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의 주의사항
에센셜오일은 매우 고농도이므로 반드시 캐리어 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자연성분 그대로 추출된 것이므로 정확한 기준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사용할 경우 안전하지만, 과용하거나 오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일을 사용할 때에는 유통기한과 학명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게 하며 화기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한다.
※ 라벤더오일과 티트리오일은 국소적으로 원액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1)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이 금지된 오일
애니씨드(Aniseed), 아니카(Arnica), 캠퍼(Camphor), 카시아(Cassia), 시나몬 바크(Cinnamon bark), 드워프파인(Dwarf pine), 머그워트(Mugwort), 오리가넘(Origanum), 루(Rue), 윈터그린(Wintergreen), 웜씨드(Wormweed), 웜우드(Wormwood)등
2) 에센셜 오일 사용시 주의사항
① 피부에 직접 에센셜 오일을 적용하지 말아야 하며 절대 내복용으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② 사용전 패치테스트를 한다.
목 뒤나 팔 안쪽에 2% 희석한 오일로 테스트하고 24시간 뒤에 붉어지거나 가려우면 더 희석해서 사용하거나 또는 다른 오일로 대체한다.
③ 버가못 등 시트러스계통 오일은 감광성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감광성 오일을 바른 후 햇빛에 노출된다면 피부에 검은 침착이 될 수 있으므로 주로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노출은 사용 후 6시간 이상 지난 후가 좋다.
④ 임산부, 고혈압, 간질환자 등 특정한 상태나 증상에 금지된 오일은 사용하지 않는다.
⑤ 에센셜 오일은 모두 피부와 점막을 자극함으로 주의해서 사용한다.
특히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에 눈에 들어갔을 경우 우유로 씻어낸다.
⑥ 에센셜 오일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⑦ 용량, 용법, 노출시간 등을 정확하게 지켜야 하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사용할 때는 나이와 상태에 따라 용량을 성인보다 적게 사용한다. 어린이 경우 성인 1/2~1/3정도 사용한다.
⑧ 한가지 오일이나 블랜딩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말고 3개월마다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임신 중 사용 금지된 오일 :
바질, 카모마일 로먼, 저먼, 클라리 세이지, 펜넬, 프랑킨센스, 제라늄, 쟈스민, 주니퍼베리, 라벤더, 스윗마조람, 멜리사, 페퍼민트, 로즈, 로즈마리, 타임, 일랑일랑 등
※ 이들을 제외한 오일은 아주 낮은 농도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초기 3개월간은 에센셜오일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가장 안전한 오일 (3개월 이후 사용) : 만다린
* 분만 촉진 오일 : 라벤다, 클라리 세이지, 쟈스민
* 간질 환자 사용주의 오일
유칼립투스, 펜넬, 히솝,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 민감성 피부, 알러지 피부 사용주의 오일
바질, 블랙페퍼, 클로브, 진저, 레몬, 레몬그라스, 멜리사, 페퍼민트, 타임, 티트리등
* 감광성오일
버가못, 레몬, 라임, 오렌지, 그레이프 후룻
* 고혈압인 경우 사용주의 오일
히솝, 로즈마리, 클라리 세이지, 타임
* 저혈압인 경우 사용주의 오일
라벤더, 멜리사, 일랑일랑, 클라리 세이지, 마조람
* 자극이 강하거나 알러지를 유발하기 쉬운 오일
클로브, 시나몬, 바질, 펜넬, 유칼립투스 등
*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오일
쥬니퍼베리, 블랙페퍼 등
*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오일
에니씨드, 바질, 레몬, 시나몬, 블랙페퍼, 클로브 버드, 유칼립투스, 진저, 레몬그레스, 타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