 얹는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함.
그 역활을 하는 것이 코리보 금리( KOLIBOR )
3. CD금리와 은행채금리의 역전현상
CD금리는 매일 신문을 통해서 고지 됨.
잔존만기가 3개월 남은 은행채금리는 고시가 되지 않는다.
은행채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KIS채권평가 www.bond.co.kr -> 상단메뉴 "시가평가정보" -> 좌측메뉴 YTM Matrix CD/CP
수익율 에서 날짜를 선택하여 조회 가능
4. 채권가격과 이자율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
채권가격과 이자율은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가격이 올라가면 이자율은 떨어지고 이자율이 떨어지면 채권가격이 올라간다.
왜 그럴까?
채권의 수요가 많다는 말의 의미 -> 돈을 빌려 주겠다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말
채권을 사려는 수요가 많다 -> 돈을 빌려 주겠다는 자금공급원이 많아 진다는 말 -> 금리 하락
채권의 공급이 많다는 말의 의미 ->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말
채권을 공급하려는 수요가 많다 -> 돈을 빌리려는 수요가 많아진다는 말 -> 금리 상승
제3장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
제왕학의 핵심 비밀 - 129
1. 함무라비 왕
2.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
3. 로마의 황제 네로
4. 조선말기 흥선대원군
5. 프랑스의 루이15세 때의 섭정 오를레앙 공작
제왕학의 핵심비밀 -> 화폐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권능
화폐가 곧 권력이다 , 화폐량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면
백성들의 부를 마음대로 빼앗아 올 수 있다.
무식한 왕은 눈에 보이는 세금을 올려 반방르 사고
똑똑한 왕은 화폐량을 조절하여 부를 빼앗아 오고,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화폐
량을 줄여 인플례를 잡기도 한다.
줄일 때는 핑계거리가 필요하다. -> 이명박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게된 계기
우리가 아는 종이 돈은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것이 돈으로서 행세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 그 것은 오랜세월 정부가 법으로 보증하므로 가치를 지닌다고 세뇌되어
왔기 때문이다.
경제란 자신의 삶과 직결된 문제이다.
현대의 교육은 생존에 필요한 생생한 지식을 가르치는 대신 재미없고 지루한 내용을 가르쳐
되도록이면 무지한 백성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통치자의 입장에서는 똑똑한 백성은 통치의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부자 아빠의 보통교육의 거짓말 - 142
보통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억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학교의 부적응자인 빌게이츠, 에디슨, 워렌버핏 등이 학교부적응자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동서고금에서 체제 내의 보통교육은 통치대상인 평민들의 진정한 깨달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권력자의 입장에서는 백성의 항의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않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래 자유인으로 태어났다. 그런데, 그는 어디서나 쇠사슬에 매여 있다. - 루소의
사회계약론
체제가 제공하는 교육시스템만으로는 이 쇠사슬을 끊고 나올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세이노라는 사람은 "거리의 지식(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만을 믿는 지식체계)"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그러나 시대가 격변하는 때에는 이 또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익혀야 할 것은 "근본원리"를 깨우치고 "이치를 따지는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데 있다.
중앙은행이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까? - 149
한국은행이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는 메카니즘은 다음과 같다.
중앙은행의 본원통화 공급 -> 은행의 신용창조( 통화량 ) -> 물가상승( 인플레이션 )
통화량 = 본원통화 + 신용(통화)
신용창조의 개념도 ( 아래 )
애초에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본원통화에 비해서 시중은행이 대출을 한 총금액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
이것이 은행의 신용창조 기능이다.
지금 빚어지고 있는 위기의 근본적인 본질은 "신용창조의 메카니즘"에 있다.
신용창조금액(대출총금액)의 계산공식 = ( 1- 지불준비율 ) * 본원통화 금액/ 지불준비율
신용창조금액 = ( 1 - 3.5 ) * 5,000 억원 / 3.5 = 13조 7,857억원
은행의 신용창조 기능과 관련하여 주의할 사항은 은행의 신용창조와 예대율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다는 것.
은행의 신용창조가 아무리 원활히 이루어진다고 해도 은행의 예금액 합계는 대출액 합계보다는
항상 큰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유동성 지표 -> 본원통화, M1(협의통화), M2(광의 통화), Lf(금융기관 유동성), L(광의 유동성), 통화승수
* 협의통화( M1 ) = 민간보유 현금 + 예금통화의 합계
* 광의 통화( M2 ) = M1 + 준 결제성 예금( 만기 2년 미만 금융상품등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한 금융상품 )
* 금융기관 유동성( Lf, 또는 M3 ) = M2 + 만기 2년 이상의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 생명보험, 증권사의 예수금
* 광의의 유동성( L ) = Lf + 정부와 기업 등이 발행하는 유동성 금융상품(국채,지방채, 회사채, 기업어음)
한국은행에서는 M2 가 통화량 관리지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통화승수는 본원통화와 M2의 비율을 나타내며 얼마나 은행이 신용창조를 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즉 통화승수 = M2 / 본원통화 -> 24는 시중은행이 본원통화를 24배나 신용창조했다는 의미이다.
