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에 오르는 등산로가 참~ 다양합니다
가까이 있던 백화산이 저토록 아름다운 신세계를 지니고 있을줄이야..
냉장골로 들어서서 잘 다듬어진 길을 완만하게 올라가다 보면
고개가 하나 나오죠..
그곳에서 산후리쪽으로 내려가다가
왼쪽에 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보이더군요
여기가 어디지? 라며...올라가봤습니다.
그곳엔 너무나 아늑한 오솔길이 뻗어있었고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산을 오르는 재미까지 안겨주었답니다.
계단이 조금 있었지만 스틱 두개로 의지하며 오르니
별로 어려운줄 모르게 올라갔어요..
갈림길에서 호구령쪽으로 가보니~~
이렇게 멋진 곳이 짜안~ 하고 나타나지 뭐예요~~
우와~~~~~~~~~~~~~
팔봉산 못지 않게 멋진 바위와 들녁의 풍경에
감탄사 절로 외쳐지고~~
다시 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지금도 아른거립니다..
여기서 백화산까지 올라간 흔적들은
다음편에 또 올릴게요...^0^
첫댓글 밤에 올라간줄 알랐드만 훤한 대낮이네요~~~가까이에있는 백화산 정상까지 올라가 본적이 없네요 기회있을때 안내 부탁 해요
명산입쬬 대전복 같은 바위가 멋진풍경 귀경한번 잘하고 갑니다..
ㅎㅎ 대전복으로 보셨남유~ 그곳에 멋진 바위 많던걸요~~
날개님의 미모에 백화산이 빛나네유.ㅎ...
ㅎㅎㅎ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죠? 기분 좋으네요~ 감사해요^*^
태안가면 백화산 등반한번 해야겠네요
꼭 가보자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