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가오는 겨울시즌를 대비하여 체중조절과 근력강화운동을 위해
매주말 일요일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프리스타일 산행을 하였습니다.
지난 두달간의 산행으로
하체근력, 상체고정훈련, 전진폴체킹등 많은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다음주말부터는
일요일 야간에 웅진 실내스키장으로 이동하여 모글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겠습니다.
웰팍은 11월 14일 개장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개장 당일 모글코스를 조성하여 11월 모글시대를 운영 하겠습니다.
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인터넷 모글제국 - 모글스키팀
www.mogulski.net
-. 지난 두달간 산행으로 등산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등산로 입구는 언제나 활기로 넘칩니다.
-. 오늘 등행코스는 구기동에서 가장 지루하다는 문수사 계단길입니다. 업힐이 너무너무 힘든 구간이죠.
-. 본격적인 등행을 하기전에 배낭과 신발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주말 산행은 상하교행이 빈번하여 등행시 가급적 스틱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 북한산도 단풍이 서서히 지고있습니다. 마지막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우린 산에서 철수 합니다. 아흑.. 너무 좋아라.^^
-. 업힐이 매우 지루산 문수사 계단 코스. 산객들 사이에서는 '지옥의계단'으로 불리더군요.
-. 지난주와 너무 달라진 산의 모습에 모든게 새롭기만 합니다. 그래도 우린 아직도 초보 산객이지요.^^
-. 업힐이 너무 힘들어 정상 부근에서는 스틱을 사용했습니다. 유난히 지쳐보이는 마린님. 우리팀 전문산악인 인데.. ㅠㅠ
-. 문수봉 정상에 서니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너편 봉우리 위에 비구름이 가득한 운무가 보이네요. 비가 오려나 봅니다.
-. 모글제국 SMX 김도엽 선수의 '세상을 내게' 포즈입니다. 연골수술 재할후 너무 날씬해져서 춥다고 하네요. ㅋ
-. 춥다고 꺼내 입은 옷이 너무 예쁘네요. 군복 스타일 점퍼 같은데.. 군복 잘 어울리는 '여자'는 처음 봅니다. ㅋㅋ
-. 빨간색을 유난히 좋아하는 윤인수 선수. 윈드 자켓, 배낭, 신발 색상까지 '깔맞춤' 너무 이뻐요.^^
-. 지난 두달간 상의 등산복이 한 번도 중복되지 않는 황지현 선수. 도대체 집에 등산복이 몇 벌인지 진짜 궁금?? 어디서 스폰 받나??
-. 낯선 사람의 사진을 찍어 주는 일.. 산에서 흔한일이죠. 다른 팀의 사진을 찍어주는 '디자이너' 황지현 선수.
-. 전형적인 단체 사진 포즈입니다. 제가 우리 사이트를 알려주지 못했는데.. 이 사진을 어케 전달하죠?
-. 정상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바람.. 오늘로 마지막 입니다. 다음주말부터는 웅진실내스키장 고고씽~!!!
-. 우리팀 단체사진입니다. 확실히 개성이 넘치는 포즈입니다.^^
-. 이제 슬슬 하산을 해야하는데.. 비에 젖은 문수봉 릿지가 심상치 않습니다.
-. 쇠난간도 무척 미끄럽더군요. 손에서 나는 쇠냄새가 릿지의 공포감을 더해줍니다.
-. 한 발만 실수해도 천길 낭떨어지로.. 덜덜덜~ 북한산은 이래서 재미있고, 또 두렵습니다.
-. 지난 두달간 산행에서 얻은 교훈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제일이란 것입니다. 산에서는 한 발이 내 목숨입니다.
-. 오늘따라 우리팀 공식 '징징이'도 많이 무서워 하는군요. 비가 와서 미끄러운 바위가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 전문산악인 마린님이 황지현 선수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조금 위험한 구간에서 손잡는 정도는 자연스러워 졌군요. ㅋㅋ
-. 문수봉 릿지는 추락 위험이 있어 초보 산객들은 우회코스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늘도 119 구조 헬기가 뜨더군요.
-. 유난히 무서워하는 황지현 선수.. 문수봉 최고의 난코스를 마린님이 호위하여 내려오고 있습니다.
-. 이렇게 뒤에서 한 발 한 발 헛디딤을 대비하여 호위하고 있습니다. 저는 건너편 바위에서 사진 찍고 있습니다. ^^
-. 배낭위 위로 꼽아둔 등산스틱을 보니 '낭만자객' 단어가 떠오르는 군요.^^ 낭만자객.. ㅋㅋ
-. 실패한 점프 샷. 뭐가 그리 좋은지.. 비시즌 100% 출석 트레이닝으로 겨울시즌 황지현 선수의 '다이렉트턴'이 정말 기대됩니다.
-. 낙엽이 쌓인 등산로를 걷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 이였습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북한산이 그리울 것 같아요.^^
첫댓글
지난 두달간 총 8회의 산행을 사진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일부 선수는 재활운동으로 시작하였지만 매우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우리는 이번시즌 새로운 '다이렉트턴'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웅진에서 설상 훈련을 진행하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그동안 촬영에 협조하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직접 참여는 하지 못했어도 한결같은 마음로 성원을 보내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글제국의 모든 행사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SMX
산행 내내 늘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행 내내 늘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그렇게 싫어하던 등산인데..
주말마다 좋은 시간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슬로프에서 뵈요^^
그동안 힘든 산행 이끌어주시고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