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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7. 10:38 지맥의 주봉인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702.2m)에서
2024. 4. 27. 15:04 지맥종착지인 안양천 합수점의 창암취수장을 향하시는 준 · 희선생님
구 간 명 : 무척지맥 1구간(영운리고개~안산~석룡산~시루봉~무척산~도요고개~창암나루터)
종주일시 : 2024. 4. 27. 05:39~14:52(휴식, 우회 포함 9시간 13분 소요)
거 리 : 20.16km(석룡산왕복1.54km 포함 2.16km/h)
날 씨 : 무더운 초여름 날씨
동행여부 : 나홀로
사용경비 : 147,200원(교통비 121,200원, 식음료 26,000원)
접 근 로 : 경부고속터미널 심야버스(22:30)로 김해터미널도착하여 택시로 영운리고개로 이동
귀 로 : 창암나루터에서 준·희선생님과 도보로 삼랑진교를 넘어 택시로 삼랑진역 도착
세부정리 :
2024년 4월 19일 2시 반
지난주 백두대간 삼도봉(1177.7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된 각호지맥(角虎枝脈)을 도마령에서 역주행으로 출발했었는데...
이번에는 낙남정맥 용지봉(744.7m)에서 북동쪽으로 분기된 무척지맥(無隻枝脈)을 찾기로 한다.
지난해 여름(’23.6) 울산 태화강 돗질교에서 마무리했던 남암지맥(南巖枝脈) 이후 10개월여 만에 남쪽 지방의 산줄기를
찾는 셈이며, 이로써 부산, 경남지역의 지맥을 섭렵하는 셈이 된다. 날머리 안양천 합수점에서는 변함없이 힘이 되어주시는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과의 반가운 만남도 벌써 기대되는 심정이다.^^
무척지맥(無隻枝脈)은 낙남정맥 용지봉(744.7m)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장고개, 황새봉(393.1m), 금음산(376.1m),
영운리고개, 안산(251.8m), 무척산(702.2m), 비암봉(348.1m)을 거쳐 안양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인
김해 창암나루터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38.7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구간은 산경표상의 낙남정맥 용지봉~영운리고개까지는 이미 진행하였기에 영운리고개~창암나루터까지
남은 구간을 진행하려고 한다. 대략 20km 정도로 북향의 흐름이며 지맥의 주봉인 무척산(702.2m)을 향해
고도를 높이다가 이후 서서히 고개를 낮추는 형상이다. 신록의 산하의 모습을 보면서 부쩍 자란 잡목지와
때 이른 무더위를 극복해야 하는 관건이지만 무탈한 마무리를 기대해 본다.
금요일 오후 퇴근을 하여 준비해둔 산행채비를 마치고 저녁 8시 무렵에 집을 나선다. 강남 경부고속터미널 발(22:30)
심야고속(프리미엄)버스 편으로 김해터미널에 내려(02:30), 대합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날이 밝을 무렵
택시로 구간 들머리인 김해시 삼방동 ‘가야C.C’ 정문을 지난 ‘영운리고개’에 이른다.(05:37)
2024. 4. 27. 05:38 낙남정맥 영운리고개에서 지맥 출발전
5시 39분, 구간 들머리 영운리고개(인제로)
기억에 남아있는 지난 낙남정맥시절(‘09.9) 골프장을 통과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감회도 느낀다.
골프장 진출입 사정을 고려해서 도로를 따라 김해시 상동면 ’묵방고개‘까지 진행하기로 하면서 발걸음을 내 딛는다.
가속으로 달리는 차량 행렬에 유의하면서 5시 46분 ’묵방리‘ 갈림길에서 우측길(장척로) 따라 오르면 5시 52분
’묵방고개‘에 이른다.
고갯마루 아래 민가 쪽으로 접어들다가 잠시 헤메면서 6시 02분 ’아랫묵방길‘의 맞은편 임도로 접어들어 곧이어
가족묘를 연이어 지난다. 고도를 높이는 곳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지가림막이 있는 곳을 지나 6시 27분 ’322.7봉‘
삼각점(밀양465)을 확인하고 되돌아간다. 이후 어수선한 사면을 헤치고 내려선 ’나전공장지대‘를 빠져나와
도로 따라 내려선 곳은 ’마당재‘이다.