한국은행의 본원통화 공급으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것은 공급된 통화량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유심히 관찰해 봄으로써 추론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본원통화는 은행의 자기자본비율( BIS)을 올리느라 내부에 유보되고, 과도한 대출 때문에
끌어다 쓴 은행채, CD상황에 메우느라 고객에게 대출( 신용창조)하지 못함으로써
한국은행이 본원통화를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량이 늘지 않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공급한 유동성이 기업대출에 사용되지 않고 MMF( 머니마켓펀드)로
흘러들어 갔다.
법인의 MMF 투자액이 증가한 것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업이란 "은행, 금융회사"를 가리키고 있음에 주목해야 함.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은행은 돈 떼일 수 있는 기업에 대출해 주는 대신 MMF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즉, 한국은행이 돈을 풀어도 시중, 기업에는 풀리지 않는다는 예기다.
미국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시중은행에 지원한 자금이 기업대출에 활용되지 못하고 미국국채(안전자산)을 사기위해
몰리는 것과 같으니 형편이다.( 신용창조 기능의 위축 )
MZM -> Money with Zero Maturity 만기가 0인 통화 -> 만기가 없어서 원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통화
M2나 M3보다 실물경제의 움직임을 더 잘 반영하고 있음
신용수축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통화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지불준비율 + 민간(기업,가계)의 통화보유 성향 +
신용창조 = 부채의 창조
부채의 총액은 은행이 지불준비금을 얼마나 떼어 놓아 비축하느냐에 따라 달랒진다.
은행들이 예금에 대한 지불준비금을 더 많이 비축해두려고 하면 대출 가능한 전체 부채의 크기가 줄어든다.
민간의 현금 보유 성향은 가계나 기업이 대출 받은 금액 중에서 일부는 현찰로 직접 보유하고 나머지를 은행에
예치한다.
부채의 전체의 크기는 민간(가계, 기업)의 현금 보유액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
금융위기시에는 민간(가계, 기업)는 평상시보다 현금 보유량을 늘리게 된다.
예를 들면, 평상시라면 개인은 신용카드로 결제하지만 금융위기시에는 카드로 결제할 수 없는 개인이 늘고
현금결제해야 하는 가계는 현금보유를 늘릴 수 밖에 없다.
중소기업들도 어음결제하다가 금융위기가 오면 현금결제를 요구받게 된다.
따라서, 중소기업들도 현금보유를 늘릴 수 밖에 없다.
금융위기 => 시중은행들의 신용창조 기능 위축 + 민간(가계, 기업) 현금보유 성향 증가 + 예금액의 감소 =>
통화량의 감소 => 디플레이션의 발생 가능성 증가
신용창조가 일어나려면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대출이 항상 일어나야 한다는 것
즉, 자본주의인 현대 경제는 피라미드처럼 항상 빚이 발생해야 경제가 발전하는 경제시스템인 것이다.
경기침체 -> 실업자 양산 -> 가계 대출수요 감소 -> 펀드,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 -> 가계 대출 상환 증가 -> 신용
수축 -> 물가하락 ->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증가
디플레이션 가능성 증가 ->수요감소 -> 기업상황 악화 -> 임금동결, 삭감, 해고 증가 -> 채무상환 불가능 가계 증가
-> 자산매각 으로 채무상환 -> 주식, 펀드, 부동산의 급처분 증가 -> 자산가격의 하락 -> 공황으로 발전
자본주의 자체의 위기? - 174
은행의 본질적인 취약성
은행의 사업모델 = 폰지사기 => 뒤에 가입하는 사람의 돈으로 앞사람의 돈을 내어주는 사업모델 => 피라미드
신용창조 => 가짜 돈을 몰래 찍어내는 사실상의 사기 행위 => 통화팽창과 인플레이션의 원인
권력의 입장에서 통화량 팽창에는 윤전기를 통한 화폐 발행은 감시와 견제가 많은 반면
지불준비금제도를 통한 신용창조는 눈에 띄기가 어렵고 감시와 견제도 어렵기 때문에
지불준비금제도를 통한 통화팽창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이외의 기관에서 임의로 "여신, 수신행위"를 하면 "유사수신행위"로 처벌을 받는다.
은행만 법적으로 합법화되어 있다.
은행은 고객이 맡긴 돈으로 제 맘대로 뻥튀기해서 대출하고 돈놀이 하다가 , 잘 되면 이익은 은행이 가져가고
안되면 국가가 파탄난다는 이유로 정부가 나서서 세금( 국민의 돈)으로 은행을 지원하여 살려놓는
기가막힌 꼴을 보게 되는 것이다.
