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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과 안성시 고삼면, 양성면 경계의 쌍령산(502m)
안성 마에스트로CC에서 본 시궁산(좌)과 지나온 쌍령산(우)
쌍령지맥 1구간(묵리~지맥분기점~쌍령산~방고개~신선봉~천덕산~성은리고개) 종주일시: 2019. 02. 16. 08:53~18:31(26.59km, 접근,휴식포함, 9시간 38분 소요) |
대중교통편을 번갈아 가며 산행 기점이 있는 용인시 묵리(장촌)에서 분기점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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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린 눈으로 모처럼 겨울 눈 산행 추억 담으며.. |
우려했던 골프장 세곳(마에스트로, 신안, 파인크리크CC) 무사 통과!! |
다리 경련으로 힘들었던 진행.. 신선봉 오름길이 왜 그리 멀게만 느꼈던지.. |
남은 멋진 마무리를 기대하면서~ |
구 간 명 : 쌍령지맥 1구간(묵리~지맥분기점~쌍령산~신안C.C~신선봉~천덕산~성은리고개)
종주일시 : 2019. 02. 16. 08:53 ~ 18:31(접근, 휴식 포함 9시간 38분 소요)
거 리 : 26.59km(접근, 휴식 포함)
날 씨 : 전날 내린 눈 길, 오후 내내 바람 불고 찬 기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48,000원(교통비 20,000원, 음식료 28,000원)
접 근 로 : 신내테크노타운역~중화역(버스)~강변역(지하철)~용인터미널~묵리(22번 버스)
귀 로 : 성은리고개~성은리(도보)~오산역(택시)~신이문역(1호선)~신내테크노타운역
세부정리 :
높 이 | 지 명 | 도상/실제 | 착/출 | 특 이 사 항 |
| 묵리 |
| 8:50/53 | 장촌정류장 |
| 참조은교회 |
| 8:58 | 좌측방향 |
| 바리케이트 좌향 |
| 9:10 | 바사리고개1.2km, 석포숲기념공원0.7km |
| 갈림길 |
| 9:12 | 우측 산길로~ |
375.0 | 375봉 | 2.00 | 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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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맥분기점 | 0.78 | 9:53/54 | 정자, 쌍령산4.3km, 문수봉1.6km |
| 학일리2.0km 갈림길 |
| 10:02 | 우향 진행 |
| 철탑(375봉) |
|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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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9 | 395.9봉 |
| 10:19 |
|
| 애덕고개 갈림길 |
| 10:29 | 쌍령산3.02km/화성,용인 시경계 |
407.9 | 407.9봉 삼각점 |
| 10:38 |
|
396.6 | 396.6봉 |
| 10:55 |
|
457.7 | 거북바위 갈림길 | 1.52 | 11:09 | 안성, 용인시계 |
| 미리내성지1.44km갈림길 |
| 11:14 |
|
502.0 | 쌍령산 |
| 11:25/35 | 정상석, 헬기장이후 안성땅으로~ |
430.6 | 430.6봉 |
| 11:43 |
|
| 헬기장 |
| 11:47 | 억새 |
| 예지촌 갈림길 |
| 11:52 |
|
377.5 | 쌍영산 삼각점 | 2.90 | 11:57 |
|
| 쌍영 갈림길 |
| 12:13 |
|
270.0 | 270봉 |
| 12;21 |
|
| 염티갈림 |
| 12:33 |
|
258.4 | 금병산갈림길 |
| 12:46 |
|
| 삼각점 |
| 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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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CC 카트길 |
| 13:00 | 1번홀 옆 |
| 마에스트로CC 입구 | 5.80 | 13:11 | 맛집 막국수, 방고개 |
| 82번도로 굴다리 |
| 13:16 |
|
| 철탑봉 |
| 13:31/50 |
|
| 신안CC 카트길 |
| 13:58 | 2번홀 옆 |
216.0 | 216봉 | 2.00 | 14:14 | 통신중계기 |
196.3 | 196.3봉 |
| 14:23 | 봉황산 갈림길 |
| 파인크리크CC 클럽하우스 | 1.50 | 14:43 |
|
| 넓은 시멘트 공터 |
|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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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2 | 봉림산 |
| 15:01 |
|
| 2번홀 카트길 |
| 15:07 |
|
| 가족묘지 |
| 15:25 |
|
134.3 | 134.3봉 |
| 15:28 |
|
| 세방㈜ |
| 15:41 |
|
| 현대오일뱅크 |
