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03]
두창리-무네미(은화삼CC)
2009. 05. 10. (일)
맑음.
홀로 걷기.
보정역 820번버스-송담대학앞 94번버스-와우정사 지나 곱든고개 넘어 용암마을 하차. (11:40)
두창리까지 가서 도로구간을 걸어오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
하고개까지는 무리고, 무네미(은화삼CC)를 목표로 법륜사옆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결정.
'내동부락'쪽으로 들어서서 '중소기업인력개발원'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헌산중학교'지나 '농업기술센터'앞...지도상의 '우리랜드'는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바뀌어있다.
'용인농촌테마파크'앞의 도로이정표 '양지'방면이 두창리에서 이어져오는 정맥길이고
원삼면사무소와 법륜사방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부근이 문수봉 들머리다.
▼ 문수봉 들머리.
▼ 문수봉까지는 1.8km.
▼ 잠깐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이다.
▼ 오른쪽으로 공원 행락객들의 즐거운 모습...
▼ 조금 뒤로는 한적한 숲 속 벤치가 있다.
▼ 능선 갈림길을 만난다.
▼ 정맥길은 우측으로...
▼ 산책로 수준이다.
▼ 오른쪽으로 내동마을 갈림길.
▼ 정맥은 직진이다.
▼ 왼편으로 공사현장을 지나고...
▼ 다시 나타나는 갈림길은...
▼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갈림길...문수봉을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인 듯 하다.
▼ 정맥길은 직진.
▼ 샘터 갈림길인데, 좌 우 어느 길로 가도 정상을 만난다. 거리 차이도 거의 없다.
▼ 좌로 오르면 약수터를 지나는데, 우로 가도 약수터는 지척이다.
▼ 갈림길의 벤치.
▼ 왼쪽 약수터길은 잘 정비된 계단길인데, 오른쪽은 산죽길을 지난다. 이 쪽을 택하길 잘했다.
▼ 약수터 갈림길.
▼ 약수터는 지척이다. 30m.
▼ 운동기구와 쉼터가 있고...
▼ 그리고 약수터.
▼ 약수터의 물이 좌측 아래로도 흐르는데, 아마도 세수하는 곳인 듯...
▼ 문수약수...수질검사표의 내용은..."나무 꺽지 말고, 개 동반 금지"... 좀 희한하다.
▼ 물은 충분히 흐르고 있다.
▼ 다시 돌아나와서...
▼ 조금 오르면...
▼ 마애보살상 갈림길이다.
▼ 마애보살상도 지척에 있다.
▼ 안내판...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문촌리 산 25. 유형문화재 제120호.
▼ 문수보살.
▼ 보현보살.
▼ 서로 비스듬히 마주보고 있다.
▼ 다시 돌아나와서 계단길 올라...
▼ 돌탑 지나면...
▼ 문수봉 정상의 정자가 보인다.
▼ 문수봉 정상 안내판.
▼ 정상부의 삼각점과 정상석, 그리고 운동시설...
▼ 449 삼각점.
▼ 새거...
▼ 옛날꺼...
▼ 오른쪽 뒤로 내려서는 길은...
▼ 앵자지맥의 분기점이다.
▼ 용담저수지...뒤로 흐르는 산줄기는 독조지맥이다.
▼ 정자에 잠깐 앉았더니 날파리의 환영비행에 정신이 혼미하다. 얼른 둘러매고 간다.
▼ 조금 가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날파리군단이 따라왔다...하는 수 없이 같이 먹는다.
▼ 타박 타박...
▼ 군 시설물을 끼고 정맥길은 오른쪽으로 크게 휜다.
▼ 두쪽바위 왼쪽이 마루금이고, 그 위가 x359봉인 듯 한데...오른쪽 우회길이 반갑기만 하다.
▼ 다시 합류하고...
▼ 계단 오르면...
▼ 정자를 만나는데...
▼ 정자 왼편으로 갈라지는 길은...
▼ 쌍령지맥 분기점이다.
▼ 정맥길은 우측...
▼ 조금 걷다보니 지도상에 없는 폐삼각점이 나타난다.
▼ 이번주부터 송화가루가 본격적으로 세를 과시한다. 한차례 털었음에도...
▼ 용인시에서 시설물 설치를 많이 해 놓았다.
▼ 애기나리길...
