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호평동~잠실역등 광역심야 버스 추가
- 조선일보 2009. 6. 3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광역 심야버스 확대 방침에 따라 7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하고, 후속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심야운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작년까지 30개 노선을 지정하여 운영했고 올해 심야 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8개 신청노선 중 기준에 적합한 7개 노선을 선정하여 총 37개의 심야버스 노선을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되는 7개 노선은 경기북부 2노선, 경기남부 5노선으로 잠실역↔남양주 호평동 구간은 '1000번', 강남역↔남양주 차산리 구간은 '1100번', 수원터미널·경희대↔사당 구간은 '7000·7001번', 경희대·수원 오목천·수원 터미널↔강남역 구간은 '3001·3003·3007번'을 이용하면 된다. 이 버스는 종전보다 종점을 기준으로 자정 이후 1~2회 이상 추가 운행해 막차 운행시간이 30~90분정도 연장되는 효과를 갖는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안수현 과장은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심야통행권을 최대한 확보해 주고 서민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심야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010년까지 경기 전역을 잇는 심야버스 노선을 40개 이상으로 늘려 도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심야 교통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7개 노선 외 심야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댓글 좋은소식 감사드립니다. ~~
남양주에서도 평내, 호평을 경유하는 1000번과 1100만 이번에 심야까지 운행되고요 늦은 시간 지친몸을 이끌로 집으로 퇴근하던 분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