|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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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교차로 |
| 15:48 | 45번도로 |
| 뱃고개 | 3.90 | 16:09 | 양성로, 세방전지 휀스옆 |
132.0 | 132봉 |
| 16:19 |
|
| 공장 절개지 |
| 16:24 |
|
183.6 | 183.6봉 |
| 14:44 |
|
286.1 | 286.1봉 |
| 17:26 |
|
304.0 | 304봉 |
| 17:38 | 산정봉 표식 |
322.3 | 신선봉 | 3.60 |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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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아래 임도 |
|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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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0 | 천덕산 군부대 정문 | 1.10 |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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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은리고개 | 1.49 | 18:31/40 | 23번도로, 천덕산로, 만세터널 |
| 성은리 |
| 18:54 | 산직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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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59 |
| 9시간 38분 소요(46,000보) |
구 분 | 식음료 | 교통비 | 비고 | |
식음료 | 28,000 |
|
| |
신내테크노타운역~강변역 |
| 1,350 | 버스, 지하철7,2호선 | |
강변역~용인터~묵리(장촌) |
| 3,200 | 버스5700번 | |
성은리~오산역 |
| 13,000 | 택시 | |
오산역~신내테크노타운역 |
| 2,450 | 지하철1호선, 버스 | |
소계 | 28,000 |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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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의 산줄기들~
(클릭하면 확대됨)
2019년 02월 16일 05시
지난 주 평택 서탄대교의 황구지천과 진위천 합수점에서 마무리했던 청명지맥에 이어~
또 다른 한남의 산줄기로 한남정맥 문수봉(406m) 서쪽 1.6km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된 쌍령지맥(雙嶺枝脈)을 찾기로 한다.
「안성의 칠장산에서 시작한 한남정맥이 용인의 문수봉(406m)에서 북으로 앵자지맥과 독조지맥을 분기하고
서쪽으로 1.6km를 가서는 다시 남서향으로 쌍령지맥((雙嶺枝脈)을 떨구는데,
쌍령산(502m),봉림산(256.2m),신선봉(322.3m),천덕산(336m),백련봉(235.2m),덕암산(164m), 불악산(149.4m)을
일구고 평택의 동고리 앞 진위천이 한천과 안성천에서 합류하는 4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구간은 지맥분기점이 있는 한남정맥 마루금에서 내려선 문수산터널 이후 용인과 안성시계를 따르다가
지맥의 주봉인 쌍령산(502m)을 지나면서 온전한 안성 땅으로 고도를 낮추어 가는 흐름이다.
줄 곳 멋진 산세를 유지하다가 금병산 갈림길(258.4m)을 내려선 마에스트로CC 부터 82번도로를 지난 신안CC와
파인크리크CC 등 골프장만 세 곳을 연이어 만나야 하므로 다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무난히 골프장을 통과하여 뱃고개에 이른다면 다음 구간의 수월함을 위해 가급적 신선봉, 천덕산을 내려선
성은리고개까지 진행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5시가 넘어 집을 나와 버스로 중화역(7호선)에 이르고, 시간 맞추어 미리 탑승하여 오신 대락님을 만나
지하철 편으로 강변역(2호선)에 내려 ‘테크노마트’ 광역버스 승강장에서 용인 행 버스(5700번)로 용인터미널에
내려서니 8시가 넘은 시각이다. 구내매점에서 음료와 빵을 챙기고 8시 25분 발 묵리(장촌)행 버스 편으로
장촌정류장에 내려서 도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쌍령지맥 마루금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2019.2.16.06:24 강변역 테크노타운 정류장
08:13 용인터미널에서 묵리행(08:25) 버스(22번)를 기다리며~
08:51 묵리(장촌)정류장에서 본 도로 건너편의 지맥 마루금 방향(좌)
08시 54분, 산행 기점 용인시 처인구 묵리(장촌)
어제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덮인 산하를 보니 마음도 상쾌하며 모처럼 눈 산행이 기대되는 심정이다.
