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 26일(화) Old Boy Four 통영 사량도 지리산, 가마봉, 옥녀봉 산행
_ 산행코스 : 돈지 - 146m - 이정표 - 365m - 지리산 - 이정표 - 329m - 336m - 달바위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이정표 - 사량초교 - 진촌
-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8km, 4시간 30분 소요
* 날씨가 매우 덥고 위험코스가 많아 힘이 많이 든 산행.
1. 통영 도산면 가오치 여객선터미널에서 사량도 금평항으로 가는 사량호 카페리여객선(가오치에서 금평까지 약 40분,
운임은 일반 편도 6,000원, 65세 이상 경로우대 4,900원)
2. 통영 도산면 가오치 여객선터미널 전경(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542-55, 055-647-0147,
마산에서 약 1시간 소요, 거리 약 70km)
3. 사량호 카페리호에서 바라본 사량도
4. 사량도 금평항과 진촌마을
5. 금평항 진촌마을에서 20분간 버스를 타고 돈지에 도착. 사량도 옥녀봉 등산지도
돈지 - 146m - 이정표 - 365m - 지리산 - 이정표 - 329m - 336m - 달바위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이정표 - 사량초교 - 부두
6. 폐교된 사량도 돈지 분교장에서 좌측방향이 지리산으로 가는 등산로
(올드보이 병정친구가 2년간 근무 한 폐교된 학교)
7. 지리산 한오백년 길 : 산행하는 분들의 무사등반을 위하여
정경표, 김옥순, 정재향, 정해빈님이 제작하였다고 함.
8. 돈지에서 1.2km, 지리산까지는 1.1km
9. 험한 바위길을 따라 지리산으로 오르는 올드 보이
10. 오른쪽에 보이는 섬이 수우도(수우도에는 설운장군사당, 금강산, 은박산이 있음)
11. 선 자리에서 숨을 고르고.........
12. 돈지(1.7km), 금복개(1.1km), 지리산 갈림길 이정표 : 지리산 까지는 0.6km
13. 지리산으로 오르는 등산객
14. 지리산 산행 길에 내려다 본 한폭의 그림같은 돈지마을
15. 사량도 지리산 정상을 향하여 바위길도 가뿐하게
16. 위험구간 이정표 : 지리산 까지 약 200m
17. 아슬아슬한 좁은 바위길의 위험구간
18. 지리산 정상의 이정표
19. 지리산 정상에서 인증샷(397.8m) : 상도에 있는 해발 398m의 산으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의 지리산 정상
20. 지리산을 지나 가마봉을 향하여
21. 가마봉 가는 이정표
22. 가마봉을 향하여
23. 1시 10분 가마봉을 바라보며 점심식사
24. 가마봉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 : 계단이 설치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올랐을까?
25. 가마봉을 가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올드보이 : 70대 노인들에게 좀 무리한 코스
26. 바위산 위에서
27. 가마봉 정상석(303.0m)
28. 향봉과 멀리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가칭 '사량대교'가 보임(2015년 완공예정)
29. 대항과 옥녀봉 갈길김 이정표(옥녀봉까지 0.4km)
30. 옥녀봉을 향하여
31. 가마봉에서 지나온 엄청 가파른 계단(우회길이 있었지만 계단으로 내려 왔는데 경사가 70도 정도)
32. 출렁다리 :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 된 출렁다리는 총연장 61.20m로 지리산 향봉과 연지봉을 연결
33. 출렁다리와 멀리 보이는 사량교
34. 대항마을과 대항 해수욕장 : 상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모래의 질이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지리산, 옥녀봉 산행 후 해수욕하기 안성맞춤.
35. 출렁다리와 사량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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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옥녀봉을 가기위해 가파른 바위를 오르는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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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옥녀봉에서 인증샷(281m, 옥녀봉은 봉곳한 산봉우리의 형상이 여인의 가슴을 닮았을 뿐 아니라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 듯한 옥녀탄금형을 이루었다는 풍수지리설에서 유래하였다고함.
