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시체처럼 잤다.
에비앙~ 가라사대 '먹고 자는 것이 힘!'

숙소 바로 건너편에 대마도에서 제일 유명한 카스마끼(카스테라)집입니다.
전날 모두 품절되어 그 다음날 7시에 사러 갔답니다.

바로 요거랍니다. 엔화가 내려서 5개 들어있는 한 박스에 대략 9300원쯤 되는듯!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은...저는 맛나게 먹었지요.^^
뭔들 안 맛있겠어? 하시는 분 목소리가 들려요~

첫날은 등산이 주였다면 다음날은 관광을 합니다.
처음 간곳은 해적선의 은둔지 '오후나에'입니다.
항해에서 돌아온 배를 격납하거나 수리하는 곳입니다.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끝란님과 하치님!

냉이꽃님과 바다로 풍덩님도 한방!

두번째로 방문한 곳이 무기고 랍니다.
걷는 길도 도보팀을 위한 딱 우리 스타일~

나무가 정말로 멋지고... 웅장하고... 아름답고...
입이 딱벌어집니다. 와~~~

무기고의 모습이 보이네요.

엄청 큰곳도 있네요. 저곳은 구멍마다 칸이 나뉘어 진것이 아니라 전체가 한곳입니다.

무기고를 돌아 나오면 카미자카 전장터가 나옵니다.
백제계와 신라계의 대마도 도주 쟁탈의 전장터.
100년전 군사시설로 활용되었으며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홍메로스&부니님의 리바이벌 신혼여행이 절정에 다다릅니다.

산노을님,심플님,별하나님,따르미님!
즐거운 여행 보내고 계신지요?

벽에 새겨진 산수화 지도가 참 이색적이지요.

모두들 그곳이 전장터였다는 걸 아시나요?
설명도 안듣고 우찌 알았냐고요? 컨닝구~~~ㅋ

놀라워라...깡총 뛰어오른 심플님!
따르미님, 별하나님, 산노을님은 땅을 지키고 계시는...

다음 행선지는 만제키바시(만관교)입니다.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서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에 다리를 세웠으며
이는 현재 둘로 나뉘어진 대마도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랍니다.
1904년 일본 해군이 러시아의 발틱 함대를 무찌른 러일전쟁의 격전지로도 유명하다네요.

대마도의 대표적 신사이기도 하지만 바다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랍니다.
신사로서는 드물게 문이 서쪽바다, 즉 한국을 향해 있고 가락국 김수로왕의 자손이
대마도로 건너와 세웠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와타즈미 신사 모습입니다.

각각의 소원을 적은 글을 매달아 놓았네요.
이것도 참으로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나무 뿌리가 참으로 기묘하네요.
용의 모습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나무 자체만으로도 영험할 것 같은 느낌!

각자의 소원을 빌고 나오셨는지요.
다들 도도하게 서 계시군요. 자연스러워서 참 좋네요.^^

이번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ㅋ
3명이 안보여요~ 홍메로스님, 돈후앙님, 에비앙~ㅋㅋ

잠시 커피타임!!!
한국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일텐데...커피파는 곳도 한곳만 있네요.
정갈함과 질서가 참 잘 잡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과는 아주 대조적이네요.

바닷물에 푹 잠긴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아숩네요.

반대로 신사를 바라보며 한장 더 찍었습니다.

멀리 실비아 심플 두 자매님이 고독을 씹으며 ...

지니맘님과 단비님!
행복한 여행이 되셨는지요...

그 다음 여행지는 '에보시타케 전망대'랍니다.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맑은 날에는 이곳에서 한국의 산들과 부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부산이? 저는 보이는데요...ㅋ뻥순이 앙~

전망대 위가 좁아서 ...두 컷트로 찍었습니다.
시계방향으로 초록등산복 홍메로스님, 실비아님, 대명님, 정든길님,
부니님, 가람님, 방글이님, 냉이꽃님, 단비님, 심플님, 산노을님, 맑음님, 따르미님, 별하나님!

뒷줄 보라색 등산복 부니님, 가람님, 방글이님, 냉이꽃님, 단비님, 이삭님,
미네랄워터님, 지니맘님, 스파클링님, 돈후앙님, 끝란님, 하치님, 심플님, 산노을님, 맑음님, 따르미님!
내가 생각해도 내 머리가 좋은가벼~~~공부머리 빼고...ㅋㅋ

그 좁은 곳에서 앙~의 몸을 3단으로 접어서 다시 한번 모두 다 나오게 찍었지요.ㅋㅋ

사방이 섬과 바다만 보이네요. 자그마한 섬들이 참 많지요.

전망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와타즈미 신사의 기둥(?)이 밀물에 잠겼습니다.
찍사 본능 발동! 달리는 버스에서 찰칵!
살짝 흔들려서 할 수 없이 컬러보정작업!!!ㅋㅋ

오늘은 아침 일찍 먹고 1시 30분이 되어서야 점심을 만납니다.