뱅크런( BankRun )은 한꺼번에 은행에 내 예금을 달라고 모든 예금자가 몰려드는 행위로
은행의 지불준비금제도를 불안하게 본다는 의미이다.
뱅크런은 멀쩡한 은행까지 문닫게 할 수 있다.
이 현상은 자본주의 시스템 자체의 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에서는 "법정 지불준비금"제도가 아예 폐지되어 있다.
은행에 거액을 예치하고 있다가 은행이 문 닫으면 꼼짝없이 돈 한 푼 못받게 되는 사태가 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등의 서구에서는 채권( 안전자산) 과 투자자산(주식)에 돈이 몰리는 것이다.
돈이 도는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 185
통화의 유통속도 => MV = PT
-> M = 통화량
V = 유통속도
P = 물가
T = 거래량( 또는 생산량 )
통화의 유통속도 => 통화량(M) x 유통속도 ( V ) = 물가수준( P ) x 거래량( T )
--------------------------
P x T = GDP ( 국가 총생산 )
이 방정식의 의미 -> 물가수준(P)은 통화량(M)을 올리면 올라가고 통화의 유통속도( V )가 올라가도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통화의 유통속도는 일정하다고 가정해 왔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통화의 유통속도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지불관습, 지급기술의 변화등에 영향을 받는다.
즉, 통화속도는 IT기술의 발달로 엄청 빨라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유통속도( V ) 구하기 => GDP / 통화량( M2 )
예) 2007년 GDP 901.1조원 / 2007년말 M2 1,269.5조 => 0.7회
년도별로 유통속도를 구해봄으로써 시중의 돈의 회전속도가 빨라지고 있는지 느려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수 있고 그럼으로써 통화량이 시중에서 주는 방향으로 가는지 느는 방향으로 가는지 알수 있고
그럼으로써 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가늠해 볼수 있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 189
통계수치와 체감물가는 왜 다를까?
이른 생산자물가와 소비자 물가의 상승율을 비교해 봄으로써 현재 경제의 생산주체에서 느끼는 경제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생산자물가 상승율 VS 소비자물가 상승율
디플레이션의 압력이 산업계에 나타나는 모습 ->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산자가 원가상승에 불구하고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형태이다. ( 독과점 제외 )
소비자 물가 상승율보다 생산자 물가상승율이 훨씬 높은 데도 불구하고 생산자들은 이를 소비자
물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즉, 수익성이 자꾸 악화되는 한계기업이 늘어간다는 의미이다.
거짓말의 3가지 종류( 마크 트웨인 )- 그냥 거짓말, 지독한 거짓말, 그리고 통계
통화량 팽창( M2) 가 물가상승으로 나타나는 시차 => 약 1년 반 소요
경매시장 동향은 일반 부동산시장의 선행지표
생활속의 직관적인 지표 => 핸드폰, 자동차 등의 내구재가 잘 팔려나가기 시작하나? -> 통화의 유통속도 지표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올라가나? -> 부동산시장 선행지표
경매를 통해서 쏟아져 나오는 악성매물들이 정리되지 않고는 일반 부동산시장에서
추세적인 상승이 이루어 질 수 없다.
경매투자자들은 낙찰을 받고 급매가로 팔 계획을 전제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환율과 인플레이션 - 196
환율이 급등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과정 =>
환율 급등 -> 수입물가 상승 -> 생산자물가 상승 -> 소비자 물가 상승 ( 인플레이션 )
근데 왜 유가는 이 단계를 안거치고 바로 상승하나?
물가상승율 VS 환율상승율의 비교
상식대로라면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가 상승해야 맞다.
그러나 물가가 더 떨어진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1) 원유, 원자재 등 1차 상품의 국제시세가 하락했기 때문
2) 환율상승분이 물가상승분으로 나타나기 위한 시간차
3) 디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제의 반응
등으로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환율문제와 통화량 개념에 대한 복습
제4장 경제학과 세상의 이치
과거의 경제의 기득권 => 절대 왕정 + 상업자본가 + 교회
산업혁명후 기득권 교체 => 절대 왕정 + 산업자본가 + 교회
상업자본가가 산업자본가로 바뀌는 계기는 "국부론"의 출현으로 가능해졌음.
국부론으로 서구사회에는 "약탈자본주의(부익부 빈익빈)" 등장 ->사회 소요사태로 발전
국부론 -> 약탈자본주의 -> 자본론(마르크스) -> 사회주의(새로운 경제시스템)
-> 신흥국들의 사회전의 전환 -> 자본주의의 변화( 수정자본주의(사회보장제도 ) ->
사회주의 몰락 -> 신자유주의 득세 -> 약탈자본주의 심화(현재 2012년) ->
수정자본주의 강화로
서구의 금융공황의 발생으로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에 예속이 되었다.
