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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적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분적지맥
지맥길 39.5km(접속/이탈)km/16시간53분
산행일=2022년4월23/24일
산행지=분적지맥(광주광역시/화순군)
산행경로=분적지맥 분기점(921.3m)=>너와나목장=>547.5봉=>수레바위산(621.5m)=>
만연산(萬淵山:666.3m)왕복=>503.9봉=>363.4봉=>무지개등(392.4m)=>지장산(地藏山:355.9m)=
>325.7봉=>성덕고개=>너릿재=>소룡봉(404.9m)=>한재등(290.1m)=>칠구재=>327.6봉=>
분적산(粉積山:414.6m)=>392.4봉=>273.5봉=>쥐봉(195.8m)=>말봉재(광주2순환도로)=>제석산(166.5m)왕복=>
효덕초등학교=>1번국도=>옥녀봉(272.2m)=>금당산(金糖山:303.5m)=>194.8봉=>황새봉(186.4m)=>
송원중고등학교=>화재로=>송원초교=>화방산(花房山:214.8m)=>광주김치박물관=>(23.7km.1박)=>
150.3봉=>송학산(松鶴山:212.3m)=>4차선도로 횡단=>봉황산(鳳凰山:167.8m)=>등룡산(登龍山:117.4m)=>
용학산(93.7m)=>32.4봉=>무학초교=>학산(60.6m)=>지석천/영산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9.5km/16시간53분
지난주에 장원지맥을 마무리하고 이번주에는 광주광역시 남쪽을 감싸고 돌아가는 분적지맥을 진행하기로 한다.
늘하던데로 금욜저녁 8시에 인천을 출발하여 지난주에 장원지맥 들머리인
너와나목장/수만리탕방지원센터에 12시에 도착한다.
그런데 안개비가 내리고 주위가 온통 안개속이다.
내일 일출시간은 5시48분이라 약 2km지점인 만연산에서
일출시간에 마춰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고 4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지난주에 장원지맥을 진행하면서 마루금으로 못 올라가고 일반등로로 올라간 것이 조금 찜찜하여
분기점을 본 마루금으로 다시올라 보기로 하였으나 새벽에 눈을 떠보니
여전히 짙은 안개속이고 나무에 맺힌 물방울이 장난아니다.
아쉽긴 하지만 분기점까지 왕복은 생략한다.
대신 장원지맥의 마지막산인 대마산에 산패를 못본거 같아서 다시 올라가 확인해 보기로한다.
산행이 끝나고 대마산을 다시 올라가 보았으나 선답자들 산행기에서 본 나무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주위를 샅샅이 수색을 해보았지만 찿을 수 없었다.
분적지맥(粉積枝脈)은 호남정맥 무등산(1187m) 남쪽 1.9km(장불재 남쪽 0.5km)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만연산(666m →0.4),수레바위산,너릿재,소룡봉,분적산(415m)을 지나
광주시내로 들어선후 금당산(304m),화방산(214.6m),송학산(212.3m),봉황산(167.8m),
등룡산(117.4m),학산(60.6m)을 지나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광주시 승촌동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0.2km되는 산줄기로 지석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도 길이 30km이상되고 강 유역면적이 200㎢이상되는
151개 지맥에서 빠져 있는데. 그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강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
덤으로 지맥반열에 합류된 6개(.분적. 철성. 봉화.쇠치.오토.청명)
지맥중의 하나로 최신 산줄기 지도에는 올라있다.
분적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서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12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주와 같은 장소에서 인증을 남기는데
지난주에는 꽃이 안폈었는데
이번주에는 꽃이 활짝폈고 카메라가 조명이 안터진다.
카메라도 원체 험하게 쓰다보니 삼년정도만 쓰면 오작동이 발생한다.
만연산 입구를통과 한다.
25분만에 만연산 갈림길에 닿으면 여기가 수레바위산
산패를 설치하고 지맥에서 좌측으로 400m 벗어나 있는 만연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 첫 산패를설치 한다.
국립공원이고 일반산객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높게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3~4분쯤 내려가면 또다른 갈림길을 만나고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만연산을 다녀와서 너릿재 방향으로 가면 금새 마루금에 합류한다.