김초밥과 우동 그리고 약간의 스시!
배가 고팠나... 살짝 아쉬웠지만...뭐든 맛났슴다!ㅋㅋ

한국이 가장 가까이에서 보인다는 한국전망대도 들렀지요.
한국에서 재료를 공수하고 목수도 이곳으로 건너와서 한국 파고다공원에 있는 정자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에비~ 끝란님! 무서버~~~
오겡끼 데스까~~~함 외쳐보시와요~

자위대 건물이랍니다.

기념사진 한방 찍고 가실게요...
방글이님,맑음님, 따르미님, 중간에 돈후앙님, 하치님, 냉이꽃님!

마지막 여행지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옮겼습니다.
정든길님과 방글이님!
바위가 참 요상하게 생겼습니다요.

대명님이 바닷물 사이로 막가시고...그 뒤로 산노을님 가시고...

나 여기 왔노라...대명님!
내도 올라가고 싶으다. 산노을님!

나도 따라갈래~ 드뎌 무인도 입성! 하치님!

무인도를 탈환한 마지막 용사 끝란님까지...
4인방! 그들은 용감했다!!!

그러나...나오는 길이 바닷물에 잠기고...띠옹띠옹띠옹...ㅠㅠ

부산으로 가는 시간을 빼면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여행하고 돌아온 느낌은 3박 4일쯤 다녀온 느낌!
참으로 깨끗하고 정갈하다는 인상을 깊이 받은 곳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었나...시차 적응도 잘 안되고...
집에 돌아와서도 고추가루사마데시다! 만 자꾸 나오네요.ㅋㅋ
바다건너
산으로 들로 쏘다닌 대마도 여행기!
미숙한 점이 많았을텐데...
모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즐겨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첫댓글 밤새ㅡㅡ후기올리시고
늦잠주무실 에비앙님
몰래몰래 머리맡에
선물두고
흰새벽ㅡ돌아가신 에비앙님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누군가의 행복이
에비앙님의 착한맘이었습니다
완전감동 ㅡ고생많으셨어요
밤새 후기 올린 이유가 있죠잉~
어제부터 2주간은 집안 축제 기간이라 바쁘답니다.ㅋㅋ
해서 종일 나가있고...오늘도 종일 바쁘니...ㅋ
착한맘 아닌디~부끄럽사옵니다요.ㅎㅎ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것처럼 무쟈게 방가웠답니다.^^
나무가지도 멋지고 바다도 좋고 그 작은섬 꼭대기 나도 올라가보구싶어요!!!
우동맛있었겠네요???
행복한 해외도보팀 파이팅 입니다요^*^
거리로 치면 제주도나 비슷한데 어쩜 느낌이 그리 다를까요?
정갈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곳이었지요.
우동은...사실은 한국이 더 맛났답니다요.ㅋㅋ
앙님 사진 많이 많이 기다렸습니다. 사진 너무 멋지고 좋아요.
예전에 대마도를 갔었는데---, 이리 멋진 곳이 있었나요?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적어 놓은곳도 다 보지 못했답니다.
등산을 다녀오고 나니 다리도 풀리고...
그날은 힘들어서 구경도 마다했는데 지금은 또 아쉽네요.ㅎㅎ
사진을 보니 다녀온곳이 하나하나 기억되며 이제벌써 추억으로 자리잡으려 하네요~ㅎㅎ
정리하시며 하나하나 올려준 에비앙님 정말 감사드리며 덕분에 초행길인 여행이 즐거울수있었고 글고 함께간 길벗님들 배려와 사랑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있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리고 또 다른길에서 뵙겠습니다 ~♡♡♡
첫걸음 어색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하룻밤 인연이 징하지요.
게다가 태초때 순수한 모습으로 회의(?)도 하고...ㅋㅋ
오래토록 기억할듯 합니다.
다른길에서 자주 뵙겠지요? 어여 오세요~^^
미우다해변 무인도 입성...
저의 그모습을 담아주신 분...
"복 많이 받을 꺼여유 "..
어렸을적 무쟈게 개구장이셨지요?
그래도 보는 사람들이 더 신났던 무인도 상륙작전은 즐거운 파티타임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버스에서 앙님은 거의 잠을 자지 않고 계시는 모습도 보고 사진 찍으랴, 먹는거 자는거 다 체킹 하면서 온천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고
그럼에도 마트에서 회원들의 내일 간식 먹거리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앙님의 고생이 내 행복이구나~싶었습니다~앙님이 계셔서 제가 그렇게 편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구요~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는거 아시죠~~
모처럼 밤새고 수다 떨수 있는 기회를 시체처럼 자느라 놓치고 말았네요.
어느 리딩자나 모두 같은맘 같은 행동을 하지요.
