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 진공관 AM/FM NECKREMANN 라디오을 정비했습니다.
이 라디로는 독일제 라디오의 전형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은 원제품의 모습은 사진의 모습이 아니고 장전축의 일부분인데
사진처럼 라디오부분만 오래낸(?)것입니다.
그래서 오려진 라디오의 뚜껑부분이 없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코일 단선된곳이 한곳있어 FM이 나오다 안나오다했고,
뚜껑도 없고, 전면 다이얼창도 없어서
오랫동안 듣지않고 구석에 보관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구룬딕 FM 라디오을 밤늦게까지 듣는 재미에 빠져,
불현듯 이 방치했던라디오가 생각나서
이것도 꺼내서 정비해서 들어보자..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FM이 툭툭 끓어지는 현상은 새시을 분해후 코일끓어진것을 하나찾아내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뚜껑은 5T정도의 얇은 합판을 구해 크기대로 재단후
우드색 락카을 뿌려 말린후 라디오에 목공용본드로 접착을 했습니다.
어디내놔서 양도할물건이 아니라서 사포질하고 깨끗하게 할려고
하는 정성을 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전면 다이얼창은 그대로 놔두면 튜닝위치도 모르고 먼지도 들어가서,
동네 문방구에서 50CM용 방안자을 하나사서 다이얼창 대신으로
간단하게 붙였습니다.
자에 펜으로 주파수위치을 표시하니 그런대로 사용할만 할것 같습니다.
내부엔 황금색 프레임의 6.5인치 타원형 스피커유닛 한개와 우드 양쪽에
고음용유닛이 각한개씩 2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하루들어보니 구룬딕과 같이 FM수신음이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요즘, 이라디오들로 늦은밤 CBS FM과 93.1 듣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