05:46 영운리고개를 출발하여 도로따라 묵방리쪽으로 향하던 중~
05:47 우측의 묵방리 방향(장척로)으로 진행~
05:52 묵방고개마루
전면 묵방리 마을 뒤로 보이는 진행할 322.7봉 삼각점봉
06:02 아랫묵방길 맞은편 임도로 진행~
전면 묵방리 마을 뒤의 가야C.C골프장과 낙남정맥 신어산(630.8m)
연이어 나타나는 가족묘지 뒤로 이어지고~
06:24 소나무재선충병 방지가림막이 있는 322.7봉 갈림길에서 다녀옵니다.~
06:27 322.7봉 삼각점봉
322.7봉삼각점(밀양465)
322.7봉 내려서는 곳의 희미한 사면을 헤쳐야..
06:44 힘들게 내려섰던 나전 공장건물 좌로 돌아갑니다.~
06:51 맞은편 숲속으로 진행해야~
06:52 잠시후 진행할 안산(251.8m, 좌)~469.7봉~석룡산(493.7m) 과 좌측 뒤편의 희미한 무척산(702.2m)
06:57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마당재(상동로)에 내려서며~ 뒷산은 진행할 안산(251.8m, 우)
6시 57분, 마당재(상동로)
생림면 나전리의 ’마당재‘ 맞은편 임도를 진행하여 철탑도 만나고, 사유지 그물망 옆으로 올라서면
7시 20분 평범한 안부의 ’안산(251.8m)‘을 만나 내려서면 7시 33분 ’광재고개‘이다.
이후 가파른 오르막 사면을 힘겹게 진행하여 8시 10분 ’469.7봉‘에 오르고, 마루금에서 벗어난 ’석룡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8시 24분 ’464.3봉‘을 지나 잠시 오름짓하면 8시 30분 숲으로 드리워진 ’석룡산(493.7m)‘에 이르고, 잠시 후 갈림길인
’469.7봉‘으로 되돌아간다. 9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내려선 곳은 ’60번도로(여차로)‘가 지나는 ’여덟말고개‘이다.
06:58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의 마당재(상동로) 맞은편 임도 진행~
07:04 석룡사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으로 진행~
07:16 사유지 그물망 옆으로~
07:20 평범한 안부에 자리한 안산(251.8m) 모습
07:33 우측 아래 광재마을에서 비롯되었다는 광재고개
광재고개 이후 가파른 된비알 사면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ㅠ
08:10 힘들게 올라섰던 석룡산(493.7m) 갈림길인 469.7봉의 돌탑.. 왕복1.6km의 석룡산(493.7m)을 다녀옵니다.
469.7봉에서 본 낙남정맥 신어산(630.8m)~가야C.C,~영운리고개~분성산(우).. 앞쪽의 지나온 322.7봉삼각점봉
08:17 우거진 숲사이로 보이는 석룡산(493.7m)
08:24 높게 걸린 464.3봉 표지판
08:30 이름에 비해 조망도 없고 한적한 석룡산(493.7m) 모습
08:53 다시금 되돌아 온 469.7봉인데 도중에 쉬면서 다녀오느라 40여분 걸렸네요.~
09:00 산불감시초소였던 폐막사
싱그러운 숲지대 통과 중~
09:12 여덟말고개(60번도, 여차로)
9시 12분, 여덟말고개(60번도, 여차로)
2차선 도로인 ’여덟말고개‘의 무척산 안내도(2.7km)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선 곳은 9시 18분 무성한 잡초지대인
’234.4봉‘ 지점이고, 이어진 9시 24분 ’시루봉(277.9m)‘을 지날 무렵 나무에 가린 무척산 모습이 잠시 드러난다.
9시 30분 ’하사촌1.2km‘ 갈림길을 지나 철탑도 지나고, 고도를 높이면 9시 54분 ’421.7봉‘과 10시 19분 ’590.3봉‘을 지나
’무척산‘에 다가선다.