만연산에 올라서니 날은 완전히 밝았는데
일출은커녕 안개만 자욱하다.
만연산에서 조망은 무등산이 멋드러지게 보인다는데
기대했던 일출은 커녕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인증을 남기고 왔던길로 돌아가서 지맥길을 이여간다.
만연산에 있는 이정표
오래지않아 503.9봉을 만나고
수레바위에 닿는데 바위는 보이지 않는다.
363.4봉도 방갑게 만나고
카메라가 조명이 안터지니 영판 화질이 않좋다.
역시 사진은 조명빨 이란걸 다시 느낀다.
363.4봉에 삼각점은 광주 436이고
392.4봉에 올라서니 지형도에는 무지개등이라 표기되어있다.
392.4봉에는 해피마당쇠님 자리를지키고 있네요.
무지개등에 있는 이정목엔 여기를 지장산이라 했다.
무지개등에서 내려가면 등로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지장산을 만나보기 위해서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선다.
지장산의 산패는 철사를 갈아주고
인증을 남겨본다.
마루금으로도 길이 좋은데 왜 등로를옆으로 돌려 놓았을까.
옆으로 돌아갔던 길을 다시 만나고
계단은 최근에 설치한거 같다.
길은 이리좋은데 사람은만날 수 없었다.
장원지맥에서는 일출전에도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던데
곳곳에 쉼터가 보이고
길이 좋아도 너무좋다.
국립공원 특유의 아치문을 빠져 나가면 너릿재로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맞은편 산으로 올라간다.
너릿재 풍경
너릿재라 불리게된 유래가 적힌 표지석
너릿재 풍경
너릿재 유래가 적힌 목판도 있다.
너릿재에 있는 이정목
등로는 임도 수준이고 양쪽으로 단풍나무가 심어져있다.
쉼터는 곳곳에 자주 만난다.
너릿재라 불리게된 유래 안내판은 여러군데 있다.
갈림길도 수도 없이 만나고
이 동네에도 못된 버릇을가진 낙서쟁이가 있나 봅니다.
352.8봉에 산패는 철사를 풀어주고
안부 사거리에 내려서니
현위치가 저승재 라네요.
저승재에서 빡쎄게 올라간다.
계단도 박쎄게 올려친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사각정자가 있는 소룡봉
힘들게 올랏으니 배냥내리고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한참을 쉰다.
소룡봉에는 분적지맥을 설명한 안내판이 있고
산패를 설치하고 시그널은 걸지 않는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거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왜 이리 낙서질을 했을까.
소룡봉 오름길이 가파르게 올라 오더니 내림길은 유순하게 내려간다.
내 지도에는 없고 천왕봉이 지도에는 있는 갈미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긴다.
편안길 설렁설렁 가다보면 290.1봉인 한재등을 만나고 산패없이 지난다.
한재등을 지나고 칠구재는 언재 지났는지도 모르고 327.6봉에 올라선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한다.
327.6봉에 삼각점은 광주 441이고
큰 고도차 없이 설렁설렁 가다보니 분적지맥의 주산인 분적산에 올라선다.
표지석 앞면이고
표지석 뒷면이고
천왕봉이 인증을 남기고
큰 족보가 있는 산이니 나도 한장 남겨본다.
지나온 길도 돌아보고
새벽에 안개가 많더니 이른 아침부터 푹푹 찌기 시작하고 아직도 안개속이다.
좌측으로 무등산이 보이고
분적산이란 이름은 꽃가루가 쌓인다는 뜻이라네요.
분적산에서 내려서니 안부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에는 금당산이 좌측으로 5.2km라고 되여있다.
제2 순환도로가 생기면서 도로를 건널 수 없어서 이쪽으로 돌려 놓았나 본데
맥 산행하는 사람들은 이리로가면 안된다.
273.5봉에 산패도 철사를 풀어주고
나뭇가지를 정리하면서 산패는 살려 두엇네요.
편백나무 숲을 지날때는 그윽한 향이 아주좋다.
조망테크가 있는 쥐봉에 닿고
뺑뺑해진 철사를 풀어주고
아직도 히끄무래 하지만 금당산이 마주보이고
금당산을 다겨보고
말봉재로 내려서는 길은 안보이고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이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서니 쌩쌩달리는 제2 순환고속도로가 보이고 히미하게 무등산이 보인다.