서구에서 대다수의 제조업체의 소유자는 은행자본이다.
대공황의 근본적 이유는 부익부빈익빈의 극대화로 수요의 감소 초래가 결국 공황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미국의 뉴딜(New Deal)정책은 시장에 맡긴 자율을 국가가 개입( 소득세 증세) 사회의 부를 재분배 하겠다는 것.
당대의 독점 기업들의 탐욕을 자제시키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것.
즉, 사회주의의 강점을 적극 수용한 것이 New Deal정책인 것이다. 이후로 미국은 30년의 호황을 누린다.
경제학과 역사, 한국은 어디로 - 207
자본주의도 사회주의처럼 성공할 수있다는 모델의 대표케이스가 "대한민국"이다.
미국은 이 케이스를 만들기위해 남한에 유무상 원조를 실시하였고 박정희 대통령의 개혁개방, 경제개발정책과
맞물려 마치 대한민국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하에서 크게 자력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박정희 대통령 통치하에서도 사실상 대기업의 탐욕을 통제하고 양극화를 억제하는 정책이 적극 실시 되었다.
그러나, 문민정부와 이MB정부를 거치면서 대기업의 탐욕을 제어하는 장치는 사라지고
사실상의 약육강식, 약탈경제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지배하는 논리로 등장하게 된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 돈이 돈을 벌기 때문 ),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 지고 ( 못 가진 자는 그 가진 것마져
빼앗기게 되는 현상 ) 양극화는 전 세계적으로 중산층을 몰락시키고 월가시위까지 텆진다.
사회보장제도의 약화로 중산층은 비참한 상황에 내몰릭게 된다.
세상은 다시 약탈자본주의 시대로 회귀한 느낌이다.
이에 미국은 더 이상 약탈자본주의의 탐욕을 방치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믹국의 의도를 제때 알아차리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계속 가려고 하고 있다.
경제학과 이치 - 221
현실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경제학이라는 학문 - 같은 현상을 놓고도 반대의견으로 갈려
우리를 안심시키는 숫자 환상 - 옛날보다 지금이 더 잘 살게 되었다면 경제에서 자유로워져야 건만
사실은 더 경제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제가 숫자로 잘 포장되어 통제되고 있다고 환상을 심어주는 것은 아닌지...
고전학파 경제학의 고민과 통찰로 돌아가야 할 때- 오스트리아 학파, 자본론
오늘날도 기원전 그리스 시대의 지혜와 비극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의 경제발전에 대한 이치는 공급(생산)이 늘어나는 데 대해서 수요가 늘어나야 하며 그렇게 되려면
제대로 된 분배에 의해서담 달성될 수 있다고 하는 통찰을 남기고 있다.
메트릭스와 헤게모니 - 234
스스로 받아 들이게 하여 완벽하게 지배하게 되는 순간 => 헤게모니
권력집단이 피지배집단의 자발적 동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
지배집단은 피지배집단에 헤게모니를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지배집단의 전략은 피지배집단과 경쟁, 협상, 타협, 양보, 하면서 교묘하게 피 지배집단이 스스로 받아 들이게
하고 있다.
지배의 속성은 교묘함이다. 그리고 소프트 파워이다.
강국은 군사력만으로 되지 않는다.
지배를 통해 피지배 집단에게 지배자 자신들의 이익을 강요할 수는 없다.
대신 속임수를 쓰거나 교묘한 논리를 동원하여 피지배집단을 속이려 든다. ->12년 대한민국의 수구세력의 모습
네오가 매트릭스에서 벗어난 원동력은 바로 "자각"
매트릭스가 너무 강렬해서 우리는 자유의지를 갖는 주체가 되지 못하는 걸까?
그 매트릭스의 논리에 넘어가서 스스로 포섭당하는 것이다.
지배집단은 대다수 피지배집단이 자신들의 삶에서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한다.
적그리스도가 올 때는 모두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모습으로 온다.
매트릭스에 갇힌다는 것은 그 논리에 포섭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지 못하는 무지한 상태
그대로 있는 것이다.
매트릭스에서 벗어나려면 "자각"이 중요하다.
지배자들의 교묘한 논리 및 전략 => "접합"이라는 수단
단어와 단어의 접합, 의미와 의미의 접합, 개념과 개념의 접합이 그것이다.
예) 백범 김구 선생 = 테러리스트와 접합
일제시대 = 근대화와 접합
부자감세 = 경제성장과 접합
그렇게 시도함으로써 우매한 대중을 속이려고 하는 것이다.
"대중은 속이기 쉽다 " - 히틀러
자각을 위해서는 "역사공부"가 도움이 된다.
현 사회에 살고 잇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현경제체제, 현 사회시스템 자체가 "바꿀수 없는 것" ,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우나 역사의 한 관점에서 본다면 " 한순간"에 불과한 것이다.
