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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백하지맥
지맥길 38.6(접속1.4/이탈)km/20시간44분
산행이=2023년4월1/2일
산행지=백하지맥(영동군/무주군)
산행경로=도마령(都馬嶺)=>천만산(千萬山:960.1m/백하지맥 분기점)=>
906.8봉=>878.1봉=>천마령(天摩嶺:925.2m)=>임도=>808.7봉=>871.8봉=>
820.0봉=>664.8봉=>463.2봉=>608.2봉=>진삼령(鎭三嶺/도덕재)581번 도로=>521.2봉=>
576.5봉=>여의치(如意峙)=>627.8봉=>백하산(白霞山:633.1m)=>620.0봉=>510.0봉=>480.0봉=>
압치고개(24km.1박)=>507.9봉=>칠봉산(七峰山:519.9m)=>지방도로 삼거리=>안압재(방축안)=>
361.4봉=>606.8봉=>617.0봉=>성주산(聖主山:622.5m)=>446.4봉=>450.0봉=>
395.5봉=>기웃재=>415.9봉=>457.2봉=>545.0봉=>555.0봉=>560.4봉=>
갈기산(598.4m)=>금강(갈기산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38.6(접1.4/탈)km/20시간44분
지난주 성치지맥을 힘들엇지만 무사히 마치고 이번주는 백하지맥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금욜저녁 9시에 인천을출발하여 약 12km지점인
진삼령에 들려서 막걸리한통과 물한통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각호지맥을 넘어가는
49번 도로인 도마령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다 되여간다.
산행은 5시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4시에 알람을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백하지맥(白霞枝脈)은 백두대간 삼도봉(1178m.충북. 전북. 경북)에서
분기한 각호지맥이 석기산(1242m),민주지산(1242m), 각호산(1202m),도마령을 건너
천만산(960.1m)에서 각호지맥은북쪽 삼봉산(930.4m),백마산(534.4m)으로 올라가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에서 금강과 초강을 만나며 끝나고,천만산(960.1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또 하나의
산줄기는 천마령(925.2m), 백하산(633.1m),칠봉산(519.9m),성주산(622.5m),
갈기산(585m)을 지나 금강에 드는데
길이 37.2km되는 이산줄기를 백하지맥(白霞枝脈)이라 칭한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이 나오기 전에는
길이 30km이상되고 강유역면적이 200㎢이상되는 147개 지맥에서 빠져 있었는데
그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강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서개정증보판이 나오면서 4개(백하.사금. 무성.칠보)의 산줄기가 지맥반열에 합류했는데
백하지맥도 그중의 하나로지맥의 긑을 무주 남대천에서
성주산을 거쳐 금강에 이르는 산줄기로 수정됐다.
백하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2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침 다섯시 주차장에서 인증을 남기고 출발한다.
어잿밤에 미리바둔 들머리 높은 옹벽을 올라 섯는데
뒷쪽에서 불빛이 우리을비추며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다.
요즘 봄철 산방기간이라 긴장을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
도마령에는 공사를하느라 어수선한데
공사 자제더미 쪽에서 사람이 불쑥 나타나니 공사관계자일거라 생각했다.
목소리가 귀에 익은 목소리라 해피마당쇠님 인가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며 우리먼저 가라고 한다.
어둠속에서 인사를나누고 결국 더이상은 볼수 없었다.
들머리에 있는 이정목 등산로 입구라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올라 서기가 아주 고약하다.
올라서니 길은 괜찮은데
된비알에 낙엽이 수북히 쌓였다.
조금더 올라가니 가파른 계단이 한참동안 이여지고
973.0봉에 올라선다.
진달래나무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것을 맞은편 튼튼한 소나무에다 옴겨 달았다.
인증을 남기고 계속해서 올라간다.
날이 밝아 올 때쯤 백하지맥 분기점인 천만산에 올라선다.
들머리인 도마령에서 1.4km가 찍혔고 40분이 소요되었다.
여기가 영동군 상촌면.용화면.양강면 삼면봉이라는 산패가 걸려있다.
그리고 백하지맥 분기점 산패가 걸려있다.
직진으로는 각호지맥으로 삼봉산으로 이여지고 백하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다음주에 각호지맥으로 한번 더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분기점에서 10여분을 빡쎄거 진행하여 906.8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백하지맥도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산줄기답게
고도도 높거니와 오르내림이 꽤나 심한편이다.
878.1봉에 올라서니 하늘은 맑지만 미세먼지가 좀 있고
좀체 조망을 열어주질 않는다.
삼각점 봉인 천마령에 올라서고
좌우 아무리 살펴보아도 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을 확인하는데
글씨는 있지만 판독은 할 수 없다.