고속도로를 건널수가 없으니 갓길 옹벽을타고 진행한다.
양방향 차량들도 많고 쌩쌩달리는 차들을보니 도로에 내려서는것은 꿈도 못꾼다.
앞쪽에는 2주전에 청왕봉이 차를 주차해둔 남구다목적체육센터가 보인다.
옹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고속도로를 탈출한다.
농로따라 조금 내려가면 지하통로가 있다.
고속도로를 지하통로로 빠져 나간다.
2주전에 주차해둔 차량에 내 배냥은 내려두고
천왕봉이 배냥에 남은 물과 빵 한개만 가지고 계속 진행한다.
우측에 아파트쪽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틀어서 마루금으로 붙는다.
도로따라 마루금으로 올라간다.
마루금에 닿고 좌측으로 히미한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길은
점점더 히미해지고 길이 없어졌다 싶을 때 일반등로를 만난다.
길이 없어졌다 싶을 때
우측에서 올라오는 일반등로를 만난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몇명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가 나오고 제석구름다리로 건너간다.
구름다리에서 좌측을 내려다 보니 남구다목적체육센터가
내려다 보이고 분적산도 보인다.
다리를 건너가니 제석산 구름다리라는 표지석을 만난다.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제석산을 만나고 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지맥길을 이여간다.
제석산의 삼각점은 알아볼 수가 없고
인증을 남기고
제석산을 내려가니 고운아파트 205동이 마주보인다.
진제도담정원을 지나고
우측으로 현대아파트가 보이고
금당산이 보이는데
시내길은 찿아 가기가 아주 난감합니다.
그냥 트렉보며 가까운 골목으로 가다가 막히면 다시 돌아나오기도 하고.
그냥 직진으로 가면 될것도 같다.
큰 도로는 육교로 건너가고
육교를 거너가니 이게웬떡 금당산이 0.9km. 방향표시가 되어있다.
마루금에서는 우측으로 조금 벗어났지만 안내표시데로 간다.
이런곳에서 마루금 찿는다고 하다가는 개고생 할수도 있디는걸 알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도 한캔사서 마시고
과연 등산로 입구가 있구나
꽃길따라 한구비 돌아가니
묘지가 나오면서 마루금에 붙는다.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려 칠려니 땀은 비오듯 흘러내리고 막판에는 테크계단으로 올라간다.
금당산에 올라서니 예전에 헬기장이었던거 같고 산패를 걸만한 나무가 없다.
조망처인 난간대에다 산패를설치 한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시멘트바닥에 파묻혔고 방위각만 보인다.
지나온 쪽으로 무등산이 히미하게 보이고
우측으로는 돔구장도 보인다.
진행 방향으로 화방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정면으로 곧 올라야될 황새봉도 보인다
황새봉은 더 가야하는데
황새정이란 정자를만나고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
화방산을 가까이로 당겨보고
황새봉 갈림길 지맥은 좌측 운리마을 방향이나 우측으로 살짜기 벗어나 있는 황새봉을 만나보고 온다.
적당한 나무가 보이는데
칡넝쿨 다래넝쿨이 감겨있는 것을 제거하고 산패를설치 한다.
후답자님들께서는 시그널을 될수 있으면 안걸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증을 남기고 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내려가면 등로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은 밭으로 내려서고
우측에 송하배수지를 지난다.
내려가다 보니 여기도 장기주차해도 될만한 곳이 있네요.
6차서 도로에 내려서고 앞에 송현고등학교가 보이고 화방산이 보인다.
길을 건너니 우측에 송현고등학교가 있고
좌측에는 광주송현중학교가 있다.
중학교 뒷쪽으로 올라가보니 주차장이고 건물 뒷쪽으로 들어가 본다.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올라서 보니 별것도 없고 계단은 용도을 알수 없다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히미하고
한참을 올라서니 철망이 나오고 좌측으로 화방산 정상을만나 보고
다시 내려와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선답자님들은 송현초등학교 쪽에서 올라 왔다는 기록이 있다.
화방산에 삼각점은 글씨가 있는지 없는지 보이질 않는다.