현재의 순간이 어떤 역사의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것인지, 향후로는 어떻게 변화와 전개를 해 나가게 될 것인지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통념 VS 근본원리, 그리고 이치 - 261
벌거숭이 임금님 동화 -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고 이치를 따져라.
근본원리를 붙들고 "자기중심"을 잡아야 한다.
위기가 되면 경제는 통념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아메바와 가족
제5장 미국 때문에 전 세계가 흔들리는 이유- 세계경제 구조와 한국 경제
미국 때문에 전 세계가 흔들리는 이유 - 251
경제위기의 진앙지는 미국인데 정작 미국보다 다른나라 들이 더 크게 흔들린다.
왜 그럴까?
세계경제가 맞물려 돌아가는 근본 원리만 잡아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각국의 경제규모가 차지하는 비중을 차트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기의 차트를 보면 미국이 대다한 나라처럼 보입니다.
미국 혼자 전세계 무역적자의 6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전 세계가 미국의 경제에 의존하여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수출주도형 국가들에게
세계경제는 미국의 소비자들의 과소비에 의해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동향지표를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입니다.
미국소비자의 소비지표가 1% 하락하면 다른 수출주도형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될까요?
한.중.일 3국의 상황과 디플레이션 - 259
우리나라의 GDP에서 중국수출의존도는 40%에 육박한다.
대한민국의 수출1위 대상국은 미국 => 중국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 미국의 수출구조에서 결국 최종 종착지는 미국이므로 미국시장이 위축되어도 예전보다
타격이 적을 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대부분 수출기업들이다.
언론사 들은 광고 수입때문에 대기업의 눈치를 본다., 정부도 대기업의 눈치보기는 마찬가지.
현재( 2012년 전후)의 고환율정책은 대기업의 눈치를 본 환율을 올려서 수출을 진작시키겠다는 취지에
다름 아닌 정책인 것이다.
일본의 수출의존도는 15%가 채 안된다.- 인구도 많고 내수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수출의존도는 8%가 채 안된다 - 인구, 국토, 식량자급, 문화, 군사력 등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되면 제일 유리한 나라가 미국이니까...
중국은 경제성장율 8%에 집착하는 것은 8%가 신규 일자리 보장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경제성장율 2%가 고용의 변곡점이다. 성장율이 2%이하로 머물면 고용이 거의 생겨나지 않는다.
따라서 경제성장율을 보고도 고용이 어떻겠구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이 구원투수가 되어주기 힘든 이유
중국은 고정투자 비율이 40%라는 것이다.,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10% 수준,
한국은 고정투자 비율이 29%,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8.9%
다른 선진국의 경우 고정투자율의 비율은 20% 선,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 투자는 4.6%
다른 나라들은 내수소비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수출에 의존적인 경제성장을 해왔다.
중국 경제성장의 모델 자체의 전환이 있지 않으면 중국이 구원투수 되기가 힘들다.
중국 경제의 초과 고정투자는 전세계의 초과 수요가 사라질 조짐이 보이자 "초과 고정투자"로 변하게 되어
"초과 공급"상태가 된 상태다.
디플레이션은 경제내에 "초과 공급"이 존재 할 때 생겨난다.
상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기업의 수익성은 악화한다.
이로 인해 경기침체가 일어나고 가계는 소득이 준다. 그럼 수요가 더 준다.
한계기업이 연속 도산함으로써 경기침체는 더욱 악화된다.
의문점? -> 낮은 가격으로 전세계에 공급함으로써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높히고 그로서
한계기업이 수출을 늘려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높아진 시장점유율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 고용이 늘고 가계의 수익이 늘고 그러면 소비가 진작되고 결국
경제가 살아나는 것 아닌가?
미국 중앙은행 FRB가 디플레이션을 막아 줄까? - 273
과거를 공부한 사람들이 왜 다시 오류에 빠져드는 걸까?
그것은 "오만"해지기 때문이다.
원로가 들려주는 현재 우리의 상황, 앞으로의 갈 길
왹국인들이 지적하는 걸 잘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
그들은 문제를 지적할 뿐이다.
한국경제의 약점은 빛잔치를 너무 많이 해 왔다는 것이다.
새롭게 나타날 패러다임은 국가가 전면에 나서는 것이 될 것이다.
국가 흥망은 필부유책(匹夫有責)이라 했다. 즉, 일반 국민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윤과 돈에만 목매는 분위기가 사회에 만연하면 해법이 안 나온다.
그런 분위기에서 2MB정부 같은 괴물이 탄생한 것이다. 서민들이 자신의 손으로 탐욕에 투표한 결과는 더더욱
자신들을 경제적으로 못살게 만들어주는 비리와 탐욕의 권력을 탄생시킨 것이다.