정류장을 나와 맞은편 ‘카페테라스’ 쪽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여 ‘참조은교회’ 옆에서 좌로 틀며 간다.
소복이 쌓인 눈 길 따라 9시 10분 견공들이 법석을 떠는 갈림길 바리케이트를 넘어 좌 향의 임도를 따르다
곧 이어 만난 우측사면으로 오르는데~
임도를 계속 따라야 수월할 것을 공연히 우측 사면으로 오르느라 초반부터 발품팔면서 9시 38분 올라선 곳은
지맥 마루금이 지나는 ‘375봉’인데 배낭을 두고 좌측의 분기점을 다녀오기로 한다.
9시 45분 내려선 학일리 갈림길을 지나 임도 따라 진행하여 지맥분기점에 이른다.
08:55 전면 카페테라스쪽 다리 건너 우측길로~
*현위치부터 375봉으로 올라 분기점까지 진행했던 트랙(단, 지도의 병목골 임도로 더 진행해서 바사리고개로 접근했더라면 생각^^)
참조은 교회 지나 좌측길로~
모처럼 하얀 눈길따라 마음도 가볍습니다.
09:09 우측의 바리케이트를 넘으면
좌측에는 법썩을 떠는 견들..
좌측길로~
아직 진행한 흔적이 없네요. ㅎ
09:12 좌측의 임도 따라 좀 더 진행했으면 편했을 것을 .. 공연히 우측의 길없는 사면 오르는 착각 속에~
가시잡목길도 헤치면서..
09:38 암튼 편한 길 두고 고생끝에 올라선 마루금이 지나는 375봉 안부.. 배낭을 두고 좌측의 분기점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09:44 학일리갈림길.. 임도따라 직진
09:49 분기점 오르는 계단을 따라~
09:53 추억의 한남정맥 마루금이 지나는 분기점에 이릅니다. 얼마만의 다시 만남인지?..
9시 53분, 지맥분기점
오래 전 한남정맥하면서 지나던 순간들을 잠시 떠올리면서 아쉬움으로 지맥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계단 따라 내려선 넓은 공터에서 임도 따라 진행하여 10시 ‘바사리고개’로 추정되는 곳을 지나 조금 전에
내려섰던 학일리 갈림길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375봉’에서 배낭을 회수하고 본격 지맥길에 접어든다.
10시 19분 마루금에서는 우측으로 약간 벗어난 ‘395.9봉’을 다녀오고, 10시 25분 문수산터널 위를 지나면
‘애덕고개’ 갈림길인데 좌로 틀어 이제부터는 안성과 용인시계를 따르면서 남향으로 쌍령산까지 진행될 것이다.
10시 38분 ‘407.9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내려선 곳은 돌무더기 있는 안부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애환의 상징인
‘미리내 103위성당’이 내려다 보인다. 11시 09분 거북바위 갈림길인 ‘457.7봉’을 지나 ‘미리내성지’ 갈림길을
지나면 지맥의 주봉인 쌍령산에 이른다.
09:53 좌측은 망덕고개로 해서 함박산 가는 길이고, 우측은 문수봉1.6km 지점이네요. 전면은 석유비축저장탱크로리 기억이 납니다.
우측의 한남정맥 문수봉 방향
좌측의 망덕고개 방향
09:53 반겨주는 준.희님의 분기점 표지판을 보면서 지맥 출발을 시작합니다.
