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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 Dawn breaks above the neon lights 네온 불빛 위로 동(새벽)이 트네요 Soon the day dissolves the night 곧 낮이 밤을 녹이겠죠 Warm the sheets, caress 따스하게 이불을 덮혀 주세요,어루만져 주세요 My emptiness as you leave 나의 공허함을, 당신이 떠나갈 때 [이 구절은 앞 구절과 연결해서 해석해야함=> "Warm the sheets, caress my emptiness, as you leave."이다. (떠나갈 때 이불을 따스하게 덮혀주고, 공허한 마음을 달래주고 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Lying here in the afterglow 여운(추억,저녁놀)에 잠긴 채 여기 누워 Tears, in spite of all I know 모든 걸 알고있는데도 눈물이 흘러요 => 불쾌하거나 속상한 감정이 담겨 있다] Cried of foolish sin 어리석은 죄 때문에 울었죠 I can't keep in,can’t you see 참을 수가 없어요, 모르겠어요(당신은 모르시나요) [keep in:감정을 억제하다, 참다] Though you want to stay 당신은 머물길 원하면서도 비록~일지라도,~에도 불구하고, ~이긴 하지만] You're gone before the day 당신은 날이 밝기 전에 떠나가 버렸죠 I never say those words, how could I? 난 절대 그런 말을 하지않죠,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난 전에도 홀로 길을 걸은 일이 있어요 Safe I'm locked behind the door (지금은)안전하게 내 문 뒤에 갇혀 있죠(있어요) Strong in my belief 강한 신념 속에서 No joy or grief touches me 어떤 기쁨이나 슬픔도 느끼지 못하죠(느낄 수 없어요) But when you close your eyes 하지만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그 때 나는 깨닫죠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so darling 더 이상 증명해 보일 게 남아있지 않다는 걸, 그러니 그대여 적도 있었고,더 이상 상처 받지않으려고 마음 속의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 채 살아왔다는 거죠.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살아왔는데요. 하지만 내 옆에 누워 잠들어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 더 이상 내가 얼마나 강한 여자인지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젠 자존심 따위는 다 버리고 말할 수 있다는 거죠. 내 곁에 있어 달라고...]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 when you close your eyes 당신이 눈을 감을 때 It's then I realize 그 때 나는 깨닫죠 There’s nothing left to prove, so darling 더 이상 증명해 보일 게 남아있지 않다는 걸, 그러니 그대여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
폴락 감독 하면 1985년 영화 ‘Out of Africa (아프리카를 떠나)’ 를 떠올리게 되죠. 이 영화는 폴락 감독에게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줬구요. 작품상을 포함해 무려 7개 부문을 휩쓸었는데요.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가 아닌 가 싶습니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는데요. 그 곡을 편곡해서 가사를 붙인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가수 Dana Winner (다나 위너)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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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 영화 ‘아웃 어브 아프리카’에 관해 알아보죠. ‘아웃 어브 아프리카’는 덴마크 출신의 작가 이삭 디네슨이 쓴 같은 제목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죠. 이삭 디네센은 카렌 블릭센 남작 부인의 필명인데요. 영화에서 주인공 카렌은 남자 친구에게 배신 당한 뒤 홧김에 그 동생과 결혼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아프리카로 오는데요. 하지만 카렌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목장을 경영한다던 원래의 약속과는 달리, 남편이 커피 농장을 시작해 버린 건데요. 거기다 남편은 농장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불성실하기까지 합니다. 카렌은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을 하지만 점차 아프리카, 그리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영국인 데니스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뭔가를 늘 소유하길 바라는 카렌은 데니스가 늘 옆에 있어주길 원하죠. 하지만 평생 자유롭게 살아왔던 데니스는 구속 당하길 거부하구요.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커피 농장에 불이 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카렌은 미련 없이 아프리카를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고 생각하는 카렌에게 비보가 들려오는데요. 데니스가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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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웃 어브 아프리카’는 한마디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았던 메릴 스트립의 연기도 훌륭했구요. 또 데니스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영화가 나온 뒤 한동안 이 장면을 따라하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남자들, 아내나 여자 친구의 머리를 감겨주느라 무척 바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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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웃 어브 아프리카’를 연출한 시드니 폴락 감독(2011.5.26사망??,73세)에 관해 잠시 알아볼까요? 시드니 폴락 감독은 1934년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태어났죠. 뉴욕에서 연기 수업을 받은 뒤 배우로 활동을 했구요. 1965년 앤 밴크로프트와 시드니 포이티에가 주연한 ‘가는 실’이란 제목의 영화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1982년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희극 영화 ‘투씨’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구요. 1986년 ‘아웃 어브 아프리카’로 감독상을 손에 쥐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매김을 했습니다. 연기도 꾸준히 했는데요. 지난 해 조지 클루니의 상대역으로 ‘마이클 클레이튼’ 영화에 출연했구요.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는 외에도 ‘마이클 클레이튼’ 등 40여편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출처:VOA 팝스 잉글리시(글쓴이:부지영)2011'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Dana W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