제 6장 상황별 대처법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 그 판단 지표들 - 291
디플레이션 시대가 오고 있다 - 308
디플레이션이 닥쳐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화폐도 쌀, 생선, 과일과 같은 하나의 재화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화폐의 가치는 물가에 의해 상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
화폐의 가치는 액면가액이 아니라 "구매력"으로 평가한다.
1) 디플레이션 발생 시
채무 -> 액면가는 고정, 물가는 하락하므로써 화폐의 구매력은 증가하므로써
채무는 늘어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현금"이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된다.
자산 -> 물가가 하락함으로써 자산가치가 하락 -> 자산보유는 불리한 상황이 된다.
노동자 -> 기업수익 악화 -> 임금 삭감 , 해고 증가 -> 부채 상환 능력 감소 -> 담보 경매 증가 ->
자산가치 하락한 상황에 재산처분해야 함으로써 더욱 빈곤화 가속
이자율이 0%라고 해도 이 때에는 대출 받은 채무액이 원본금액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상황이 되므로
디플레이션시에는 이자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디플레이션시에는 금리를 0%로 내려도 경기는 진작되지 않는다.
거래처 -> 평상시에는 대금을 받기 괜찮으나, 갑자기 대금 받긱가 어려워짐, 현금 받고 파는게 상책
은행 -> 대공황(디플레이션) 때는 부도나는 은행이 증가하므로 은행예금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국가 -> 재정적자가 클 경우, 경기부양책을 제때 실행하지 못하거나 사회복지시스템이 취약해질 우려 존재
공황은 어떻게 다가오나? - 320
대재난은 예측하기 어렵다. - 예측하고 대비하면 꼭 반대로 터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간의 오만함 때문이다.
이러한 유사한 상황이 공황상황 때도 항상 나타났다.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큰 시세의 상승은 대다수가 아직 확신을 가지 못하고 주저할 때 이루어지고 있다.
모두가 상승을 예상하고 너도 나도 뛰어들 때는 슬슬 상투가 가까웠다고 본다.]
반대로 모두가 방심할 때 급격한 하락이 온다.
공항의 원리는 중간 중간에 상당한 폭의 반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디플레이션 대처법 - 330
디플레이션에서는 물가도 떨어지고 자산가격도 떨어진다.
현금성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포인트다., 현금보유자는 최고의 기회를 맞게 된다.
거꾸로 채무자가 곤욕을 치르게 된다.
디플레이션시에는 * 폭락한 주식의 매입 : 우량주 위주, 공항을 뚫고 살아 남은 은행주의 매입등
* 폭락한 부동산 매입: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가능성 있는 부동산의 매입
* 채권 매입: 국채, 초우량 회사채 등을 매입
부동산에 대하여
자산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자는 구매력이 큰 40대 ~ 50대 이다.
이들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와 "부동산의 침체시기"는 겹치고 있다.
디플레이션시에는 부동산매물이 쏟아지므로 임대수익하락, 공실발생가능성, 구너리금 하락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후속 매수세가 받쳐줄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원하는 가격에 남에게 넘기기 어렵게 된다.
주식과 펀드에 대하여
가치투자, 역발상투자 모두 위험하다.
대공황시 폭락 후 전고점을 회복한 것은 20년이 걸렸다.
만약, L자형 불황이 계속된다면 어떠한 투자도 위험하다.
은행예금에 대하여
현금성 자산도 그 보존이 문제가 된다. - 은행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채가 제로금리인데도 몰리는 이유는 미국 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잔존만기가 짧은 것으로 국채를 매입해서 만기가 되면 재매입하는 방식으로 유지한다면
현금성 자산의 보존수단으로 나쁘지는 않다.
또는 국가가 100% 보장하는 우체국예금도 나쁘지 않다.
MMF에 대하여
MMF는 원금보장형 상품이 아니다.
경제위기시에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
보험에 대하여
변액보험 역시 상품이다.
보험사는 고객의 자산을 대부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에 투자한다.
그런데 경제위기가 오면 이런 것들이 다 위험해 질 수 있다.
디플레이션시에는 신규가입자는 줄고 해약은 급증한다.
보험 회사들도 부도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금과 은에 대하여
금과 은 매입이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없다,
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한 것은 정부(미국정부)의 금가격을 고정해 놓아 발생한 오해이며
그렇지 않은 은은 가격이 급락했다는 것이다.
외환에 대하여
가계내에 일정부분 외환보유고를 축적하는 것은 필수인 시대이다.
직장인에 대하여
직장을 선택할 때는 "안정성" 위주로 선택을 해야 한다.
내가 다니는 직장이 디플레이션에 견딜 수 있는 회사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보수는 적은 대산 안정적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면 옮기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수도 있다.
나의 핵심역량, 경쟁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업자에 대하여
채권은 최대한 미리 회수해야 한다., 채무는 미리 미리 변제해 두어야 한다.
