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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 중부지구 5기
 
 
 
카페 게시글
산행이야기 통영 옥녀봉
조덕규(甘泉) 추천 0 조회 120 15.05.28 11: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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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8 16:30

    첫댓글 이 어른들이 이제 산에 포옥 빠졌습니다.
    산신령님 제자쯤 되었습니다.
    바다 속이라서 그런지 육지 산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찾고싶은 산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풍경의 사진들이 선보이고 있네요.
    산능선과 계곡, 오름 등의 계단이 많이 괴롭혔을 겁니다.
    대신에 다른데서는 보기 힘든 20, 24, 25, 32 등등등의
    인조물이지만 잘 어울리는 사진감도 건지셨어요.
    금수강산의 유명산 몇개나 목표로 합니까?

  • 작성자 15.06.10 17:30

    산에 포옥 빠져 이미 산신령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량도의 옥녀봉과 지리산이 산도 좋고 바다도 좋아 산에 오르니 신선이 된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날씨가 엄청 더위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옛날에 사량도 옥녀봉을 찾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데크가 없어 엄청 위험하고
    힘도 들었다고 하였는데 정말 가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라고 하니 가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보전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70노인의 노익장을 보여 주고 왔습니다. 허허허~~~~~

  • 사량도 지리산은 나도 처음 갔을 때는 이 섬에 어찌 지리산이 있나? 하는 의문도 있었지요.
    사량도에 있는 지리산은 작으면서도 참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산이었어요.
    그러데 감천의 사진에서 보니 예전에 갔을 때와는 다른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네요.
    그때는 출렁다리도 못 보았고, 마치 붕어등처럼 뽀죡한 바위위로 테크길도 없었는데,
    지금은 참 좋네요.
    사진들 보니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 작성자 15.06.10 17:39

    벌써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 왔군요.
    산에서 내려다 보는 돈지항과 대항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우리 마누라의 친구들이 사량도 관광안내소에 전화하여 사량도 옥녀봉을 갈려고 하는데
    산세가 어떠하냐고 문의 하였더니 연세가 어떻게 되느나고 물어 60대 중반이라 하니 위험하니
    오지 말고 오르기 쉽고 경치 좋은 다른 산으로 가라고 만류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와 보니 관광안내소 직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내어 다시 사량도 지리신과 옥녀봉을 찾아 보세요............

  • 15.06.11 09:23

    잘 다녀오셨습니다.
    제가 2004.9-2006.2까지 1년6개월간 머물었던 그 곳을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병정 친구도 상`하도를 합해 3년 정도 머물었을 텐데 감회가 더했을 거고.
    마치 유격훈련을 해 본 느낌이었겠죠.

  • 작성자 15.06.11 11:03

    총무님도 사량도에서 1년 6개월간 근무 하였군요.
    병정님도 돈지학교를 지나면서 2년간 근무하였다고 얘기 하더군요.
    10년전의 옥녀봉, 지리산 산행 여건과는 많이 달라 졌다고 합니다. 그때는 데크도 없이
    아슬아슬하게 밧줄을 타고 오르 내렸는데 지금은 그래도 데크가 있어 좀 수월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힘이 들긴 하였지만 오를만 하였습니다.
    옛날 기억을 되살려 볼겸 사량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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