여덟말고개의 무척산 알림표식
09:18 여덟말고개에서 올라선 234.4봉 지점인데 풀숲에 가린 삼각점을 지나쳐버렸네요. ㅠ
09:24 시루봉(277.9m)
09:30 하사촌1.2km 갈림길
09:47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본 지나온 석룡산(493.7m, 좌)~464.3봉~469.7봉 돌탑과 앞쪽 시루봉(277.9m)
09;54 421.7봉
10:19 지루하게 올랐던 590.3봉
10:35 어느덧 무척산(702.2m) 정상 직전 모습입니다.
10시 35분, 무척산(702.2m)
지맥 이름을 낳은 주봉인 ’무척산‘에 이르러 삼각점(밀양311)을 확인하고, 때마침 올라온 산객 덕분에 기념촬영도 하면서 보낸다.
기다리고 계실 준·희선생님께는 도착 소식을 알려드리고, 휴식을 취하면서 한동안 머물다가 내려서면
10시 58분 ’석굴암‘ 갈림길을 지나 곧이어 ’주차장‘ 갈림길에서 ’백운암‘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11시 13분 큰 바위에 위치한 ’622.5봉‘을 지나 11시 26분 ’587봉‘을 지나면 우틀하는 급사면 암릉지대를 연거푸 통과하면서
내려선다. 12시 01분 마루금에서 벗어난 ’419.8봉‘과 잡목지의 무명봉의 마루금을 진행하느라 피로감은 가중되면서
12시 42분 ’313.2봉‘을 지나면 12시 58분 ’비암봉(348.1m)‘에 이른다. 13시 12분 ’사명산‘ 갈림길을 지나 과수원 옆으로
내려서면 ’도요고개‘이다.
10:39 지맥의 주봉이며 멋진 산세를 뽐내는 김해시 생림면 무척산(702.2m)에서
무척산(702.2m)에서 본 양산시 원동면 토곡산(855.3m, 중앙뒤), 중앙 아래 김해시 상동면 용산(62m), 금동산(463.2m, 우측)
10:58 석굴암 2.0km 갈림길.. 백운암 방향으로~
11:04 665봉
11:09 백운암 갈림길에서 좌측의 도요5.9km 방향 진행~
11:16 622.5봉
11:27 높게 걸린 587봉
11:33 우틀하면서 급내리막이 진행되는 곳
연이은 로프 암릉 통과~
12;01 힘들게 진행했던 마루금에서는 벗어난 419.8봉
오랜만에 본 뱀인데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네요.~
12:28 마루금상의 무명봉 안부를 힘들게 지나던 곳
12:42 313.2봉
12:58 비암봉(348.1m)
13:12 오랜 세월동안 등로상의 등불이 된 사명산갈림길의 선생님 표지판
13시 30분, 도요고개(안양로274번길)
2차선 도로인 고개 맞은편 사면 오름길의 억새와 무성한 잡목지를 헤치면서 13시 44분 어렵사리 올라선
’141.9봉‘의 삼각점(밀양441)을 확인하고, 14시 지루하게 올라선 묘지 위의 ’162.8봉‘을 내려선다.
14시 02분 과수원 뒤로 보이는 진행할 ’방송중계기’ 쪽의 ’106.6봉‘을 보면서 내려선 시설물이 있는 임도를 건너 오른다.
과거에 불난 지역의 잡초지를 땡볕에 오르느라 힘들게 올라서고, 14시 27분 ’방송중계기‘를 지나 전망정자에서 잠시 머문다.
잠시 후 또 다른 정자를 지나 올라선 지맥 마지막 봉인 ’106.6봉‘의 산불초소 감시원과 인사를 나눈 후,
내리막 사면로를 진행하여 반겨주시는 준·희선생님을 뵈면서 지맥 합수점인 ’창암나루터‘에 이릅니다.