화방산에서 내려가니 도로가 나오고 건너편에 광주김치타운이 보인다.
오늘은 여기에서 끈을예정 이었으나 주차할만한 곳이 마땅찮아서 조금더 가보기로 한다.
도로를 건너니 김치타운 안쪽으로 길이 보이는데
천왕봉이 마루금으로 가자고 고갯마루로 올라간다.
에고 좋은길 나두고 왜 이런곳으로 가나몰라 올라서보니 묵은밭도 있고 경작을하는 밭도있다.
밋밋한 봉우리하나 넘으니 광주종합유통단지가 내려다 보이고
앞쪽에는 개발를하다가 중단한거 같은 너른 공터가 보인다.
이런곳이 우리에겐 최고의 조건을갖춘 차박지이다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 알았더라면 일주일 전에 천왕봉이 차를 여기다가 두고 갔을텐데
완전히 내려서기 전에 내일 들머리는 어디일까를 살펴보고 내려선다.
내일 들머리는 송전탑 좌측으로 올라가면 되겠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해서 카카오 택시 콜하니 10분이 안되서 도착한다.
남구다목적체육센터 주차장에 있는 천왕봉이 차를
합수점 근처인 승촌마을에다 주차해두고 이곳으로 다시온다.
여기위치는 공식명칭은 알수 없고
주소는 광주 광역시 남구 임암동 440-3으로 검색이 된다.
여기서 밥을하고 돼지등뼈 푹 고아낸 해장국을 안주로 쏘맥두잔으로 오늘하루을 마감하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들머리 인증으로 송전탑을 찍어보고
송전탑 좌측으로 올라간다.
날씨가 맑으니 카메라 후레쉬가 안터져도 화질이 괜찮아 보인다.
원래 사진이란게 조명발 이란걸 확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올라서보니 두룹 군락지이고 이미 다 따갔지만 그중에 괜찮은 것 몇개따고 내려가서 차에다 두고 다시 올라온다.
몇발짝 들어가니 쓰다버린 벌통하며 온갖 쓰레기장이다.
지저분한 길 지나니 길은 히미하지만 가시넝쿨이 없어서 갈만하다.
광주를대표하는 산꾼중에 이쁜척하쥐님을 모른체할 수 없어서 지난주에
장원지맥을 진행하며 광주에 와서 장원지맥을 진행중이라고 신고를하니 지금 해남에 가족행사가
있어서 내려가 있다며 못뵈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안부를 주고받은 기억이 이제야 난다.
임도를 마나고 밭을 지나고
대나무 밭을 들락날락 하길 몇차례
여기는 두룹이 나무가 되엇다.
도로에 내려서기도 전에 건너편에서 똥깨들이 날리가 났다.
임도로 올라 가면서보니 사람이 살지않는 하우스고 농막에 개들인데
각기 주인이 다른지 수십마리가 욕을하는지 방기는지 모르지만 좌우지간 엄청 시끄럽다.
온전한 길이 있을까 싶엇는데
의외로 괜찮은 길이 이여진다.
동굴같은게 보여서 안을 딜다보니 동굴은 안고 구덩이었다
봉우리하나 넘으니 일반 등로를만나고 여기가 우측으로 한생이산 갈림길이다.
마침 의자도있고 여기에다 배냥내려두고 한생이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한생이산으로 가는 길은 꽃길이다.
한생이산에 닿고보니 여기가 한생이산이라는 표시는 아무것도 없고 선답지님들 시그널만 걸려있다.
한생이산에 있는 이정표
한생이산을 지나면서 길은 좋아지고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니 힘도 배가된다.
150.3봉에 올라서니 산패는 두동강이 나있다.
인증을 남기고
마침 의자도 있으니 막걸리 한잔씩 마시며 쉬어간다.
어제는 9km지점에서 처음으로 쉬엇는데
오늘은 바람한점 없이 얼마나 더운지 5km도 진행 못했는데
쉬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에 길을확장을 했나 생가하며 올라가니
새로생긴 묘지가 나온다.
이정표는 잘되여 있는데
목적지가 마을아래를 알린다.
길은 점점더 좋아지고 안부에 내려서니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를 지난다.
무인산불감시 카메라가 있는 송학산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송학산에 삼각점은 광주 312을 확인한다.