천마령에서 20분여 내려서니 임도를 만난다.
여기가 천마령이 아니였을까.
산막임도 정상이란 이정목이 서있고 좌측으로 산막임도삼거리 4km를 가리키고
우측으로 조동리 3.7km를 가리킨다.
그리고 천마령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산막임도 모습
임도에서 올라서며 뒤를 돌아보니 각호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808.7봉에 올라서고 뺑뺑해진 철사를 풀어준다.
871.8봉에 산패도 철사를 풀어주고
앞서가신 더큰곰님 시그널을 만나는데
지난지가 오래되지 않은거 같다.
664.8봉에 올라서니 산패는 산산조각 나여 땅바닥에 흖어져 있다.
준비해간 새것을 설치하고 오래오래 있어주길 바란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내림길은 완만하게 이여지고
낙엽이 어찌나 많은지 모래사장을 걷는 듯 힘이든다.
벌목지가 나오니 조망이 열리고
앞쪽에 608.5봉이 보이는데
한없이 높게만 보이고 바로 앞에 있어야 할 463.2봉은 인지가 안된다.
이 깊은 골짜기에도 마을이 보이고
안부에 내려섯다 살짝 올라서니 463.2봉 봉우리로 인지도 못하고 지날 수 있겠다.
산패는 철사를갈아서 재설치하고 가져간 산패는 뒤가져 온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받침이 없고
안내판에서 이원 474를 확인한다.
463.2봉에서 내려가면 재의 흔적이 뚜렸한 서낭당고개를 지난다.
길은 좋지만 낙엽이 많아 걷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렇게 올라서니 608.5봉에 올라선다.
꽤나 가파르게 올라왔다.
인증을 남기고 한참을 쉬엇다 내려간다.
내림길도 장난 아니게 내려 꼿이고
내려서면 581번 도로가 넘어가는 진삼령 현지에는 도덕재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이쪽은 학산면이고 고개를 넘어가면
용화면 어잿밤에 보관해둔 물품을회수해서 올라간다.
길은 임도수준의 넓은길이 이여진다.
묘지가 나오면 없어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올라 갔는데.
예상이 빗나가고 울창한 숲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제기능을 못하니 산불감시원은 없다.
내려가는 길은 유순하고 진달래 꽃길이 이여진다.
예전에 불이 났었는지 나무 밑둥이 끄스런 흔적이 보인다.
쓰러져 썩은 통나무도 많이 보이고
오늘 날씨가 더울거 같아서 완전 여름복장으로 왔는데도 덥다.
햇볕도 뜨겁다 아직 나뭇잎이 안나와서 햇볕을 가려주질 못하니 뜨거울 수밖에 없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백하지맥은 가시잡목 없이 길은 좋다.
다만 수도없이 많은 봉들이 하나같이 급경사 오르막이고 내림길은 거의 완만한 편이다.
절개지를 우측으로 내려서서 고개를살짝 넘으먼
여기가 여의치라는 선생님 표지판이 걸려있다.
내려 섯으니 또 한바탕 빡쎄게 치고 올라서 627.8봉을 만난다.
많은 선답자님들이 흔적을 남겼다.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저기가 어디일까
확인해보니 각호지맥 산줄기 방향으로 확인된다.
지맥의 주산인 백하산에 올라서니
묘지가 한기있고 선생님의 산패가 있을 뿐 그 흔한 정상석 하나가 없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삼각점은 이원 28
내림길에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학산이 내려다 보이고 19번 국도가 내려다 보인다.
오늘은 지난주보다 미세먼지가 덜하여 어느정도 조망이 된다.
비슷하지만 자꾸 찍어보게 되고
여기도 산불이 났던 흔적이 보이고
어지럽게 쓰러져 있는 나무들
오늘은 전국 어딜가나 봄꽃이 만개하였다.
574.2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겨본다.
491.7봉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내일 올라야할 봉우리들이 줄줄이 발딱 서 있고
19번 구 국도가 넘어가는 압치에 내려선다.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을 있는 도로이다.
전라북도 무주군의 경계
고갯마루에는 영동군에서 설치한 고드미와 바르미 마스코트가 있다.
압치고개 표지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한다.
영동 쪽으로 넘어가면 일주일전에 주차해둔 천왕봉이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이후로 도마령으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합수점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다시 이곳으로 올라와서 저녁을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아침 다섯시 압치고개 표지석에서 인증을남기고 맞은편 산으로 드는데
선답자님들 시그널은 주렁주렁 걸려있는데
올라 갈수가 없을 정도의 급경사 절개지에 가시넝쿨 잡목이 앞을 막아선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가까스로 올라서니
절개지 상단이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마루금에 붙는다.