10:00 도상의 바사리고개 지점인데 아까 임도따라 계속 왔으면 이곳으로 올랐을 텐데...
10:02 다시 되돌아 온 학일리 갈림길.. 임도를 버리고 우측 375봉 방향으로~
375봉 철탑에서 본 지나온 지맥 분기점 방향
10:16 375봉을 지나 마루금에서 벗어난 395.9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10:19 395.9봉의 대락님
395.9봉에서 지맥 분기봉 쪽을 한번 더 보고 갑니다.
10:27 문수산터널이 지나는 부근에서 본 올라왔던 묵리방향
10:29 애덕고개 갈림길인데 시궁산(514m) 방향이기도 하구요.. 마루금은 좌틀하여 쌍령산으로 향하면서 용인과 안성시계를 따릅니다.
반가운 죽천님 리본인데 언제 다녀가셨는지?
산너울2길
10:38 도상의 407.9봉
407.9봉 삼각점(안성446)
10:47 돌무더기 안부
천주교 박해때 피신처로 살았다는 미리내의 103위시성기념성당이 잠시 보이는군요.
10:55 396.6봉 이르며 본 진행할 쌍령산
가까이 마주한 철탑은 방향을 바꾸기 위해 설치된 느낌
11:06 절개지 위에 자리한 419봉에서 본 한남정맥 뒤로 독조지맥 능선이...
11:09 거북바위 갈림길이기도 한 457.7봉
11:14 미리내성지 갈림길
쌍령산 다가서며 보이는 산재된 바위지대
11:25 지맥의 최고봉이자 주봉인 쌍령산.. 안성과 용인시계는 이곳에서 끝나고 이후부터는 온전히 안성 땅으로 접어듭니다.
11시 25분, 쌍령산(502m)
구간 최고봉인 쌍령산에 이른 감회 속에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하면서 가까운 헬기장에서 잠시 쉬어간다.
11시 43분 ‘430.6봉’을 내려서면 억새 무성한 헬기장을 지나 11시 52분 ‘예지촌’ 갈림길을 지나 일명 ‘쌍영산’으로
알려진 ‘377.5봉’의 준.희님 표지판과 삼각점을 확인한다.
이후 가파른 낙엽사면을 내려서면 12시 13분 ‘쌍령’ 갈림길과 ‘염티마을’ 갈림길도 지나 도상의 ‘270봉’도 확인하면서
내려선 곳은 12시 33분 염티 갈림길 안부이다. 안부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12시 46분 금병산 갈림길이 있는
‘258.4봉’이고 철탑을 지나 등로상의 삼각점을 확인하면서 첫 번째 골프장인 마에스트로CC에 내려선다.
우측 ‘10번홀’은 골프중이어서 좌측의 ‘1번홀’ 옆 카트 길 따라 클럽하우스를 지나 골프장 입구에 다다른다.
11:25 안성과 용인을 경계짓는 쌍령산(502m)
쌍령산의 대락님
저두요..
쌍령산 정상부 헬기장
11:43 430.6봉
11:47 또다른 억새 헬기장
11:52 예지촌 갈림길
육산임에도 간간히 보이는 암릉길
11:57 일명 '쌍영산'이라는 377.5봉의 반가운 준.희님 표지판
377.5봉 삼각점
11:58 377.5봉(쌍영산)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쌍령산(우)
377.5봉 내림길의 가파른 낙엽 사면
12:13 쌍령마을 갈림길
염티마을 방향
염티 방향으로 직진
270봉
곳곳에 갈림길 표식이 산재합니다.
12:33 염티 갈림길 안부
맞은편 월동방향으로~
금병산 갈림길이기도 한 258.4봉
*현위치 258.4봉(우)에서 부터 마에스트로CC~신안CC~파인크리크CC를 통과했던 실트랙
12:59 마에스트로CC 내려서기 전의 등로상 삼각점
마에스트로CC 초입.. 우측 10번홀은 골프중이라 좌측의 1번홀 카트길따라 진행합니다.