송학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암릉길이고 봉황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안전시설은 있지만 조심해서 내려간다.
허허벌판어 아파트단지가 내려다 보이고 그 옆으로는 열배도 더 돼보이는 면적이 개발중이다.
우측으로 조망
마루금으로는 바위절벽이라 우측능선으로 내려가는데
출입금지 라고하여 좌측으로 내려선다.
내려가서 보니 도로공사 중이엇다.
농로로 봉황산을 바라보고 진행한다.
되를 돌아본 송학산이고
무슨 고속도로가 만들어지는거 같다
신설 도로는 봉황산을 까뭉게고 지나가는거 같다.
큰 도로를 거너기 의해서 좌측으로내려간다.
굴다리로 통과해서 내려온거 만큼 올라가야 한다.
도로 상태를보니 공사가 끝난지 얼마 안되보인다.
마루금에 붙고 올라서 보니
바로 또 임도가 있다.
마루금쪽을 보니 공사현장이라 조금더 내려가본다.
이쯤에서 올라가 본다.
지나온 송학산을 돌아보고
도로가 이쪽으로 연결이 되는구나
적당한 곳에서 잡목숲을 헤치며 올라간다.
10여분 올라가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히미한 길을 만난다.
그렇게 올라서니 봉황산 정상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녀서야 하는데 가파르고 길이 없다.
10여미터 빽하면 선답자님들 내려간 흔적이 보인다.
내려서니 다시 도로공사 현장이고
교각 밑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이 이여진다.
나중에 후답자님들은 큰 도로를 걸어야 되겠구나
중간 쯤에서 올라야될 등룡산을 바라보고
되를 돌아보면 우측에 송학산에서 좌측에 봉황산을 올랏다가 내려와서 여기까지 왔다.
마루금으로 깍아내린 절벽이라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가니 신설된 듯한 동로를 만나고
조금 올라가니 구길에 합류한다.
다 올랏나 했더니 조망테크가 있고
정상은 저만큼 물러나 있다.
조망테크에서 조망
조망터크에서 조망
저 건너편이 태정지맥 줄기일텐데
등룡산 정상에 올라서니 예전에 헐기장 이었는지 쌓아둔 보도블럭이 보인다.
근사하게 잘생긴 나무가 보이고 산패를설치 한다.
인증을 남기고
내림길을 부드럽고 좋다.
옹학산은 어렵지 않게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니
국가지점번호 안내판이 있다.
농로길로 진행하고
돌아본 용학산
막판에 제데로된 지맥길을 만나고
그래도 까시넝쿨이 없으니 걸을만 하다.
묘지가 나오고 마루금으로 임도가 보인다.
묘지가 나오면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지고
밋밋한 길가가 32.4봉 시그널한장 걸어둔다.
그런데 길가에 온통 두룹나무가 두룹은 이미 누가 다 따가버렸고
마루금이 좌측으로 틀어지는데
마루금으로는 삐집고 들어갈 틈새가 안보이고 밭도 안이고 이런곳으로 가다보니
엉뚱한 길이고 돌아가긴 그렇고 어찌어찌 해서 마루금으로 찿아가니 주택가라 도로로 나간다.
학촌마을이란 표지석이 보이고
월성교회 앞이다.
대촌농협이 보이고 농협쪽으로 들어가 본다.
농협 마당쪽으로는 길이 없고
농협 뒷쪽으로 가니 잡풀이 무성한 골목길로 들어가 본다.
대나무밭이 나오는데 의외로 길이 정비가되어 있어서 쉽게 올라간다.
분적지맥에 마지막산인 학산에 닿고
산패는 철사를 갈아서 재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삼각점은 알아볼 수도 없고
학산에서 내려가면 수로를 건너게 된다.
인공수로라면 건너가도 되겠지만 자연수로라면 마루금은 여기서 끝이 나는 것이다.
아무래도 인공수로인거 같고 좌측에 수로를두고 둑방길로 한참을 간다.
마지막산인 학산을 돌아보고
우리가 지나온 쪽이 세몰 이라는군요
유촌리 표지석을 지나면
승촌마을 유래비를 지나고
승촌교회,승촌약방에서 마루금은 끝이났다.