▼ 노린재나무(?)
▼ 은난초.
▼ 은난초...
▼ 바래기산인 듯 하다.
▼ 중앙에 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는데...망덕고개다.
▼ 고개 오른쪽 아래로 비석이있다.
▼ 김대건신부의 추모지라는 망덕고개...왼쪽 작은 비석에는 애덕고개라고 되어있다.
▼ 다시 길을 가다 보니 왼쪽으로 절개지가 보이고...
▼ 삼각점.
▼ 삼각점 △344.6m.
▼ 한 30분쯤 가다 보면...
▼ 또 다시 폐 삼각점이 나타난다.
▼ 철탑 너머 오른쪽 멀리 산을 파헤쳤다.
▼ 묘지였던것 같은데 완전히 깍아서 평평하게 맹글어 버렸다...이장을 했나?
▼ 고압선...
▼ 묘지 오른쪽에서 갑자가 개 두마리가 나타나 놀래키더니...노는 폼새가 좀 희한하다.
▼ 십자가.
▼ 정맥길은 철탑을 따라서 완만하게 흐른다.
▼ 왼쪽으로 신원CC가 보이고, 그 뒤로 정맥상의 △292.1봉에서 분기된 x302봉이 솟아있다.
▼ 오른쪽으로 절개지를 보면서 가다보면...
▼ 신원CC를 벗어날 무렵...작은 봉우리를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나오는데, 여기가 분기봉이다.
▼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삼각점을 확인하기위하여 올랐는데, 아무것도 없다.
▼ 왼쪽으로 x302봉 가는 길이 보인다.
▼ 살짝 들어가보면 △292.1봉의 삼각점이 거기 숨어있다.
▼ 밤도깨비님은 역시 마루금파다.
▼ 다시 돌아나와서 정맥길 이어간다.
▼ 철탑 지나고...
▼ 오른쪽 멀리 절개지를 바라보니 이상한게 있다.
▼ 쭈욱 당겨서 보니 왼쪽 능선에 똥그란 공이...뭐지?
▼ 경안천 한강수변구역.
▼ 묘에서 바라보니...
▼ 저 멀리 보이는 접시들...
▼ 오른쪽에 시멘트임도가 보이는 갈림길 지나고...
▼ 좀 더 진행하니 왼쪽으로 마을이 보인다. 공장인가?
▼ 지도상의 고개길 넘어서...
▼ 터벅 터벅...
▼ x249봉인듯한 곳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있다.
▼ 18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지만...이제 남은 거리는 널널이다...널찍한 봉우리 한켠에 자리펴고...
▼ 마지막 남은 막걸리 한잔 오도독 오도독 씹어 마신다.
▼ 하늘은 조금씩 어두워 지는데...
▼ 등로 옆에 자리잡은 삼각점.
▼ 글씨는 알아볼 수 없지만, 지도상의 △ 217.2봉인 듯 하다.
▼ 묘 지나고...
▼ 죽은 소나무 줄기로 길은 막혀있고, 왼쪽 아래로 길이 이어진다.
▼ 막아놓은 나무 사이로 헤집고 들어가보면...은화삼 골프장이다.
▼ 요런 안내판도 있는데...사실 조심해야한다.
▼ OB가 난 공을 찾고있는 골퍼를 정맥길에서 만났는데, 공을 찾아주니 고맙다면서 다시 저쪽으로 들어갔으니 말이다.
▼ 골프장 너머로 석양이...
▼ 큰꽃으아리가 피었는데, 어두워져서 곱게 담지못해 아쉽다.
▼ 다시 철탑을 만나 숲속길 따라서...
▼ 연화사 입구 도로로 내려섰다.
▼ 큰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조금 걸어가면, 은화삼CC 입구가 있고...
▼ 조금 더 진행하면 무네미(무너머)고개 버스정류장이 있다. 2분만에 도착한 24번 버스...운이 좋다.
용인터미널에서 내려 길 건너 '용인신경외과'앞에서 모란행 820번 버스 타고...
▼ 송화가루 온통 뒤집어 쓴 오후였다.
'위치로~~!!'
대명 올림.
itrekker@hanmail.net
첫댓글 모란에서 보정을 거쳐 용인으로 가는 버스는 320번이 아니라 820번이므로 수정하였습니다. 숫자가 오락가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