41. 금평항 진촌마을과 사량대교가 눈에 들어옴
42. 가파른 계단으로 하산
43. 옥녀봉(0.3km), 가마봉(0.8km), 사량면사무소(0.8km), 대항(0.5km)갈림길 이정표(사량면 사무소 방향으로 하산)
44. 달콤한 휴식 시간(우리가 대단하다고 자화자찬)
45. 힘겹게 바위 틈새를 오르는 병정님
46. 금평항과 사량대교가 눈 앞에 보임(사량초교, 사량중학, 면사무소 , 금평항, 진촌마을이 보임)
47. 여객선 터미널 까지 0.9km(여객선터미널 방향으로 하산)
48. 완공을 눈앞에 둔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가칭 '사량대교' : 가운데 부분만 조금 남아 있었음)
49. 진촌마을에 있는 최영장군 사당(이 사당은 고려 말엽 왜구가 침입했을 때 최영장군이 이곳에서 진을 치고 왜구를
무찌르고 나라를 지킨 공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사당, 경상남도문화재자료 32호)와 사당옆의
팽나무 보호수(수령 260년, 수고 15m, 둘레 4.5m)
50. 산행완료 : 진촌마을 표지석과 이정표, 사량도 관광안내도,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사량와 버스시간표
첫댓글 이 어른들이 이제 산에 포옥 빠졌습니다.
산신령님 제자쯤 되었습니다.
바다 속이라서 그런지 육지 산보다 아기자기한 맛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시 찾고싶은 산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풍경의 사진들이 선보이고 있네요.
산능선과 계곡, 오름 등의 계단이 많이 괴롭혔을 겁니다.
대신에 다른데서는 보기 힘든 20, 24, 25, 32 등등등의
인조물이지만 잘 어울리는 사진감도 건지셨어요.
금수강산의 유명산 몇개나 목표로 합니까?
산에 포옥 빠져 이미 산신령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량도의 옥녀봉과 지리산이 산도 좋고 바다도 좋아 산에 오르니 신선이 된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날씨가 엄청 더위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옛날에 사량도 옥녀봉을 찾은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데크가 없어 엄청 위험하고
힘도 들었다고 하였는데 정말 가보니 실감이 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의 하나라고 하니 가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보전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70노인의 노익장을 보여 주고 왔습니다. 허허허~~~~~
사량도 지리산은 나도 처음 갔을 때는 이 섬에 어찌 지리산이 있나? 하는 의문도 있었지요.
사량도에 있는 지리산은 작으면서도 참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운 산이었어요.
그러데 감천의 사진에서 보니 예전에 갔을 때와는 다른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네요.
그때는 출렁다리도 못 보았고, 마치 붕어등처럼 뽀죡한 바위위로 테크길도 없었는데,
지금은 참 좋네요.
사진들 보니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벌써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 왔군요.
산에서 내려다 보는 돈지항과 대항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우리 마누라의 친구들이 사량도 관광안내소에 전화하여 사량도 옥녀봉을 갈려고 하는데
산세가 어떠하냐고 문의 하였더니 연세가 어떻게 되느나고 물어 60대 중반이라 하니 위험하니
오지 말고 오르기 쉽고 경치 좋은 다른 산으로 가라고 만류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와 보니 관광안내소 직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내어 다시 사량도 지리신과 옥녀봉을 찾아 보세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제가 2004.9-2006.2까지 1년6개월간 머물었던 그 곳을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병정 친구도 상`하도를 합해 3년 정도 머물었을 텐데 감회가 더했을 거고.
마치 유격훈련을 해 본 느낌이었겠죠.
총무님도 사량도에서 1년 6개월간 근무 하였군요.
병정님도 돈지학교를 지나면서 2년간 근무하였다고 얘기 하더군요.
10년전의 옥녀봉, 지리산 산행 여건과는 많이 달라 졌다고 합니다. 그때는 데크도 없이
아슬아슬하게 밧줄을 타고 오르 내렸는데 지금은 그래도 데크가 있어 좀 수월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힘이 들긴 하였지만 오를만 하였습니다.
옛날 기억을 되살려 볼겸 사량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