인플레이션 대처법 - 344
인플레이션시에는 한나라의 통화가치가 지나치게 하락함으로써 ( 환율이 오름 ) 인플레이션이 생겨 날때
주식과 부동산응 오히려 저평가 되는 현상이 생겨난다.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으로 자본은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고( 도피, 유출 ) 통화가치는 더더욱 하락하게 된다.
외환보유는 양쪽 모두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
분산 매입을 하기 위해 "적립식 외환예금통장"이 좋다.
상품 투자가 괜찮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경우 "상품투자"가 대비책으로 좋다.
금과 은에 대하여
종이돈은 한 나라의 법에 의해 뒷받침된다.
국가 경제가 파산할 지경에 이르면 법정화페는 글자 그대로 그 가치를 의심받게 되고 글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미국경제가 파탄이 난다면 달러도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모든 나라가 금으로 거래를 하고 지금 금본위제로 돌아간다면 미국은 세계패권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달러의 입장에서는 절대화폐인 금을 탄압할 수 밖에 없다.
금을 탄압하는 방법은 금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 FRB가 국제 금 가격이 오르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관리해왔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금 보유국은 압도적 1위는 미국으로 8,133톤을 보유, 2위는 독일로 3,412톤, 3위는 국제통화기금 IMF로
3,217톤이다.
나라의 외환보유고에는 반드시 금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유럽국가들은 외환보유고의 60%는 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0.1%에 불과해 세계 최하위였다. -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점이다.
부동산 불패신화와 검은 백조
제7장 한국경제의 장기 비전
우리나라 수출의 문제점, 내수부진의 이유, 그 대책 - 369
매년 막대한 무역흑자를 일본에 적자로 헌납하는 우리나라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수출에 대해 비웃는다.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 수출, 한 마디로 영양가 없는 수출이라 한다.
중국과 비교해도 , 대만과 비교해도 낮다.
시종일관 이렇다는 것은 수출의 부가가치 자체가 낮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리나라는 "일본 부품의 조립공장"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에서의 부품 수입 없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제조업은 성립되지 않는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경제는 일본에 종속되어 있다고 볼수 있다.
그건 우리나라가 중소기업을 키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크지 못한 데는 대기업의 책임이 상당 부분있다.
중소기업의 납품단가를 무조건 후려치고 중소기업이 망하면 일본이나 대만에서 수입해다 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기업들이 당장 눈앞의 이익을 얻고자 중소기업을 착취하는 구조이다.
우리나라가 중국, 일본보다 더 유달리 흔들리는 이유이다.
수출조차 부가가치가 높지 못하니 외국자본이 불안하게 보고 탈출하는 것이다.
한국경제가 살길
국내 고용의 85%이상을 중소기업이 담당한다.
대기업이 고용에서 담당하는 몫은 15%도 채 안된다.
중소기업이 살지 못하니 국내 고용이 살아날 리 없다.
중소기업은 - 허리
가계는 - 하체
수출산업을 육성하는 것보다 수입 대체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더 쉽다.
그리고 그 시장은 우리 시자아이다.
이제는 수입 대체산업을 육성할 차례이다.
부품산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함으로써 중소기업도 살고 가계도 살고 고용도 늘어나는 것이다.
부가가치가 낮다는 문제점도 해결될 것이다.
한국경제의 장기대책 - 378
우리나라의 세계 11위 경제대국이라고 하지만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가 채 안된다.
이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은 " 통일 "이다.
최소한 연방제 형태의 느슨한 통일만 이루어져도 국가경제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진다.
타국과 국경을 맞댈 때 얻어지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독일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중국,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댈 수 있게 되면 국경무역과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게 된다.
이 교류에는 달러를 개입시킬 필요도 없다.
달러화에 대한 의존성을 완화시킬수 있다.
또한, 중국, 러시아와 다리가 연결되면 경제교류가 지금과는 차원이 달라지게 된다.
자원부국인 러시아, 중앙아시와도 도로로 연결된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 중 , 통일하지 않고도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는 의식이 있는데
통일이 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는 대륙으로의 진출로가 막혀있는 고립된 섬에 불과하다.
그런 상태로는 자손 만대로 계속 주변 국가들에 휘둘리며 살 수 밖에 없다.
또한 북한은 천연자원이 엄청나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주요 지하자원 매장량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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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사이트(40억톤)- 세계 1위( 126조원)
*금( 2000톤): 세계 1위 남아공 매장량의 3분의 1 ( 23조원 )
*철광석( 50억톤 ): 세계 1위 브라질 매장량의 4분의 1 수준( 74조원 )
*석유( 40억~50억 배럴): 세계 20위 인도네시아 매장량 수준
*우라늄( 400만톤 ): 세계 1위 호주 매장량( 130만 톤)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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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경제협력에서 "퍼주기"라고 비난하는 것은 위와 같은 북한의 잠재적 가치를 고려하면
근거가 취약하다.
사업은 잠재가치를 보고 하는 것이다.