마루금에 붙었는데도 길이 안보이기는 마찮가지다.
마루금이 맞으니 꾸역꾸역 올라서 507.9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칠봉산은 어렵지 않게 만나고
뺑뺑해진 철사를 풀어준다.
삼각점은 자체로는 알아 볼수가 없고
안내판에서 이원 313을 확인한다.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각호지맥 마루금이 조망되는데
거의 끝부분인거 같다.
가야할 방향인데
울퉁불퉁한 봉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임도를 만나고
임도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언덕으로 올라서니 묘지가 나온다.
묘지에서 갈길을 가늠해보고
지나온 칠봉산도 돌아보고
마루금이 어떻게 이여지나 살펴보니
마루금은 방축안마을 우측으로 이여진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압재에 내려서고 앞에 보이는 묘지로 올라가게 된다.
방축안 마을로 넘어가는 안압재
우축 임도로 사과과수원으로 묘지로 올라 간다.
임도 사거리에서 묘지쪽으로 올라가고
지나온 칠봉산을 돌아보고
좌측으로 방축안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임도는 끝나고 올라서면 밭이고 잠시 잡목지를 지나면 금새 길이 좋아진다.
멧돼지 목용탕은 사용을 안한지가 오래된거 같다.
어렵사리 올라선 361.4봉
인증을 남기고 완만하게 내려간다.
무명봉이 연속으로 이여지는데
하나같이 된비알 길이고 대부분 바위가 나오면 정상이 가까운데
여기는 올라서면 봉우리가 저만큼 물러나 있고 또 물러나 있길 반복한다.
급 경사길을 밑에서 올려다보며 찍으면 그냥 평지같이 보여서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어보니 조금 실감이난다.
오늘 급경사에 무더운날 바람이 살려준다.
벌써 바람이좋고 그늘을 찻게되니 올 여름을 어떻게날지 걱정이다.
606.8봉도
성주산은 아직도 저멀리에 우뚝 솟아있다.
멋지고 커다란 기암도 만나고
암릉길이 시작되고
올라서서 뒤을보니 정면으로 덕유산이 보인다.
성주산에 올라서니 성주산악회창립기념비를 설치해 놓았는데.
모향비(慕鄕碑)라고 새겨놓았다.
선답자들 산행기에 보면 다들 뒷면을 찍은게 의아했는데
이해가 되엇다.
어떻게된게 나는 한면만 찍엇는지 모르겠다.
삼각점 글씨는 보일듯 말듯
안내판에서 이원 312을 확인한다.
울퉁 불퉁한 봉우리들 가서보면 하나같이 진을 빼버리는 봉우리 들이다.
산새가 험해지니 이쪽 저쪽으로 심심찮게 조망이 열린다.
446.4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가다보면
돌담인지 성터인지를 만나니 경로이탈음이 들리고 백해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골짜기로 떨어지는거 같다.
이내 능선이 살아나고
무더위에 급오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줘서 쉼 없이 올라설수 있었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좌우로 재의 흔적이 뚜렸한 기웃재에 내려선다.
기웃재
대형 멧돼지 탕을 만나는데
봄철 가뭄으로 바짝 말랏다.
나무는 얼마나 문질럿는지 껍질이 하나도 없는데
나무가 살아 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곧이여 415.9봉을 만나고
내림길에 송곳같은 성인봉이 올려다 보인다.
월령봉 분기봉인 457.2봉에 올라서니 자사봉이란 코팅지가 바닥에 있다.
성인봉 가는중에 갈기능선을 조망한다.
슬슬 암릉이 시작되고
성인봉에 올라선다.
지형도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무명봉이다.
멋진 정상석까지 세워져 있다.
금강 건너편에 있는 천태산
안부에 내려서면 차갑고개 좌측으로 내려가면 갈기산 주차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돌아보면 좌측에 방금전에 내려온 월영봉 분기봉이고 우측에 월영봉이 보인다.
좌측 멀리로 금산 방향이니 장령지맥이 지나는 곳이겠다.
현지에서 눈으로 보는거 만큼 카메라가 잡아내질 못한다.
방향이 바뀐 월영봉 분기봉인 457.2봉
차갑고개는 지나온 안부이고
말갈기능선을 경유해서 갈기산으로 간다.
갈기산 능선
여기서 보면 멋지기만 하지만 가서보면 위험한 곳이 많다.
월영봉 능선도 자꾸보게 된다.
여기서 위험구간은 우리가 갈길이 아니다.
칼날능선에 계단이 놓여있고
계단을 지나서도 암릉길은 계속된다.