유난스레 큰몸으로 오가며 말을하는 탓에 조금 더 일하는것 처럼 보인다는 ...
함께 해주어 감사한 날들~고마웠어요.^^
음..못간거 후회하는모습 들키면 안되는데..아~~놔.. 못간게 아니라 안간거라 우겨보면서 후기 보고또보고..
수고 많으셨습니다.진심
아~놔~안갔으니 망정이지 못간거였음 무쟈게 배아팠겠죠잉~
서울을 잘지키고 있어줘서 쌩유요~^^ㅋ
신선한 공기와 맑은 자연이 매력인 日本.
그래서인지~~에비앙님의 렌즈 초점이 더 선명한 듯 합니다.
1무1박3일의 짧은 여정 수고 많으셨고 여행중 담겨진 사람들의 자연스러움과
[자연]의 풍경 스케치~~나름대로 점수를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돌아오는 날 씨밀레님의 음악초청에 맑음님 쌩~하니 꼬리 달고 있는걸 보고 우찌나 부럽던지요~ㅋ
선약이 우째 그리도 많은지...
특히 목욜은 거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는일로 바쁜것도 아닌디~ㅋ
마음으로 주신 점수가 ???궁금하네요.ㅎ
무심히 지나쳤던곳 사진보고 저런곳도 있었네..ㅎ 열심히 사진 찍고 우리챙기고 너무 고생 많으셨던 앙~님 너무 고맙고 감사 감사
덕분에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자매님이 오손도손 재잘재잘 무슨 이야기가 끝이 없이 재밌으실까 내심 궁금했지요.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앙~은 얼굴도 이쁜데 맘씨도 곱고 게다가 성격도 좋네? 뭐 그런 얘기는...아닌거 알고..큭큭~
즐거우셨다니 제맘도 즐겁습니다. 많이요~^^
앙님 !
수강 신청한 사진공부...초반 결석을 염려하셨으나
괜찮아유~~
그 진도는 이미 저~~~~~번에 다 마스터 했음을
이 사진들이 말해주고 있음을....
본인은 아쉽다 하나
제가 본 와타즈미신사 사진 중 쵝오입니다. !!
정든길님도 슬슬 아부의 경지가 하늘을 뚫게 생겼구먼유~
일본을 다녀와서 그런건가요?
오이시이~ 오이시이~ 아리가도~ 아리가도~ 만 연신하다보니...ㅋㅋ
고마웠지요. 든든했지요. 그리고 함께여서 행복했드래요~^^
모두가 맑음이네요~ 행복한 모습 풍경스케치도 이쁘고
에비앙님! 알찬 여행을 잘 진행하셨습니다. 짝!짝!짝!
땡큐땡큐 감솨감솨~~~
풀순님 라오스~ 기대만땅입니다요.
많은 수고가 그보다 더 많은 행복으로 돌아오네요.
함께 같은곳을 바라보고 있으니~~~고맙습니다. 항상~^^
에비앙님 덕분에 편하고 따스한 여행이었어요
행복을 선물로 줘서 고마워요
계속~~쭉~~갑시다
제 덕분이긴요~
편한건...비싼 버스라서이고~
따스한건...남쪽이라 기온이 높아서~
뒷풀이와 맞바꾼 달달한 카스테라 선물이 또 행복했지요.ㅋㅋ
별하나님과 두분 우정&애정이 뚝뚝 묻어난 의미있는 추억되셨길요~~~^^
와~~~~~대박ㅎㅎㅎ
다시가고싶어라ㅎㅎㅎ
미우다해수욕장 바닷길이살짝섬까지열여있어요 바닷물도 차갑지않구요 정말재미있었어요 완전대박 안가보면 말을하덜덜 마세요 완전재미있었어요 앙~님순간포착고맙습니다^^대~박
와~~~대박!!!
산노을님 닉네임을 와대박으로 바꾸심 어떨지요.
어딜가도 어느곳에 있어도 무얼 드려도 산노을님 그말씀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듯 합니다.
항상 바쁘신 중에도 휴가 팍팍 내시고 동행해 주시니...제가 복이 많습니다.^^
와우 에비앙님 드뎌 해내셨군요!!
함께하려다 못해서인지 아쉬움이 더 크네요
후기에서만 봐두 대마도의 아기자기함과 정갈함이 뚝뚝 묻어납니다.
동분서주하며 애쓰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ㅋㅋ드뎌 해냈네요. 엄밀히 따지면 해낸것이 아니고 흘러가데요. 시간이...
그리고 횐님들이 앙~힘내라고 아쉬움을 그리움으로 부족함을 여유로 받아 들이셨을듯 합니다.
항상 관심 주셔서 무쟈게 감사합니다.^^
와우...
멋지네요
앙님 수고 하셨습니다
쬠 멋졌나요?
함께 못한 길은 언제나 환상이 있죠.
즐거운 도보 모두들의 격려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간직할수 있는 추억이 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바닷물이 그리워요
모두 미우다해수욕장 바다속으로 첨벙거리며 들어갈걸 그랬나 보네요.
보고만 있어도 션해 보였고 즐거워 보였음을 그리고 부러웠음을...고백합니다.^^
다른 길에서도 자주 뵈어요~^^
앙 さま, おつかれさまです.
동에 번쩍 서에 번쩍 1인 다역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쭉 이어지는 해외도보도 기대되며
누구님처럼 아르바이트 해야할 것 같네요. 신나는 대마도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추가루사마데시다 를 오리지널로 표기하셨군요.ㅋㅋ
가고픈데도 넘 많고...우짠데요.ㅋ
대망의 2015년
마냥 돌아다니고 싶어요.
도시든 시골이든 서울이든 지방이든...
언제든 행복한 도보길 함께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