마에스트로CC를 통과하여 82번도로(방고개)까지 진행한 트랙(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마에스트로CC에서 본 중앙부 뒤쪽의 갈미봉~시궁산~삼봉산 모습
시궁산(좌)과 지나온 쌍령산(우) 줄기
마치 궁전느낌의 마에스트로CC 클럽하우스
뒤돌아 본 258.4봉과 금병산(234.5m, 우)
방고개 저수지
13:11 마에스트로CC입구
13시 11분, 마에스트로CC 입구(82번도로)
골프장 입구 우측에 눈여겨 두었던 ‘맛집막국수’에 들려 점심을 해결하려던 차에 정기휴무라 어쩔 수 없이 좌측의
82번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절개지 사면으로 ‘방고개’ 위 철탑에 이르러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후 내려선 두 번째 신안CC ‘2번홀’에 이르니 골퍼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카트 길 따라
휘돌아 ‘8번홀’ 그린 뒤의 가파른 절개지 사면을 헤치면서 14시 13분 통신탑이 있는 ‘216봉’에 올라선다.
14시 24분 봉황산 갈림길이 있는 ‘196.3봉’의 준.희님 표지판을 내려서면 세 번째 맞는 파인크리크CC인데
골프장 도로 따라 주차장 뒤에 있는 넓은 공터에서 다리쉼을 한다. 자주 발생하는 다리근육경련으로 힘든 진행이
이어지는 셈... 15시 01분 ‘256.2봉’을 내려서면 ‘2번홀’인데 골프중이라 잠시 기다리다가 맞은편 카트 길로 내려서
‘3번홀’ 앞에서 산길로 접어드는데 비로소 골프장을 벗어나는 셈이다.
15시 25분 가족묘지를 지나 ‘134.3봉’을 내려선 ㈜세방 철제 휀스 옆으로 진행하여 ‘45번도로’ 절개지를
가까스로 내려선다. 15시 43분 현대오일주유소에서 친절한 주유원 도움으로 물도 챙기고 ‘45번도로’를
통과하는 이현교차로를 지나 거슬러 SK주유소를 지난 절개지 사면으로 올라 내려서면 뱃고개이다.
맛집막국수 뒤로 보이는 방고개
13:16 82번도로를 통과하는 굴다리
굴다리 나와서 82번도로 변의 절개지로 오름
82번도로 굴다리부터 방고개 위를 지나 216봉 까지 신안CC를 통과했던 트랙(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방고개 절개지로 오르며 본 쌍령산(좌) 이후 진행해 온 흐름이 한 눈에~
준.희선생님의 흔적을 뵙고~
13:31 방고개 절개지 위의 안부에서 쉬어 갑니다.
방고개 위의 철탑
13:58 신안CC 2번홀에서 본 진행할 216봉 모습.. 우측이 마루금이지만 좌측의 카트길로 진행합니다.
14:04 전면 8번홀 좌로 돌아 사면을 올라섭니다.
14:13 216봉에 자리한 통신시설물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현오님 흔적
14:24 봉황산 갈림길이기도 한 196.3봉의 준.희님 표지판
봉황산 갈림길에서 부터 파인크리크CC를 통과했던 트랙(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14:43 클럽하우스 앞을 지나~
주차장 좌측 길로 ~
14:49 아스팔트 포장 공터에서 다리쉼을 하면서 쉬다 갑니다.
15:01 256.2봉
15:07 내려선 2번홀인데 골프중이어서 잠시 기다린 후, 전면 카트길로 횡단합니다.