우측으로 조망
조망
조망
직벽구간을 앞두고 우리는 직벽구간으로 올라간다.
우회길도 줄을잡고 올라가야 하는건 마찮가지다.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고 바위를타고 오르는 길이 있다.
줄만 잘 잡으면 디딜곳은 충분하다.
여기만 올라서면 갈기산 정상이다.
올라서면 조망은 좋지만 자리가 좁아서 고소공포증이 몰려온다.
인증도 앉아서 하고
줄을잡고 내려간다.
날머리에 금강이 내려다 보이고 천태산이 마주보인다.
월영봉은 더욱 가까이로 보이고
아슬아슬하게 얹혀있는 바위도 만나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
날머리에는 주차장도 보인다.
월영봉은 주차장에서 갈기산을 연계하여 산행하는 코스가 있다.
주차장에 내려서고 강가로 내려가 볼려구 왔다갔다 하다가 포기하고
도롯가에서 금강을 배경으로 졸업사진을 남긴다.
모리삼거리에 금강표지판이 있어서 한번 담아본다.
여기는 다음주에 진행할 각호지맥 2구간인 도마령에서
22km지점인 가리재 4번 국도를 굴다리로 통과한 지점이다.
여기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584km(왕복)
유류비=56.450원(연비15km/디젤1.450원)
톨비=갈때 9.750원/올때 없음
등=60.000원
합계=12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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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8km, 20시간을 주야없이 걸으면서 멋진 발자취를 남기셨네요.
변함없이 산하와 동요되시는 두분 운영자님 모습입니다.
마지막 칼날능선과 로프도 넘고 주변 시계도 잘 드러납니다.
이어지는 산길도 안전한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백하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백하지맥은 봉우리마다 오름이 급경사이고 내림길은 대부분 완만했습니다.
마지막에 갈기산 능선에 까칠한 곳이 많았구요.
선생님께선 월영봉을 왕복을 하셨다는데.
우리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지만 옹골찬 한줄기를 무탈하게 해내셨습니다.
白霞. 하얀 노을이라,
일단 이름이 멋있어서 마음이 먼저 갔던 곳이었네요.
오랜만에 해피 마당쇠님 소식도 전해주셔서
궁금하던 차에 해갈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으로의 여정,
산에서 보람을 찾고 행복을 일구는 두 분의 수고를 응원합니다.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즐감하고 물러갑니다.
이름이 이쁜 지맥은 뭔가로 골탕을 먹이곤 합니다.
백하지맥은 바위도 별로없고 가시잡목도 없는데 봉우리마다 얼마나 애을 먹이던지 더운 여름에 갔더라면 숨이믹힐거 같습니다.
해피마당쇠님은 조금 늦게 출발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알바를해서 늦었다는 것을 산행기에서 밧습니다.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하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매주 연속으로 대단하십니다. 피곤도 하실텐데~
오르내림이 심하고 꽤 힘들어 보이는데... 어떻게 그렇게 계속 강행군을 하시는지~
산패도 정리하고 오래된 산패는 갈고, 나무를 조이는 철사는 늘리고~
이것저것 다 하며
매주 지맥 한개씩을 졸업하시는 그 능력에 대해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
올 여름 걱정하신다 했죠... 저두 그렇습니다. ㅎㅎ
진짜 올여름도 너무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부터 되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길도 기분좋게 즐거이 걸어내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힘든것도 그때 뿐입니다.
하룻밤 자고나면 멀쩡해지거든요.
지난 겨울 눈을 피한다고 도로나 임도가많은 지맥만 걷다가 그 댓가를 치루는지 가는곳마다 힘이드네요.
그래도 이번주는 명산으로 알려진 백두대간 삼도봉에서 민주지산 각호산을 구경하러 갑니다.
여름이 걱정이긴 걱정이지만 그 또한 알게 모르게 지나갈 것으로 봅니다.
감사 드림니다.
백하지맥 봄이 물씬 풍기는 봄에 마무리 축하 드립니다
한번에 오시면 한지맥 끝마치고 한편으로 부렵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힘든 여정을 그래도 마치면 늘 성취감 희열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수가 없지요
그래도 늘 산패 정비 부착 고생하시는 두분 감사 드립니다
저도 아직 미답이라 잘 포스팅 합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고 봄모임때 뵙께요^(^
백하지맥이 처음부터 오름이 아주 쎈 지맥입니다.
봉우리도 많고요.
다행으로 잡목이 별로없고 내리막은 완만한 편이라 괘찮고요.
마지막에 갈기산이 암릉구간이 좀 있지만 너무너무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봄 모임에 오셔서 술한잔 받으시기 바람니다.
감사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