승촌마을회관 앞에 주차해둔 차량으로 합수점으로 가본다.
지석천 둑방길로 가다보면
양촌배수펌프장을 지나고
갈대숲 넘어로 합수점이 보이고
영산강
여기까지 와서 지도를자세히 살펴보면 여기는 이미 물줄기을 건넌 섬이다.
지형도에도 동섬 이라고 표기되여 있다.
강둑따라 가다보면 승촌보교도 볼수 있다.
이렇게해서 분적지맥 답사도 끝이났다.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하게될 모후지맥 중간지점인 운월재 밑에 22번 국도변 동북가든 입구
여기에다 천왕봉차를 주차해두고 밥을 해먹고 인천으로 출발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79km(왕복)
유류비=96.000원(연비15km/디젤1.850원)
톨비=갈때16.200원/올때 없음)
택시=6.700
등=40.000원
합계=158.900원
첫댓글 광주 분적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꽃가루가 쌓이는 산, 분적산의 정상석이 큼지막한게 이쁩니다....
여기도 못가본 산이네요 ㅋㅋ
언젠가 꼭 한번 올라야될것 같습니다.
매주마다 지맥산행하시며 산패설치까지 다 하시는 모습
거기에 사진도 너무 잘찍어주셔서
간접경험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을 주십니다.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렇습니다.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안내판을 보고 멋진이름 이란걸 알았습니다.
광주는 장안지맥과 분적지맥을 같이 걸어바야 하는 곳입니다.
두개지맥이 광주시내를 감싸고 돌아가는 둘레길이거든요.
길도 처음부터 끝까지 반질반질 합니다.
사진은 잘찍는게 아니구요.
일단 많이 찍습니다.
그중에서 고르고 고른것을 또 한장한장 보정을하고 조작을 합니다.
그니까 공을 많이들인 것이라 조금좋게 보이는 것이겠지요.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적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산행기를 찬찬히 보니,고생 많이 하면서 가셨네요.산패도 정리해주시고.
여기를 지나가실때,나주의 동밖에님에게 연락을 주셨으면 반갑게 마중을 나가셨을텐데.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내좋아서 하는 산행인데 뭐 고생 이겠습니까.
유일하게 즐기는 취미생활이지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한참전에 동밖에님께 연락은 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산행을중단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담이 될까 싶어서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언제라도 서산을 지나게되면 연락함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적지맥 너릿재 대촌농협 지석강 등 어렸을적 삶의 터전이고 이렇게 지맥길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빨랑 장원지맥 분적지맥 하고싶네요 분적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대촌이 고향이시군요.
그쪽 마을이름은 촌자돌림인가 봅니다.
대촌.학촌.반월촌.죽촌.판촌.유촌.승촌.양촌.신양촌 등입니다.
지금 그쪽에 신도시를 건설하는지 도로도 엄청넓은 길이 뚫리고 규모가 엄청 났습니다.
무학초등학교가 마루금에 떡하니 앉아 있던데 무학초등학교가 모교는 아니신지.
인상 깊엇던건 낮은 산인데도 제각기 이름이 다 있더군요.
그런곳이 흔치 않거든요.
서둘지 마시구 친구들이랑 즐겁게 걸어보셔요.
감사합니다.
분적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날머리 영산강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한번 내려가면 한줄기를 마무리하는 열정과 체력이 부럽습니다.
표지판 작업도 하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세요.~
방장님 감사합니다.
장원과 분적은 어려운곳이 없어서 날로먹은 지맥이구요..
대도시를 끼고 돌아가는 곳이라 대중교통도 기다림없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요즘은 무등산 주변의 산줄기를 훑고 계시는 군요.
장원지맥에 이어 분적지맥도 맛있게 소화하셨습니다.
병풍지맥 끄트머리에서
영산강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던 산줄기였네요.
분적산이 꽃가루가 쌓인다는, 아름다운 뜻이었음을 새롭게 알았습니다.
쉼없이 계속되는 산행모습이 참 아름답게 비칩니다.
두 분의 산을 향한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네 그렇습니다.
현지에다 차를한대 두고 다니다 보니 차량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같은지역을 가게됩니다.
바로 옆동네인 모후와 통명을 답사하고 북쪽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