13:30 이즈음 한낮의 열기로 힘들게 내려섰던 도요고개(안양로274번길)
억새 잡목지를 헤치고~
13:44 힘들게 올라섰던 141.9봉 삼각점
141.9봉삼각점(밀양441)
14:00 162.8봉
162.8봉 아래 묘지 뒤로 보이는 지나온 무척산(702.2m)
과수원 옆으로~
과수원을 지나며 본 진행할 방송중계기와 106.6봉 방향
낙동강 너머 삼랑진읍 뒤로 보이는 매봉산(283.5m, 좌)과 영축지맥의 만어산(669.5m)~구천산(640.1m)~금오산(766.1m) 줄기.. 우측은 밀양 천태산(630.9m)일듯
과거에 불난지역인데 땡볕에 지나기가 만만치않네요.~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본 작약산 능선 날머리와 낙동강 건너 비슬지맥 처녀묘등(210.3m) 날머리쪽
무척산(702.2m)이후 지나온 길이 한 눈에~
무척산(702.2m) 내려선 생림면 봉림리 말티고개를 지나 이어지는 작약산(377.8m, 중앙) 능선
14:27 방송중계기 탑
14:28 정자있는 조망처
정자에서 본 낙동강 너머 영축지맥 날머리와 뒷편 비슬지맥 날머리 전경
아쉬움에 다시 본 생림면 일대의 무척산(702.2m)과 말티고개, 작약산(377.8m)
14:36 지맥 마지막 봉인 106.6봉에 다가서며..
14:36 지맥 마지막 봉인 106.6봉
106.6봉에서 본 무척산 이후 지나온 길~
생림면 마을 일대 다시보기~
작약산(377.8m) 능선 끝자락과 강건너 비슬지맥 날머리(우) 전경
누구실까요??..
14시 52분, 지맥 종착지 창암나루터
오늘 구간 20.16km, 9시간 13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전날 밤 경부고속터미널에서 심야버스 편으로 김해터미널에 내려와 동틀 무렵 택시로 구간 들머리인 낙남정맥
영운리고개에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석룡산‘ 가기전 ’469.7봉‘ 오름길과 지맥의 주봉인 ’무척산‘ 향하며
지루했던 흐름이었습니다. ’무척산‘을 내려선 ’도요고개‘ 이후 땡볕에 잡목지를 헤치느라 체력소모가 심했던 탓인지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오늘도 날머리 합수점에서 장시간 기다려주신 준·희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늘상 송구스런 심정입니다.
선생님께서 주시는 맥주를 연거푸 마시면서 잠시 합수점을 바라보다가 창암취수장에서 호출한 택시가 야속하게도
응하질 않는 기현상이네요. 어쩔 수 없이 선생님과 삼랑진교를 건너 도착한 삼랑리 C.U점에 이르러 호출한 택시로
삼랑진역에 이릅니다. 선생님께서 사주시는 수육정식을 더위 탓인지 먹지도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헤어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맥 끝자락 창암나루터에서 마무리합니다.
안양천 합수점에서
오늘도 반갑게 마중나오신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첫댓글 혼자서 산길을 잃지않고 목적지 까지 잘 찿아 다니십니다...
도깨비님 잘 계시죠?
관심주신 덕분에 좋은 추억을 담으며 기대했던 무척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주봉인 무척산 주변이며 연신 드러나는 풍광을 바라보던 기억입니다.
한여름 더위를 체감하듯 종착지에 이를 무렵 힘들게 진행했던 순간이었구요.
제가 남해 쪽 산길에 언젠가 든다면 도깨비님을 뵐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땡볕 더위에 남부지방 지맥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2월에 구낙남을 하며 겪은 영운리고개 가야C.C 상황과 우회코스 알립니다.
당일 나밭고개에서 출발해 산경표 상 낙남정맥 종착지인 분성산 은해사까지 왕복하고 문제의 영운리고개 가야C.C를 마주했습니다.
캐디와 골퍼들의 눈총을 피해 골프장 철망을 따라 우회하여 도로위 C.C육교에 갔으나 문은 굳게 잠겨 있고 양옆으로 날개까지 달아 넘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머뭇거리던 중 출동한 경비들에 의해 카트로 정문앞에 모셔졌습니다.
(과거 경찰 닭장차에 실려 낯선곳에 퍼지던 기억이...)