15:11 산길로 접어들면서 뒤돌아 본 3번홀
15:21 골프장을 벗어나며 임도를 가로질러~
15:25 눈에 익숙한 가족묘지
15:28 134.3봉
신축한지 얼마 안된 (주)세방 주위로 쳐진 휀스.. 우측으로 우회~
(주)세방 건너편으로 보이는 천덕산으로 향한는 마루금이 멀게만 느껴지네요.~
현위치 (주)세방 지점에서 45번도로를 우회하며 뱃고개까지 진행한 트랙(파란색 마루금, 붉은색 실트랙)
아찔한 절개지 위를 지나오며~
15:43 현대오일뱅크에 들려 물을 얻어 갑니다.
15:48 이현교차로
16:02 전면 덤불을 헤치고~
16:09 가까스로 도착한 뱃고개(구 45번도로)
16시 09분, 뱃고개
고개 맞은편 ‘세방전지’ 휀스 옆으로 진행하여 16시 19분 ‘132봉’에서 좌로 내려서면 묘지를 지나 만난 공장
절개지 위에서 진행할 방향을 가늠해 본다. 16시 31분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16시 44분 ‘183.6봉’이고,
고도를 높이면 17시 26분 ‘286.1봉’인데 가깝게 잡힐 듯 내내 쉽게 보이질 않던 신선봉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17시 38분 ‘산정봉’ 표식이 있는 ‘304봉’을 지나 한구비 오르면 17시 47분 비로소 ‘신선봉(322.3m)’에 이르는데...
마치 낙동정맥 시절의 면산을 느끼게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한다.
18시 06분 ‘경고문’을 지나면 곧 이어 위험지대 지뢰표식도 만나고, ‘천덕산’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 곳에서
부대 쪽으로 다가서 임도 따라 부대 정문에 올라선다. 날은 이미 저물었고, 부대 도로 따라 만세터널이 지나는
천덕산로(23번도로)의 성은리고개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적당한 곳으로 치고 오릅니다.
세방전기 휀스 옆으로~
16:19 132봉
16:24 절개지 날등 따라 한동안 진행합니다.
안부를 지나고~
16:44 183.6봉 지점
17:26 286.1봉 통과
17:26 지루함 속에 비로소 윤곽을 드러내는 야속한 신선봉..
17:38 신선봉 전위봉 격인 304봉에 걸려있는 산정봉 표식
17:47 힘들게 올라섰던 신선봉(322.3m)
신선봉에서 본 진행방향의 천덕산 모습인데 노을진 느낌~
18:06 가까이 다가선 천덕산
부대 철망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되돌아 와서 전면 부대쪽으로 이동하여~
잘 나 있는 임도를 따릅니다.
18:20 정문 초병이 사진 촬영을 제지하므로 그냥 부대도로 따라 내려섭니다.
18:31 구간 날머리인 만세터널이 지나는 성은리고개에 이르면서 마무리합니다.
18시 31분, 구간 날머리 성은리고개(23번도로)
오늘 구간 26.59km, 9시간 38분(46,000보)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산행 기점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장촌)에 이르렀고,
전날 내린 눈으로 모처럼 눈 산행의 묘미를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려했던 골프장 세 곳(마에스트로, 신안, 파인크리크CC)을 무난히 지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소 무리했음인지 다리 경련으로 힘들었지만 오늘도 멋진 추억의 여정은 이어진 셈입니다.^^
남은 구간 멋진 마무리를 기대해 보면서~
성은리고개(23번도로)에서 옷가지며 배낭을 정리하고 우측의 성은리 마을 쪽으로 15분 여 걸으면
성은리(산직입구) 정류장에 이릅니다. 잠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지나던 택시에 올라 오산역(1호선)에
이르러 전철 편으로 귀경길에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18:54 성은리 고개에서 15분 정도 걸어 내려온 성은리마을
귀로에 들린 용산역 식당가
쌍령지맥 1구간 묵리~쌍령산~성은리고개__20190216_0853.gpx
첫댓글 추운날씨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기에 눈여겨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법광님
한남의 장주격인 쌍령지맥을 늦게나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눈산행의 묘미를 잠시 즐길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네요.
진행하시는 산행 내내 즐겁고 안전한 여정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