현재는 북한의 자원개발을 중국이 거의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 좋은 일만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MB정부의 외적적 실책이 뼈아픈 이유다.
북한이라고 하는 카드를 놓친 것은 이 정부의 크나큰 실책이다.
이전 정부에서는 북한과 가장 잘 통했다.
그런 상황에서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이 탄생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전 정부에서는 외교적으로 미국과 마찰을 많이 빚은 듯 보이지만 결국 UN사무총장 자리를 따냈다.
북한은 우리에게 매우 실용적인 카드이다.
이처럼 통일은 우리 경제가 앞으로 외부의 영향에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체력을 키위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것이다.
* 참고 문헌 및 추천도서 - 385 => 여기 추천 도서는 꼭 보자!!
* 미래를 말하다 - 폴 크루그먼 저
뉴딜이 토목사업이 아니라 "정신"으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임을
보여주는 책
* 내일의 금맥 - 마크 파버 저
투자서이지만 경제사를 넘나드는 통찰력을 보여줌
* 위기의 한국경제 - 김광수 경제 연구소저
경제문제에 대해서 독자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유용
이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으니 참고
* 세계 경제의 그림자, 미국 - 홍성국 저
미국의 세계 전략이 어떤 것인지 탁월하게 분석되어 있음.
*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저
서구에서 형성된 경제학이 과연 제3세계에 도움이 되었는지 따
쪄 봄
* 인플레로 돈 버는 사람들 - 맥스 샤피로 저
인플레를 의도하고 악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예기
* 경기침체기 글로벌 투자전략 - 로버트 R.프렉터2세 저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공부하기 가장 좋은 책
파동이론에 대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나옴
* 세계 대공황 - 진 스마일리 저
대공황 전후의 전개과정을 시간 순으로 서술
* 대공황 전후 세계경제 - 찰스 페인스틴 외 2인 저
대공황이 당시 일반 가게의 생활과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다.
* 골콘다 - 존 브룩스
대공황을 전후한 미국 월스트리트의 이야기
* 어제의 세계 - 슈테판 츠바이크
하이퍼인프르레이션이 발생하던 시기의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의 생활상
* 블랙 스완 - 나심니콜라스 탈레브
* 쇼크 독트린 - 나오미 클라인
오직 위기만이 진짜 변화를 만들어 낸다.
과거에 정치적으로 불가능했던 것들이 오히려 불가피해진다.
*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 - 최용식
경제문제에 관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
저자가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있음
*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다 - 김헌동, 선대인 저
* 아파트 공화국 - 발레리 줄레조
어떤 사태의 본질을 외부자가 더 객관적으로 꿰뚫어 볼 수 있음을 보여줌
* 88만원세대 - 우석훈, 박권일
세대간 불균형 문제를 다룬 책
*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 배기찬
Corea의 선택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한 역작
오늘날 Corea는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 화폐전쟁 - 쑹홍빙 저
음모론의 결정판 같은 책
* 추천하는 책읽는 순서 - 내일의 금맥, 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나쁜 사마리아인들, 세계 경제의 그림자 미국, 화폐전쟁
* 달러 - 엘렌 호지슨 브라운
그물망으로부터 탈출하는 법( 매트릭스 )을 제시
* 금융제국 - 론 처노
*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 조지 소로스
* 글로벌 경제의 위기와 미국 - 로버트 루빈, 제이콥 와이스버그
* 격동의 시대 - 앨런 그린스펀
세계 금융산업을 지배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쓴 그들의 시각을 느껴 볼 수 있는 책
핵심은 "우리는 아무것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이다.
* 경제 강대국 흥망사 1500~1990 - 찰스 P. 킨들버거
세계 경제패권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
* 뉴 골든 에이지 - 라비 바트라
자신만의 주기분석기법으로 세계의 경제, 사회, 정치 변동에대해서 놀라운 선견력을 보여줌
경제위기, 미국의 몰락, 그 다음 세상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 레스터 C. 서로우
글로벌 경제의 미래와 그에 따른 부의 흐름을 분석
* 국부론 - 애덤 스미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현대 경제이론들이 전부 거짓말 이었음을 보여줌
* 화폐와 금융시장 - 정운찬, 김홍범
돈이란 과연 무엇인가 잘 보여줌
* 금융안정 보고서- 한국은행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받아 볼 수 있음
** 경제관련 통계들은 아래의 두 곳에 잘 정리되어 있다고 함 ***
1) 한국은행 통계 시스템 : http://ecos.bok.or.kr
2) 국가통계포탈: http://www.kosis.kr
* 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 호숫가에서 자기 손으로 통나무를 짓고 살았던 2년간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책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물질등의 붙들림에서 자유로운 사람의 시각에서 본 경제이야기
* 이타적 인간의 출현 - 최정규
게임 이론과 경제학, 심리학 등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설명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에서도
이타적 인간이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