그 와중에 안사람은 반대편 신어산쪽에 내려달라 부탁한것을 들어준 줄 알고 태워줘서 고맙다고 꾸벅 인사하고. 😭
결국 도로 따라 한참 내려오다가 가야저수지, 은하사를 거쳐 신어산 서봉으로 크게 우회해서 구낙남에 합류했습니다.
결론은
1.구낙남을 할 경우 가야C.C 통과 불가.
2.우회 코스로 산경표 상 종착지인 분성산을 찍고, 동쪽 도로를 따라 내려와 가야저수지, 은하사, 신어산 서봉으로 구낙남 합류 추천.
방장님 무척지맥 축하댓글에 구낙남 얘기만 장황하게 적어 죄송합니다. ^^
봉화동천님 오랜만입니다.
분성산, 영운리고개, 가야C.C에서 겪은 지난 일화를 알려주셨네요.
전 낙남정맥을 역주행으로 진행하였는데 신어산 서봉에서 내려와 맘조이며 가야C.C를 통과하던 기억이 납니다.
선행 정보는 후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록의 계절에 멋진 산행하시면서 건강에도 유념하세요.
감사합니다.
방장님!
무척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아니 무척지맥에 그런 사연이 있군요.
고된 지맥 일정에 서비스로 주어지는 지맥 같습니다.
저는 신낙남도 해야되니 복잡합니다.
하루는 신낙남을 하고 하루는 무척지맥을 하는게 가능한지...
신낙남은 용지봉에서 하루에 가능한 거리인지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무척지맥 창암나루라면 콰이강의 다리를 두고 영축지맥 합수점 건너편이죠.
콰이강의 다리 경전선 아래로 삼랑진교가 같이 놓여있군요.
거기서 삼랑진역까지 걸을 수 있는 거리인가 보네요.
준희선생님은 무척지맥에서 손님 받아야죠,
낙동정맥 몰운대에서도 손님 받아야죠,
신낙남에서도 손님 받아야죠.
바쁘시네요.^^
초여름 날씨에 무척지맥 장시간 걸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퐁라라운영자님
산줄기도 시원스럽고 석룡산, 무척산 오름길의 일부 지루함을 제외하곤 순탄한 편입니다.
간혹 발목잡는 잡목지 통과로 더위에 지치던 순간이었구요.
종착지 창암나루터 맞은편 영축날머리를 보니 몇해 전 함께 하던 추억도 떠올렸어요.
선생님께선 삼랑진역에서 걸어서 나루터까지 오셨더군요. 거리도 만만치않은데...
암튼 선생님도 뵙고 즐거웠던 한줄기 마무리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봄 날 같잖은 더운날에 무척지맥을 진행하셨네요.
남쪽은 그저 겨울에 가야합니다.
지난주 정말더웠습니다.
방장님께서 고기를 못 드셔서 고기가 남았다는 애길 선생님께 들엇습니다.
무척지맥 졸업축하드리며 고생하셨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그날 30도를 방불케하는 때이른 폭염이어서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마루금에서 벗어난 봉우리며 때로는 마루금을 따른다고 섣불리 잡목지를 헤치느라 고생도 좀 했네요.
날머리 즈음 산불난 지역이며 땡볕에 지나느라 체력이 소진된 탓인지...
선생님께서 사주시는 성찬도 미쳐 먹질 못해 아쉬움 남았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방장님 무척지맥 마무리 하셨네요
논란의 소지가 있는 지맥이기도 하지요
전 작년 이맘때 마무리 했고 그때도 무척 더운 기억이 있습니다
멀리서 내려 오셔서 선생님도 뵙고 늘 건강해 보이시는 선생님 모습이 좋습니다
경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고 늘 홀산으로 고생도 많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들머리에 선생님과 함께 동행하셔서 더 즐거운 산행인것 같습니다
무더위 속에 완주 축하 드리고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바랍니다^)^
와룡산님 반갑습니다.
이미 지나신 흔적따라 산행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상남도 쪽 남은 산줄기를 이제야 마무리하게 되니 아쉽고 시원스럽기도 합니다.
선생님께서 늘상 잊지 않고 마중나오시니 그저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선생님과의 짧은 만남으로 소중했던 추억으로 남을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