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ICL수술한지 이제 3주된 25살 직장인입니다.
수술이야기를 하기 전, 간단한 제얘기를 하자면..7년동안 렌즈를 꼈었구요..
라식이란 수술을 한다는 자체를..꺼렸던 사람입니다..TV나 라디오를 들으면..라식부작용의 많은.. 사례들을 접해서..
제게 라식은..그저 겁나고 두렵기만 했던 존재였어요.. 렌즈로도 전 충분히 잘보였기 때문에..라식을 굳이 하지않을려고 했던이유도 있었어요..
그런데,렌즈를 오랫동안 껴서 그랬던지..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피곤하면 쉽게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고..렌즈를 끼면..너무 아프고..렌즈를 끼지않으면.. 좀 괜찬아졌다가.. 눈꼽도 자주 생기고
악순환을 반복했어요..그렇다고 안경은 너무 끼기 싫고..-_ㅜ..
그러다..한쪽눈이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잘 안보이더라구요... 써클렌즈를 한..4-5년 꼇었거든요..그래서 각막염이.. 온거라고...ㅠ
치료를 좀 오래 받아야한다고 하셔서..1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치료를 받았어요..그리고..렌즈없이는 하루도 못살던 제가..
그렇게..너무너무 시러하는..안경을 껴야만 했구요....ㅜㅜ
그렇게 치료를 받고 지내다가..아는 친구가..라식을 한번 해보라고.. 권유 해주더라구요..
그래서..전 인터넷을 다 뒤져가며..라식 잘하는 병원을 찾다가..JC빛소망안과를 알게돼었어요..
많은 후기들을 읽으면서.. 믿음이 가고..제가 기독교인인데..원장님이 장로님이시고..수술하기전.. 기도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더욱 믿음이가서...JC빛소망안과를 택했어요~ 그래서 검사를 먼저 받고, 라식수술을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제눈이 편편해서 라식은 안되고 왼쪽은 라섹 오른쪽은 ICL을 하라고하셨는데..
라섹은 회복속도가 늦는다고해서 양안 ICL을하기로했어요~
그래서 11월24일 ICL수술을 받았구요~^^
수술대에 누웠을때 최원장님이 기도를 해주시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수술을 다받고..안압체크를 하고..정상이여서..곧 결혼 할 남자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집에 왔어요..^^
이제 수술한지 3주가 지났는데..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하구..즐겁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계를 보려면 안경을 찾아야했고..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려해도..안경을 꼭 끼고 가야했는데.. 이젠 그런 불편함이 사라져서 너무..조아요..*^^* 왜..왜!!진작..라식 수술을 받지않았을까 하는..후회가 되네요..
제가 마이너스였는데..지금은 1.2/1.5가 나오네요^0^*
수술한 후 제 주위분들이..수술 어디서 했냐고 물으시면..JC빛소망안과에서 했다고 자신있게 말하곤해요^^
그러면 다들 그 병원가서 해야겠다고 하네요~ ^-^ 제가 너무 길게 쓴거같네요..이제 줄여야겠어요^^;;
마지막으로..저 처럼 망설이시는 분들도 용기내서 보이는 기쁨이 무엇인지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